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성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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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영혼 0 3,921 2006.03.24 02:57


성기사





너는 사람이 아니야

더럽고 더럽고 더러운 종자들일뿐이지.

네 살은 죄로 가득차있고,

네피는 죄로 가득차 있고,

네 눈은 죄로 가득차 있어.

 

 

감히 무기를 들다니.

너희 같은 것에게는 자신을 지킬 권리조차 없다는 것을 모르나?

감히 기도하는 흉내를 내다니.

너희 같은 것에게 어울리지 않는 행동이란걸 모르나?

감히 죽어가는 아이를 껴안고 함께 죽기를 택하다니.

이교도의 얼굴로 어머니의 흉내를 내지마라.

감히 찢어진 옷으로 가슴을 감싸며 절규하다니.

죄의 몸으로 순결한척 하지 마라.

감히 신의 이름을 부르다니.

거짓된 신의 이름을 부르는 네 입을 닫아라.

감히 눈물을 흘리다니.

너희 같은 것에게는 허락되지 않은 인간의 감정을 갖지 마라.

감히 인간인척하다니.

그것이 너희의 가장 큰 신성모독죄로다.

 

 

감히 감히 감히

나로 하여금 고통을 느끼게 하다니...

나로 하여금 울게 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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