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독의 진격

개독의 진격

김현민 0 3,556 2004.08.01 15:58

철수는 아침부터 시끄럽게떠드는 교회의 고성방가떼문에 잠을께엇다

전날 술을많이 마셧고 늣게까지 친구들과 인생의 예기를 하다보니 잠을

늣게잣는데 교회에서는 그런 철수의 사정을 아는지모르는지

저주스런 아멘~~!! 주여!! 하는 마귀들의 울부짖음이 철수의 심장속에 분노를 일으키게하엿다

철수는 나이가25이다 그는 어린시절부터 계몽사상에 빠져 인간본연의 모습을 찻기위헤

여러방면으로 공부를 하던학도엿다 그런철수에게 기독교란 한스럽고 오기와 교만으로 똘똘뭉친

기독교란 광신단체가 불쾨한 손님으로 찾아왓는데 철수는 요즘 게독들의 고함소리때문에

정신질환증세를 나타내고잇엇다  철수는 마음을 정리하기위헤 일어나자마자 일기를 썻다

철수는 하루도 빠짐없이 일기를 작성한다 그것은 항상 예습과 복습을 하던 공부의 습관도잇엇겟지만

요즘은 일기쓰는 이유가 자신을 괴롭히는 개독에데한 분노의 표현이 되어버린것이다

2004년 6월25 오늘도 힘찬 마귀의 포효소리같은 생지옥을 방불케하는 마귀들의 아우성을 들으며

잠에서께엇다..

세상에서 멸종되어야 마땅한 개독들은 아집과 고집으로 똘똘뭉친 말이통하지 않는 광신도 단체다

나의 휴식과 안식을 방해하는 저들은 어떤존재들일까 나의가슴속에 불이 일어난다

저들을 하나도 남김없이 태워죽여야 마땅한데 누구하나도 그런사람이 없으니 가슴이 답답하다



일기를 끝낸 철수는 전날 친구영희와 전남완도군을 답사하기로 한 약속을 지키기위헤 영희에게 전화를건다

뚜루루루. 찰칵! 여보세요?

응나야 철수

어 그래 일어낫니?

응 근데 오늘도 짐승들의 포효소리때문에 잠을 깨엇어

저런 아주 불쾌한 아침이엇겟구나

응 지금 가슴이 답답헤 오늘약속은 그래도 지켜야지

지금 바로 차끌고 갈테니 기다려

그래 그럼 집앞에 잇을테니 와




차시동을 켠 철수는 여전히 마귀들의 잔치가 벌어지는 교회를 바라본다

그런 철수의 눈빛속에 강한 적개심과 분노가 담겨잇엇다

두고봐라.. 개독들 너희들은 언젠가 씨가마를테니

악을담은 각오를 하며 철수는 영희를 향해 출발한다 부르르릉~


시내를 가로지르며 가다보니 반기련 연맹의 팜플렛이 걸려져 잇는걸 발견한 철수

개독의 씨앗을 멸종하자 추악한 섹스행각.. 엽기.진실 최덕신은 누구인가..

문득 철수의 눈길을 잡은것은 최덕신이란 사람의 이름 이엇다 어디서 들어보긴헷는데..

이런저런 생각을 하던 철수는 드디어 영희의 집앞까지 오게되엇고

영희는 하얀미소를 지으며 철수의 옆좌석으로 몸을 던졋다



차는 다시 목적지를 향해 출발한다

한동안 말이없던 두사람은 문득 차창박에 비쳐지는 풍경에 눈이 끌려간다

그것은 개독들의 무법자같은 노상전도의 현장이엇다

예수 천국~ 불신 지옥~ 예수!!천국!!불신!!지옥!!

오늘도 여전하게 거리를 혼란과 공포의 분위기로 빠트리는 진짜 마귀집단의 괴질적인 현장을 목격한

철수와 영희는 눈을 마주쳣다 말을 안해도 둘이 생각하는것은 똑같은 것이엇다

미친놈들.. 영희아 철수는 서로의 필을 읽엇는지 피식웃음을 지엇다 영희는 웃음을 참을수가 없어

깔깔대며 온몸을 비틀어댓다 캬캬캬 좃나 웃겨 병신자식들 저런 미친짓을 하는 단체가

아직도 잇다는것이 신기하지 않아?

철수는 영희의 약간은 걸스런 욕을마땅치 않게여기면서도 한편으로 자신도 저들을

싫어하기에 그런영희의 모습을 마음에 담아두지않앗다

응 저런 미개족속들은 사라져야할텐데 말야 아주 야만스럽고 흉폭한 짐승을 보는것만 같아

그거알아? 최덕신 최덕신이누군지는 모르는데 그사람이 아주 더러운짓을 헷데

뭐? 최덕신?

응 혹시아는걷야 누군지?

그사람유명한데?

뭐? 정말이야? 누군데?

응 그사람 씨씨엠작곡가야 그것도 아주 거물급작고가

그으래? 음..

생각에 잠긴 철수 그는무슨생각을 하는것일까

문득 생각에서 께어난 철수는 영희에게 말을 건네다

오늘 답사는 나중에 하는게 어떨까 난좀 연구해볼게 잇어서말이야

뭐? 아아앙~ 오늘 가기로 햇잔아아앙

아니 일이잇어서 미안헤 다음에는 꼭약속지킬게

흐응~ 알앗어 에이 그래도 그냥이대로 가기는 그렇잖아

우리 영화라도 한편봐야지~

애교석인 영희의 투정을 끝내 이기지 못한 철수는 영화극장으로 서둘러 차를돌린다



웅성웅성~ 웅성

사람들이 분주한 극장관앞 요즘 유행하는 영화는

맬깁슨주연의 페션크라이스트란 영화다 철수는 제목을 보는순간

선뜻 발걸음이 옮겨지지는 않앗지만 그래도 그냥 영화라는 생각으로

영희의 손을잡고 표를끊고 영화관에 들어섯다 그런데 분위기가 이상헷다

영화관을 찾은 사람들의 손에는 하나같이 성경책이 들여잇엇던것이다

순간 철수는 아차싶은 마음에 영화관을 뛰쳐나가려 햇지만 이미 좌석은 만원인상테

옆사람에게 피헤를 주기싫은 철수는 할수없이 그 괴질적이고 혐오스런 영화를 봐야헷다

오오..주여.. 용서하소서.. 아아아아 주여!!! 회개합니다!!

난대없는 귀신의 흐느낌같은 울음소리가 들려왓다

그것은 시작에 지나지 않앗다 순식간에 극장안의 모든사람들이 벌떡일어나 박수를치며

오오 주여!~ 용서하소서!~ 내가 죄인입니다!! 우리의 죄를 씻어주소서!!!!!

너무나도 급작스럽게 극장안은 귀신과 마귀의 포효와 울부짖음과 굉음으로 가득차게 되엇다

철수와 영희는 주변에서일어난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불가능한 현상에데헤 공포와 엽기적인

괴리에 휩싸이게 되엇다 철수는 그런대로 매일같이 집박에서 들려오는 마귀같은 광신도들의

고함소리를 들엇엇기에 어느정도 정신을 차릴수가 잇엇지만 영희는 증상이 아주심각한 상태엿다

사색이 퍼래지고 입술을 떨며 손으로 철수의 옷자락을 꽉쥐며 철수야 무서워... 나여기 못잇겟어..

그대로 실신헤버린 영희 철수는 일순간 엄청난 분노심을 느꼇다

그만좀합시다!! 여기 재여자친구가 당신들떼문에 실신을 헷어요!! 제발 조용히좀합시다!!

그러나 극장안의 사람들은 뭔개가 짖나 전혀 개의치않고

그 무섭고 흉악한 괴물같은 포효를 그치지않앗다 우아아아악!! 빡돌아버린 철수

퍽! 빡! 비켜 병신들아!! 환자를 응급처치해야되 제발 비키라고 이미친 야수같은 짐승들아!!

철수는 미친그사람들의 인해를 뚤고 영희를 기적적으로 구출헤 네엇다 겨우숨을돌린 철수와 영희

영희는 눈이 뒤집힌 상테에서 경련까지 일으키고잇엇다

어서 응급조치를 해야되!! 제발 영희야 정신차려!! 철수는 사람들이 구름때처럼 몰린그곳에서 기절한 영희를 들쳐없고

자동차에 실엇다 그리고 약구에서 우황청심환과 청명제를 사와서 영희에게 먹엿다

응.. 끙... 으음.. 여기가 어디야 철수야 ..

오. 정신차렷니 여기차안이야 보고도몰라?

응. 지금 너무머리가 아파...

잔뜩찡그린 얼굴로 서서히 정신을 차린 영희

안도의한숨을 수는 철수

휴.. 설마 극장안에서까지 그생지옥의 마귀들이 잔치를 벌일줄은 꿈에도 몰랏어

영희야 이제괸찮지?

응 그런데 나너무 무서워..

걱정마 내가잇으니까 그나저나 너어서 집에가야지

걱정스런 철수는 영희를 집에다 대려다 주엇고 담부턴 절대

개독과 관련된 어떤장소에도 가지말라고 단단히 일럿다

안도의한숨을 쉬며 집으로 돌아오는길.. 바깥은 벌써 어둑어둑헤지고 잇엇다

하나둘씩 도로바깥의 어둠속에서 새빨간 색의 십자등이 켜지고 잇엇다

도시가 온통 새빨간 피같은 십자가로 도배가 되어잇엇다.

야만스런 개독들 어쩜십자가도 저렇게 시뻘건색으로 상징을 넣엇을까

잔인하고 흉악한 살인마의 변태같은 정신세계를 떠올리게 만드는 씨뻘건 십자가...

철수의 눈에다시 추악하고 변태같은 개독들의 모습이 어른거리기 시작헷다..

정신병이 도진것이다. 아악!! 안되 생각하면안되!! 정신차려야되..

이러지말자 자.. 정신을 집중헤.. 난지금 운전을 하고잇어 여기서 정신을 놓으면

난 당장 사고가나게되.. 악!! 제발!! 눈앞에서 사라지란말야!!!!!!! 아아아아아아악!!!!!

환상같은 개독의 흉칙한 얼굴이 눈앞에서 사라졋다 나타낫다 를 반복하며

철수를 괴롭히고잇엇다

끼이이이이이이익!!! 거친 급브레이크를 밟는소리 쾅!

치이이이익!!~!~ 차에서는 수증기같은 하얀연기가 솟아오르고 잇엇다

정신을 잃은 철수 벌써 주변에는 구급차와 구경꾼들로 웅성거리고 잇엇다

그러나 여전히 정신을 잃은철수

그시각 영희는 인터넷 사이트를 뒤적거리며 개독의 사이버 문화활동이 얼마나 범주잇게

발동되엇나를 연구하고 잇는중이엇다 아 짜증나는 개독들 그나저나 철수는 잘들어갓나..

-2편에서게속합니다-



추신: 개독의 집요한 사회를향한 진격은 어제오늘의일이 아닙니다 져는 이소설에서 개독의

야만스럽고 표독스런 행위들과 비정상적인 광멩신의 모습을 보여드리려고합니다

다음편에서는 좀더 잔인하고 엽기적인 개독의 행테를 다룰계획입니다 저의소설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2편에서는 더좋은 모습으로 만나길 기대합니다

Comments

Total 404 Posts, Now 1 Page

게시물이 없습니다.
Category
State
  • 현재 접속자 225 명
  • 오늘 방문자 4,440 명
  • 어제 방문자 6,870 명
  • 최대 방문자 7,815 명
  • 전체 방문자 1,770,181 명
  • 전체 게시물 14,503 개
  • 전체 댓글수 38,023 개
  • 전체 회원수 1,677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