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월 O일>>

나와 절친한 사이인 개작두님이 "메뚜기의 손"을 집필하셨다기에 찾아가봤다.

개작두님이 이번 저서를 집필하실때 예수님이 천국에 집을 두채나 지어 주셨다는 응답을 받으셨다며 몹시 기뻐하셔서

통성기도에 방언을 적절하게 섞어 기도해 줬다...할렐루이~~야

책은 언제나처럼 몇 줄 뿐이라서 금새 읽을 수 있었다

얼마전에 '예수사랑'이가 농담으로 한말을 오랜 묵상으로 연구하셨다는 개작두님의 저서는

그동안의 메뚜기 연구에 마침표를 찍어버렸다는 스스로의 평가와

"이제 학계는 코페르니쿠스식의 대격변이 시작되었다" 며 

모든 인류는 새로운 페러다임을 맞이할 준비를 하라는 경고를 하실때는

같은 신자가 봐도 섬뜩할 정도의 공포였다......

개작두님의 저서가 발표되면....후후 세상은 발칵 뒤집히겠지?

그리고...세계 과학사에서 유래를 찾아보기 힘든...아니 유일무인한 묵상법이 대유행하지 않을런지....

너무너무 기대가 된다.......

후후...이제 진화론은 끝장 난건가? 우히히~~



<<O월 O일>>

개작두님의 저서에 대한 각계의 반응은 즉각적이고도 강력했다

오늘자의 각 신문사의 평이란게  대체로....

"종이가 불쌍해...."         "우리집 개도 웃었다..."      "밥은 먹고 댕기냐...?"        "왜 만들었데........?" 등등

흑.......너무도 가혹하기만 했다

이런 평가에 대해 개작두님은 자신의 이론이 너무 어려워서 생기는 헤프닝일뿐이라며 여유있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개작두님의 말씀과는 다르게 믿었던 창조과학회에서조차

"해도해도 너무한다.......이제 우리도 쪽팔리다....."는 공식논평과 함께

"메뚜기의 손이 발이된건 진화를 인정한것이라며....개작두는 진화또라이" 라고 공식입장을 정리했다

그 뿐만 아니라 한기총에서 조차..."그새끼는 이단" 이라는 짧은 기자회견으로 파문에 마침표를 찍었다

후후...그래...그 새끼...이단이었구나.....

어쩐지 방언이 촌스럽다 했지........에이......


<<O월 O일>>

드라마 "파리의 연인"을 보았다

조다윗목사님이 파리에 가셨을때 오페라 가수와의 짧은 사랑을 다룬 로멘틱드라마였다

아름다운 파리의 어느 호텔에서 조목사님과 오페라가수..둘이서 기도를 올리는 도중에 조목사님께서

"당신은~~ 영의 부인" 이라시며 오늘밤 성수를 주겠다는  끈적한 눈길에... (19금)이 살짝 화면에 떠올랐다..^^;;;

오늘...조다윗목사님의 번뜩이는 대머리는 너무도 도발적이어서 숨이 멈출것만 같았다...후아~~~

그러나 세상법에 의지하는 수많은 사탄들은 조다윗 목사님께 간통이니 불륜이니 하는 해괴한 소릴 해대길 좋아한다

후후...그러나 그들이 조다윗 목사님을 알게되면 아마도 그런 무식한 소리는 하지 못할것이다

예수님이 재림하시면 조다윗 목사님과 함께 차를 타고 카퍼레이드를 하실거란 말씀도 있거니와

예수님께서 조다윗 목사님을 오른팔로 점 찍으셨다는 소문은 거의 사실에 가까운 소문이다

이런 신실하시고 맑은 주님의 종에게 세상법의 하찮은 잣대로 간통이니 불륜이니 하는것은

천국에 대한 거부이자 반항이나 다름없다는걸 마귀새끼들은 알고나 있는건지... 후~~~~

 내일은 '시원산'과 영화 "갈보리 잔혹사"나 보러 가야겠다



[이 게시물은 (ㅡ.ㅡ)님에 의해 2004-10-30 22:31:24 자유게시판(으)로 부터 복사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