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소리와 그렇치 않은 소리

아름다운 소리와 그렇치 않은 소리

한님 0 1,602 2011.08.30 18:38
이글은 KCUS에 골때리는 기독교인 몇명을 풍자하고, 조롱하면서 쓴 글입니다.
         

 

         <풍류를 아는 옛 선비들이 논하는 아름다운 소리 5선> 
 
淸宵朗月 樓頭遏雲聲  청소낭월  누두알운성 ………………鄭澈  
맑은 밤 밝은 달 빛이 누각 머리를 비추는데, 
달빛을 가리고 지나가는 구름의 소리   
 
滿山紅樹 風前遠岫聲  만산홍수  풍전원수성 ……………….沈喜壽 
온 산 가득 찬 붉은 단풍에, 
먼 산 동굴 앞을 스쳐서 불어 가는 바람 소리  
 
曉窓睡餘  小槽酒滴聲  효창수여  소조주적성 ………………柳成龍  
새벽 창 잠결에 들리는, 
작은 통에 아내가 술을 거르는 그 즐거운 소리  
 
山間草堂 才子詠詩聲   산간초당  재자영시성 ………………李廷龜 
산골 마을 초당에서 도련님의 시 읊는 소리  
 
洞房良宵 佳人解裙聲   동방양소  가인해군성 ………………李恒福  
깊숙한 골방 안 그윽한 밤에, 
아름다운 여인의 치마 벗는 소리  
 
 
  <생각할줄 아는 사람들에게  얼굴 찌푸리게하는 소리 5선> 
 
全羅卑下  酸化雨之聲    전라비하 산화우지성 
끈질기게 전라도를 비하하는 산화비의 x소리 
 
無腦無念 大一束之聲     무뇌무념 대일속지성  
뇌도 없는듯하고, 생각도 없는듯한 대일밴드의 x소리 
 
獨不將軍 esus之聲       독불장군 esus지성 
남들은 죄다 사이비고 자기만 옳다하는 esus의 x소리 
 
精神錯亂 路兒之幻聲    정신착란 노아지환성 
오락가락 종잡을수 없는 노아의 환영같은 x소리 
 
唯有基督  天下之犬聲     유유기독 천하지견성 
오직 기독교만 진리라 하는 천하의 개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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