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술4 (똥퍼행님에게)
인드라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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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68
2004.09.20 16:18
또 비가 오네요 가을이라 늦게 나마 비가 많이 내려야하는가 봅니다. 비가 많이 와야 한다는 사실을 야훼가 알고있을까요? 아니면 비를 야훼가 그냥 내리게 할까요? 어떤것이던 좋습니다. 내마음에도 비가 내립니다. 누가 설명해줄까요? 눈샘을 야훼가 만들어서 비가 내릴까요? 아닙니다. 눈샘이 없어도 내립니다. 배게닢을 적시는 이유는 꺽꺽거림을 참는 통화기 너머 그사람의 마음 떄문입니다. 그래서 비가 내리는 겁니다. 알수없다 하여도 어쩔수없는 일입니다. 눈물은 기적입니다. 그것을 흘려보지않은 그것을 이해해보지않는 사람은 도무지 이해할수없는 일일테니까요 그래서 사람들은 야훼가 비를 내린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직접 느껴본 사람은 입을 닫습니다. 그냥 가슴속에 가득찬 사랑에 하염없이 배개닢을 적시는것입니다. 밖에는 비가 하염없이 내립니다. 이 비를 님도 보고있을꺼라 생각합니다. 아니면 당장 창을 열어 내리는 비를 보세요 당신과 내맘은 하나가 되어있을겁니다.
[이 게시물은 (ㅡ.ㅡ)님에 의해 2005-03-20 05:38:25 자유게시판(으)로 부터 복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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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나중에 꼭...꼬옥.....
인드라님 그 스토리 듣고 싶다니깐요....
드라님이 말씀 하신 그 포장마차(성지)에서
주님 영접하며....성스러운 이야기를 듣고 잡습니다.........크크크
인드라님,동포님 가정을 지켜주세요..
장한님이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닌가 봅니다.
오늘 오프도 없으니까 남편분이랑 오붓한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