雷聲霹靂 - 柒拾陸 구사일생 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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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雷聲霹靂 - 柒拾陸 구사일생 一

꽹과리 0 4,306 2006.04.21 19:34
한 없이 넒고 크고 큰바다 망망대양(茫茫大洋)!

주위를 둘러봐도 보이는 건 어디까지가 하늘이고 어디까지가 바다인지 구분이 안가는 끝없는 수평선(水平線)과 하얀 포말을 동반한 검푸른 물살 뿐 어디를 봐도 그 흔한 해조(海鳥:바다새) 한 마리 보이지 않는 바다였다.

여기 바다를 저 멀리 수평선에서 나타난 검은물체가 물살을 가르며 빠른 속도로 지나가고 있었다. 그 물체의 정체는 한 마리의 큰 해경(海鯨:고래)이었다. 등에는 수십개의 철제 어차(魚杈:작살)가 꽂혀있었고 그 어차의 끝마다 밧줄로 엮인 수십개의 피풍선(皮風船:가죽풍선)이 매달려 있었다. 그 피풍선의 부력 때문인지 해경은 잠수를 안하고 게속 앞만 보고 막연히 나아가고 있었다. 해경이 지나간 자리의 바다에는 어차가 박힌 자리에서 뿜어져 나오는 해경의 선혈(鮮血)로 인해 수평선 저멀리 띠를 만들고 있었다. 

한 참을 맹렬히 헤엄쳐가던 해경의 속도가 출혈 때문인지 차츰 둔화되어 가고있었다. 그러다 어느 시점에 해경이 움직임을 완전히 멈추고 등에난 숨구멍으로 연신 가쁜 숨을 몰아쉬고 있었다. 그렇게 해경은 죽어가고 있었다. 그리고 저멀리 해경이 흘린 선혈의 흔적을 보고 따라온 한 척의 범선 포경선(捕鯨船).

선원들은 해경의 사체를 발견하고 서둘러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 중 선장으로 보이는 사람이 게속해서 지시를 내렸다.


"칠일을 고생해서 잡은 놈이다. 서둘러라 해가지기전에 작업을 끝내고 귀항한다. 고래가 너무 커 선상작업은 불가능하다 최대한 묶어서 공기통을 더 달고 통째로 항구까지 끌고간다! 서둘러라"


선장의 명령에 선원들이 일사분한하게 움직이는 가운데 어느새 태양은 수평선 너머로 저물고 있었다. 

그 때 마스트 돛대 위에서 망을 보던 선원이 외쳤다.


"세시 방향에 레드울프 셴 헤크먼이다!"


망을 보던 선원은 사색이 되어 연신 고함을 질러대었다. 그 외침을 들은 선장과 선원들은 모두 사색이 되어 버렸다. 선장은 망원경을 꺼내어 살피기 시작하였다. 붉은색의 이리두개골에 다리뼈가 교차된 모양의 졸리 로저가 망원경을 통해서 선명하게 보였다. 

레드울프 센 헤크먼은 이 일대의 대양에서 제법 악명이 자자한 커세어 즉 해적이었다. 센 헤크먼은 주로 포경선을 전문으로 털었는데 그 이유가 해적전성시대인 요즘은 왠만한 여객선에는 선박을 보호하는 용병들이나 귀족의 사병들이 있어서 여객선을 털기엔 그 만큼 위험부담도 늘기 때문이다. 그래서 눈길을 돌린것이 어느 해적도 생각지 못한 포경선을 털어먹는 것이다. 해경 한 마리의 가격은 그 가치가 엄청나다 그 걸 가로채어 가는 것이다. 또 그 과정에서 선원들을 깡그리 죽여버리기에 악명이 높았다.

발등에 불이 떨어진 듯 선장은 다급히 선원들에게 명령을 내렸다.


"모두 고 고래를 포기하고 도주한다. 닻을 올려라! 돛을 내려라! 그리고 나머진 선포를 장전하라"


선장의 다급한 외침에 서원들은 우왕좌왕하며 해경을 묶은 밧줄들을 끊어버리고 서둘러 닻을 올리고 돛을 내렸다. 선측에서 육 문의 팰컨캐논이 엄포용으로 일제히 불을 뿜었다. 팰컨의 포탄은 센 헤크먼의 해적선에 한참 못 미치고 물보라를 일으키며 빠져버렸다.


"우린 포경선 따위는 필요없다. 박살내버려라!"


뺨에 긴 흉터가 있는 해적선장 센 해크먼은 명령을 내리며 손가락위에 앉은 왕관앵무를 부리를 매만지고 있었다.

센 헤크먼의 배는 어느새 선포의 사정거리까지 다가와 선측의 포문을 일제히 열었다. 그러자 이 열 이십사 문의 세어커 캐논이 튀어나와 동시에 포경선을 향해을 불을 뿜었다. 


"콰콰콰콰콰콰콰콰콰콰콰콰콰콰"

"콰공쾅쾅 펑 펑..."


포경선 갑판등이 포탄에 박살나며 사방으로 잔해가 날렸다. 호선용 팰컨캐논 육 문과 전투용 세이커포 이십사 문의 위력 차이는 컸다. 이 한 번의 공격에 포경선은 대파되었고, 살아남은 극소수의 선원들은 일제히 바다로 뛰어들어 잔해를 부여잡고가 그 해역을 벗어나려고 하였다. 하지만 센 헤크먼은 이 조차 봐주지 않았다 화승총과 크로스보우의 집중 사격으로 포화에 간신히 바다로 뛰어들어 살아남은 선원들 까지도 무참하게 살육하였다. 

어느새 해상엔 해적선을 제외하고는 큰 해경의 사체와 포경선의 잔해를 비록해서 둥둥 떠다니는 선원들의 시체들 뿐이었다. 해적선장 센 헤크먼은 이 광경을 보며 크게 웃었다.


"흐흐하하하하하 고래가 아주 크군 자 저 고래는 우리가 가져간다." 



포경선을 박살내고 고래를 탈취하여 사라진 해적선이 도착한 곳은 망망대해 외따로 떨어진 산호초섬이었다. 얼핏 보기엔 뜨거운 남국의 태양과 야자수들이 우거진 아주 멋들어진 낙원의 풍경이었지만 이 섬의 내면을 알고 보면 그런 상상을 접는 것이 나으리라

대해적 센 헤크먼의 본거지이기 때문이었다. 센 헤크먼이 탄 해적선이 해안을 따라 이동하다가 해안절벽 사이로 난 교묘히 위장된 아주 큰 해안동굴로 들어섰다. 한 참을 들어가자 그곳엔 이십여 척의 크고작은 선박들이 계류되어 있었다.  

섬의 한 가운데 천연의 산호초(珊瑚礁)인 큰 석회암봉이 섬의 한 가운데 우뚝 서있었다. 누가 보면 아주 멋드러진 자연의 경관(景觀)이겠지만 해적의 소굴이 된 이 섬 아니 이 암봉은 해적들이 파놓은 암굴로 몸살을 앓고 있었다. 흡사 쥐구멍이나 벌집을 연상 하듯이......
 
멋지게 파놓은 대해적 센 헤크먼의 암굴방

입구와는 다르게 선장의 암굴은 엄청 호화롭게 장식되어있었다. 여기저기 고가의 보물들이 자태와 위용을 뽐내며 암굴 여기저기에 진열되어있었다. 그동안 셴 헤크먼이 약탈한 보물 가운데 최고가의 보물들은 죄다 여기에 있는 셈이었다.

센 헤크먼이 암굴 한 쪽의 진열장으로 걸어갔다. 그 곳에는 한 눈에 보아도 고가의 주병들이 진열되어있었다. 그 진열장의 문을 열자 안에서는 싸늘한 한기가 흘러나왔다.  


"음 아잇타 비어가 아직 한 병 있었군"


"꼴딱 꼴딱 꼴딱 꺼억"


센 헤크먼은 나무로 만든 큰맥주잔에 아잇타 비어라는 맥주를 가득 부어 들이켜 버리고 입가를 훔쳤다. 그리고 옆에 꼿꼿하게 서있는 부하를 바라보았다.


"어이 쿼터마스터(Quartermaster:보급감)"


세 헤크먼이 부르자 꼿꼿하게 서있던 자는 얼른 센 헤크먼 앞으로 다가왔다.


"옛 캪틴(Captain)" 


보급감이라는 자는 깡마른 얼굴에 비싼 사파이어 글래스로 만든 네모난 금테 안경을 끼고 있었다. 한 눈에 보기에도 무척 냉정하고 날카로운 인상의 소유자였다.

보급감은 센 헤크먼 앞에서 양피지에 적힌 글들을 읽어내려갔다.


"물콘 웨일이며 고래중에서 아주 큰 종류입니다. 현재의 것은 마법으로 측정해 본 결과 길이 47메델(미터) 무게 300톨라(톤)의 수컷입니다. 부위별로 나누어 냉동하여 암시장에 내다 팔 경우 예상 이익은 약 170억 셀린입니다."

"음하하하 아주 큰 생선을 우리가 가로챘군."


센 헤크먼이 호탕하게 웃어 제끼자 가만히 있던 보급감이 한마디 건넸다.


"저 갶틴!"

"왜 그러는가? 쿼터마스터"

"저 고래는 생선이 아니고 사람과 같은 포유.."

"예끼 바다에 헤엄치고 다니는 건 모두 생선이지 어째서 고래가 사람과 같단 말인가?"

"그래도 고래는 새끼를 났는 포유류..."

"상어도 새끼를 낳는데 상어도 사람과 같은가?"

"상어와 고래는 근본적으로..."

"어허 상어나 고래나 생선이기는 매 한가지네 알겠는가? 보급감은 때론 똑똑해 보여도 어째 나보다 더 모르는가? 하하하하하"


무식한건지 똑똑한건지 센 헤크먼은 스스로 똑똑하다 여기며 연신 맥주를 들이켰다. 그 때 해적 한 명이 급히 문을 확 열고 들어왔다. 기분좋게 맥주를 마시던 센 헤크먼은 흥을 깬 해적을 노려보았다.


"케리 무슨 일이냐?"


그러자 케리라는 해적은 밖을 향해 손짓하더니 말이 제대로 나오지 않아 한 참이나 버벅대고야 간신히 입을 열었다.


"캐캐 캪티인 캐 캐 캐앺티인 크 크로우가"

"뭐어? 캪틴 크로우?"


그 순간 센 헤크먼은 의자를 박차고 벌떡 일어났다. 그는 서둘러 코트를 챙겨입고 무장을 하고 밖으로 뛰쳐 나갔다. 센 헤크먼의 암굴이 꽤 높은 곳에 위치한 이유로 고개만 돌리면 섬의 사방이 훤하게 다 보이지만 지금은 이미 어둑어둑해진 하늘인지라 시계는 그리 넒지가 못하였다.  케리라는 부하해적이 가리킨 바다를 육안으로 살펴보니 동쪽 저 멀리 한 척의 검은 물체가 빠른속도로 다가오고 있었다. 서둘러 망원경을 뽑아들고 검은 물체를 바라보았다.

범장(帆檣:돛대 Mast)이 세 개에 온통 칠흑색의 광택이 번지르한 바퀜틴(Barquentine) 양식의 배였는데 중앙 범장(Main Mast)의 칠흑색 돛에는 마법으로 그려진 것으로 보이는 흰색 윤곽의 괴기스런 까마귀 그림이 마치 살아있는 듯이 날개짓을 하고 있었다. 그 위 메인 마스트 꼭대기의 졸리 로저(해적기)는 검은 천에 흰색으로 윤곽만 그린 까마귀 그림과 그 가운데 복잡한 그림이 그려져 있는데 졸리 로저 역시 마법으로 그린 듯  그림이 살아 움직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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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의 전체적인 모습도 흡사 한 마리의 까마귀를 섬세하게 조각해 놓은 듯 하였고 선수 까마귀 머리의 눈에서는 마법효과인 듯 엄청 밝은 빛이 뿜어져 바다위를 비추고 있었다. 


"크흑 캐 캪틴 크로우 우리랑 무슨 원수를 졌길래"


순간 공포의 대해적 센 헤크먼은 울상을 지으며 메가폰을 쥐고 목이 터져라 외쳤다. 


"모두 전투준비" 


센 헤크먼의 섬을 향해 다가가는 바퀜틴 양식의 검은 범선 ‘블랙 크로우’ 선수에서 팔짱을 끼고 저 멀리 센 헤크먼의 섬을 바라보며 형태로 서있는 두 사나이! 

그 중 직접 선수의 까마귀 머리 부분에서 오만하게 서 있는 자! 온통 칠흑색 복식, 허리까지 내려오는 칠흑같은 장발, 칠흑색의 까마귀탈! 그리고 탈의 두 눈에서 불타오르 듯이 뿜어져 나오는 섬짓한 푸른색 오러(Aura)의 사나이 레이븐크로우(Ravencrow)
 
그의 왼편에 까마귀가 조각된 칠흑색의 롱 스탶(Long Staff)을 들고 서 있는 자! 
 황금색의 마법문자들이 수놓아진 칠흑색의 긴 로브에 후드를 깊이 눌러쓴 이유로 얼굴이 보이지 않고 흰 아래턱만 살짝 드러나 보이는 그레이크로우(Graycrow)

‘캪틴 크로우’는 이 두 명을 합쳐서 말하는 것이다.

선수에서 검은색의 엽궐련 하나를 입에 물고 개솔린 라이터를 꺼내 불을 붙였다. 엽궐련을 한 모금 들이킨 레이븐크로우가 오른손을 낮게 들자 섬을 향해 빠르게 다가가던 ‘블랙 크로우’호가 첨천히 멈춰 서더니 알아서 스스로 돛들이 말려 올라가 메이고 닻이 아래로 내려갔다.

그러자 그레이크로우가 롱 스탶을 하늘로 치켜들자 선수 까마귀 머리 아래 좌우에서 검은구멍이 생기고 칠흑색의 매끄러운 선수포신이 이 문 나타났다. 그리고 선수포가 불을 뿜어 섬의 해안에 위협포격을 가하였다.  


"콰 쾅"


두 줄기 물기둥이 하늘높이 치솟앗다.


"센 헤크먼의 섬은 따로 해안동굴 어딘가에 나루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레이븐 크로우의 물음에 그레이 크로우가 웃으며 답하였다.


"호호 몇 번 위협 사격을 가하면 알아서 나타날 것입니다."



한 편 센 헤크먼은 똥줄이 탔다. ‘갶틴 크로우’는 해적을 전문으로 털어먹는 해적의 천적이었다. 제 아무리 날고 기고 악명이 천하에 떨치는 대해적이라도 ‘캪틴 크로우’라는 이름을 들으면 안색이 창백해지고 믿지 않는 종교의 성호(聖號)까지 그려댈 정도였다. 그만큼 ‘캪틴 크로우는’ 해적들에 있어서 공포의 사신 혹은 해양의 흑색악령 따위로 불리고 있었다.

한 때 ‘캪틴 크로우’가 한 동안 뜸할 때 이른바 짝퉁들이 ‘캪틴 크로우’의 행세를 하고 다녔으나 그 들 모두 가짜임이 들통나서 해적들에게 죽임을 당하였다. 가짜와는 달리 진짜 ‘캪틴 크로우’의 배 블랙 ‘블랙 크로우’는 선원이 필요없이 배 자체가 살아있는 마법선이기 때문이다.

그런 ‘캪틴 크로우’가 자기 본거지에 나타났다. 망원경으로 보아하니 선수의 마법등, 움직이는 그림, 선원이 전혀 없는 것이 진짜 ‘캪틴 크로우’가 분명하였다. 


"왜! 왜! 많고 많은 해적중에 하필이면 나를?"


울상에서 죽을상이 된 대해적 센 헤크먼은 근50년 해적질을 하면서 다른 해적들에게서 ‘캪틴 크로우’에 대해서 전해 들은 이야기들이 생각나기 시작하였다.


- ‘캪틴 크로우’의 배 ‘블랙 크로우’는 마법선이고 하늘을 날아다닌다.

- ‘캪틴 크로우’ 사전에 자비란 없다.

- ‘캪틴 크로우’의 정체는 10클래스 마스터다!

- ‘캪틴 크로우’는 사실 하늘에서 타락한 천사이다.

- ‘캪틴 크로우’의 정체는 유희 중 인 두 마리의 ‘블랙 드래곤(Black Dragon)이다.’

- ‘블랙 크로우’가 지나간 바다에는 생명체 씨가 마른다!

- 해적섬 ‘스컬 아일랜드’는 화산 분화로 사라진게 아니고 사실은 ‘캪틴 크로우’의 공격을 받고 바다에 가라앉았다.

- ‘캪틴 크로우’는 어쩌구.....


"으아아아"


센 헤크먼이 기억해낸 ‘캪틴 크로우’의 이야기는 죄다 절망적인 것 뿐이었다. 주위를 둘러보니 상대가 ‘캪틴 크로우’라는 것을 알고 사색이 된 해적들 뿐이었다.

이 때 센 헤크먼은 울상을 싹 접고 간신히 용기라는 걸 짜내어 부하들에게 명령을 내리기 시작하였다.


"잘 들어라 오늘 상대는 ‘캪틴 크로우’이다. 그렇다고 전혀 겁먹을 필요 없다. 해적질하다 해군에 잡혀 죽으나 오늘 싸우다 전사하나 모두 마찬가지다. 다시 말해 이래 죽으나 저래 죽으나 모두 마찬가지다 오늘 우리는 결사 항전하여 나 대해적 센 헤크먼이 어떤 해적이란걸 이참에 보여주겠다. 오늘 상대는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우리를 토벌하러 온 해군이라고 생각하라! 우리는 이 곳을 토벌하러온 해군선을 모두 격침 시켰다! 오늘 적선은 한 척이다 가뿐 한 마음으로 해치우자"

      
센 헤크먼은 하늘을 향해 권총을 ‘탕’ 쏘았다. 그것이 어느정도 효과가 있었는지 부하해적들은 일제히 전투준비를 하기 시작하였다. 섬의 양쪽 언덕에서 각각 네 기와 발리스타(ballista)와 두 기의 캐터펄트(Catapult) 그리고 해안절벽의 암굴에서 육문의 수성포가 모습을 드러냈다.


"보아하니 사정거리에 근접하면 집중공격을 할 모양이군 간이 배 밖으로 나온 녀석들!"


레이븐크로우는 조금 남은 엽궐련을 마저 흡입하여 태워버렸다.


"후아"


허공에다 내 뿜은 엽궐련의 연기는 백골의 졸리 로저였다.


"자 시작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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