베드로의 詩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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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의 詩2

인드라 6 5,282 2004.06.12 11:46
그대를 버리고 달려온 바다....

끝없이 둘러치는 파도소리

권태에 권태를 더해 미칠지경입니다.

누가 파도소리를 좀 멈추게 하소서



난지금 울고있습니다.

슬프서 울고있습니다.

나의 기술 나의 재능 다 어디갔단 말인가?

나의 구듭살은 어디에 갔는가?



고기를 한마리도 잡지못했습니다.

아니 잡지않았습니다.

그대는 처형되었습니다.

그런데 가슴한구석에

일하지않는자의 즐거움이 피어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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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인드라 2004.06.12 12:26
ㅋㅋㅋㅋㅋㅋ
로마에서 뒈지면 카톨릭(보편)이 신나는디? ㅋㅋㅋ
인드라 2004.06.12 12:12
잡혀서 십자가에 꺼꿀로 달려 뒈졌다 합니다...불쌍한넘...-_-;;
근디 베드로는 도시 어디서 뒈진거여?ㅋㅋㅋ
인드라 2004.06.12 12:09
베드로의 시는 계속이어집니다..뒈질때까지..ㅋㅋㅋㅋ
베드로는 "돌" 이여 아님"반석"이여?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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