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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平理 0 4,633 2006.04.03 07:21



온 우주의 역사가 사악해지게 만드는것이나 선량하게 만드는 것이나 전지전능한 이에게는 쉬운일일것이다

그저 주댕이로 온 우주를 창조했다는 야훼는 어쩐 일인지 선량한 쪽보다는 사악한 쪽을 택하게 되었으니

그 자신이 인류에게는 악신(마귀)이 되는것에 토를 다는 이는 없을것이다 

우주의 창조와 함께 시작한 인류에게 죄를 뒤집어 씌우고 사악하고 죄속에서 살아가는 환경만을 만든것은

그의 계획이 피조물의 행복과 안녕에는 무감각했음을 의미한다

자신이 창조해 낸 노예와 같은 피조물들에게서 찬양을 받고 돈을 받아야만 기쁨이 넘치고

자신의 직무유기와 무능력으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피조물의 책임으로 돌아간다는 시스템.....

신이라는것이 모든이에게 공의롭게 복을 주려하는것도 아니고 속은 밴댕이 처럼 좁아 터져가지고 

피조물의 찬양에 일희일비하면서 막힌 하수구나 뚫어주고 방언이나 던져주고 병을 줬으면서 약도 줬다고 낄낄거리면서도

신이 절실히 필요했던 피조물들의 끔찍한 삶속에선 꿀먹은벙어리 마냥 외면했던 싸가지없고 무능력한 모습만을 보여주고서

그것도 모자라 영원한 불지옥을 만들어서 사탄 좋은 일만 시키는 개잡신중에 개잡신이 지금 야훼의 모습이다

세상 어느 부모가 살아있는 자녀를 불속에 집어 던질 수 있느냐고 묻던 어느 안티님의 글을 인용하지 않더라도

사랑이네 헌신이네 하며 머리 조아리라는 신과 영원한 형벌의 지옥을 겹쳐보면 

과연 사막개잡신의 모습이 어떤 것인지 짐작하고도 남게 만든다  

이런 허접하고도 싸구려 개잡신을 친부모 이상으로 떠 받들면서 사회와의 불화를 일삼고 후안무치한 추태로

실로암적존재가 되어가는 기독교신자들이 이 나라에 이 사회에 공존하고 있음이 눈물로 슬픈일이다

딱 한권인 지네 책도 안 읽으면서 오로지 염불외우듯 <예수천국 불신지옥>만을 외치는 모습에

조롱하 듯 글을 쓴게 지금까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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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들은 성원해 주신 동지들이 없었다면 이렇게 쓰지 못했음을 고백합니다

또한 글의 내용은 이미 우리 동지들께서 썼던 내용을 각색했을 뿐이니 그리 신선한것도 아니었음도 고백합니다

그림을 그리시는 분이나 글에 남다른 재주가 있으신 분들은 마음껏 글을 인용하시거나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이런 말씀은 좀 주제넘습니다...그러나 몇몇분들께서 여쭈셔서 쓴 것이니 양해 바랍니다...__)

기독교인들이 자신의 행동과 사고에 문제가 있음을 자각하게 해 주는 훌륭한 글들이 많았으면 합니다

제가 쓴 글은 대부분 기독교인들을 비웃는 글들뿐이었습니다

그들의 행동이 그랬기 때문입니다

이 글이 있기까지 많은 도움을 주신 나그네님 개작두님 그리고....나의 현주....푸딩님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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