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악에 대하여 서양인들은 매우 저급한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선신이 있고 악신이 있다는 구분 말입니다 그래서 경교에서는 하나님과 사탄의 대립구도가 있는것 입니다 도양에도 이러한 관념은 있습니다만 동양과 서양이 차이점은 신에 대한 해방이냐 아니냐에 있습니다 선한 신 악한신 이라는 구도 자체가 우선 무속이 증거라는 겁니다 경교도들은 무속에 연장선 상에 있다는것이죠

옛날 우리 조상들은 모든 행위가 초월적 존재에 의해 결정된다고 생각했습니다 나쁜일은 나쁜영이나 조상신들에게 잘못 대할시 오는 벌이라 여기고 제사등 일정한 제례로 이러한 악한신을 달래어 선한 신으로 만드는 행위를 하엿던겁니다 즉 신에대한 경외 내지 공포인것입니다 악신과 선신을 나누는것 자체가 무속에 뿌리를 두고있다는 증거이고 경교도이 사탄론 자체가 무속에서 온것임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동양은 이를 해방했습니다 동방의 유교가 조상에게 제사 지내는 것은 무속의 제례와 다름니다 공자께서 '예에 따라 제사를 지내라'고 말씀하셨는데 예라는 것 자체가 살아가는 인간들의 질서나 규율을 말합니다 즉 죽은자의 입장으로써의 제사가 아닌 산자로써의 입장으로 제사를 지내라는 것니다 여기서 공자는 신에대한 공포를 부수라고 선포를 한것이죠

동양은 공자 사후 제자백가등 수많은 학파들에 의해 악이란 정의를 거부를 합니다 여기서 악이란 서양적인 악의 개념입니다 악(惡)이라는 한문은 원례 악할악이 아닙니다 '모난오' 즉 못생기다 못났다라는 개념으로 쓰여졌습니다 즉 순자이 성악설은 있지도 않고 오직 성오설이라는 것만 있습니다 惡(오)는 美의 반대어고 善의 반대어는 불선(不善)입니다 선하지 않음이라는 뜻고 있고 선함을 크게부풀리다(不은 크게 부풀린다는 뜻이 있다)즉 선한척한다라는 뜻이 있습니다

동양은 악이나 선이라는 개념 자체가 인간이 말하는 기준이고 천지에게서는 통하지 않는 다는 것을 알게되었고 어떻게 하면 인간다운것인가를 두고 논쟁을 합니다 맹자는 인간은 쉬이 선함에 이른다고 했고 순자는 쉬이 인간들은 못난짓을 많이 한다고 말합니다 어뜩 대립된것 같지만 맹자가 말하는 선은 본성적 형이상적인 것이고
순자는 정치학적인 시각으로 인간이 본성이 아닌 행동 패턴을 말하는 것입니다 현제 악이라는 개념은 양이 사상이 들어오면서 형성되 것이지 원례는 없습니다

양이들은 문제는 악에 있다고 여겨지고 악을 연구했지만 동양은 인간을 파고들어 인간에게 문제가 있고 인간을 어떻게 인간답게 하느냐에 초점을 두었습니다 동양적 사고가 더 우월하는 것은 서양이 사고는 여전이 신이 무자비한 모습인 사탄에 대한 공포와 굴복에 엉겨있지만 동양은 인간과 자연이라는 해방된 생각을 갖고있습니다

경교도 자체가 무속인 것은 사탄에 대한 두려움과 하나님의 뜻에 따르지 않으며 지옥에 떨어 지므로 뜻을 따라서 하나님을 달래야 한다는 유치한 사고를 지니고 있습니다 오히려 무속보다 못난점이 더욱 큽니다 무속세계에서 악이란 개념은 없습니다 일명 악과 선한 신은 인간이 행위에 결정 되는것이므로 구분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