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의 정체

교황의 정체

한님 0 2,030 2011.08.30 18:08
항상 멋지신 "두문불출님"이 교황에 대해서 글을 올려달라길래 몇가지 책을 요약해서 올립니다.
 
 
"기록에 의하면 지금까지의 역대 교황 수는 총 305명인데, 그 중에서 불법교황 혹은 가짜 교황의 수는 40명이다.
그 가운데 약 56명은 재위기간이 1년미만이었는데 이는 그만큼 교황직에 대한 쟁탈전이 치열하였음을 뜻한다."
(조찬선:기독교 죄악사 중에서-2000년)
 
 제1대 교황 베드로를 시작으로 약 2,000년간 가톨릭의 핵심인 교황은 왕과 같은 권위를 가진자다.
베드로가 예수로부터 받은 3가지 특권이 있다고 주장하는데 이 3가지 특권을 제1대교황에서 제2대교황으로 또 다음순으로
전승되는 식으로 현재까지 전승됬다고 한다.
그 교황의 특권을 주장하는 근거는 '마태복음' 16장 13-20절에 있다. (막 8:27-30, 눅 9:18-21, 마 18:18-18 등을 비교 참조)
 
"가라사대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가로되 주는 그리스도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예수께서 대답하며 가라사대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1)<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내가
(2)<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3)<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하시고" (마태복음 : 16장 15절~19절)
 
 
1. 3가지 특권의 성경적 모순점(조찬선:기독교죄악사 (상)-일부내용 요약함.)
 
  ㅇ. 교황의 세가지 특권
    1. 베드로라는 반석위에 교회를 세우는 권리
    2. 천국의 열쇠
    3.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고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푸는 특권.
 
교황의 이 3가지 특권은 교황에서 주교들에게로 특권중 일부가 내려가고, 주교들은 자기수하인 모든 신부들에게 교황에게서
받은 특권중 일부를 내려준다.
그러니까, 모든신부들은 교황이 베드로로 부터 전승받은 특권중 일부를 갖고 있는 셈이다.
이 말도안돼는 원리로 신부가 고해성사에서 신도들의 죄를 사할수 있다고 한다.
 
카톨릭의 교리문답에는 이런 것이 있다.
 
문 : 고해성사란 무엇인가?
답 : 고해성사란 사제가 하나님을 대신하여 죄를 사해 주는 성례이다
문 : 사제는 참으로 죄를 사하는가 ? 아니면 죄가 사해졌다고 선언하는 것뿐인가 ?
답 : 사제는 그리스도에 의하여 그에게 부여된 권세로써 죄를 실제로 참으로 사한다
문 : 고해성사에서 누가 죄사하는 권세를 가졌는가 ?
답 : 천주교의 주교와 사제들에게 위임되었다
 
웃음밖에 안나오지만, 위 문답내용을 카돌릭 신자들은 실제로 믿는다.
 
 
그러면, 교황의 3가지 특권의 오류를 파해쳐보자.
 
예수가 베드로의 고백을 들은 사건에 대하여 세 복음서는 각기 달리 표현하고 있다.
즉 '마태복음'에는 베드로의 고백에 대하여 예수의 칭찬(16:17-19)과 책망(16:22-23)이 모두 기록되어 있으나,
마가복음 에는 예수의 책망만 있고 칭찬은 없다.
그리고 '누가복음'에는 칭찬도 책망도 없다.
또 '마태복음' 16장 17-19절은 베드로가 받은 특권을 기록한 핵심부가 되는 중요한 부분인데, '마태 복음'에만 있고 '마가복음'과
'누가복음'에는 없다.
'마태복음' 16장 13-18절까지는 자연스럽고 친근 한 대화로 엮어졌으나, 19절은 예수가 한 말이 아닌 것을 초대교회에서 베드로의
우월성을 주장하기 위해 후일 누군가가 삽입했다고 뜨루 대학 신학교수 데이비스는 주장하고 있다.
(Abingdon Bible Comm entary, 1930)
그러므로 교황이 베드로의 세 가지 특권을 전승받았다는 것은 성서적 근거가 희박할 뿐만 아니라 그 의미도 천주교에서 주장하는
것과는 차이가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첫째, '마태복음' 16장 19절에 나오는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고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린다" 라는 말은 사람이
         땅에서 사람을 판단하고 심판한다는 것인데 그것은 예수의 정신과 모순되는 구절이다.
         왜냐하면 판단이나 심판은 하나님의 영역에 속한 것으로 그때는 예수의 영역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예수가 세상에서 사람을 가르치시고, 감화시키고,병을 고치시고,사랑하였으나 심판은 하나님의 영역에 속한 것이었다.
         그것은 '요한 복음' 5장 30절과 8장 15-16절 등에 분명히 나타나 있다.
         이와 같이 예수도 사역할 수 없었던 그 높은 영역을 예수가 베드로에게 줄리가 있었겠는가?
         그러므로 '땅에서 매면...' 의 구절은 예수의 말과 모순된다.
         따라서 예수의 말도 아닌 것을 베드로의 우월성을 강조하기 위하여 후일에 누군가가 삽입하였다는 것이 많은 학자들의
         견해이다.
 
 둘째, 아람어에서 '맨다'는 금지를 뜻하고 '푼다'는 허락을 뜻한다.
         이것이 후에는 교회에서 신도들을 징계할 때 사용하게 되었다. 즉 맨다는 교회법을 위반한 신도를 교회에서 '출교'시킬 때
         사용 한 말이고, 푼다는 '입교'할 때 사용한 말이다.
         그러므로 '푼다'는 하나님이 사람의 죄를 사죄 한다는 뜻으로, 교회에서 사용한 용어가 아니고 교회의 허입 즉 "입교"를
         의미하였다. 따라서 '맨다'도 그런 방법으로 즉 출교나 입교 금지를 뜻하였다.
         다시 말하면 베드로가 받았다는 '맨다', '푼다'의 권리는 교회에서 신도들의 출교와 입교권을 받았다는 뜻이다.
         "매튜 헨리"도 그의 주석서에서 비슷한 해설을 하고 있다. 즉 " 그것은 당시 율법의 두루말이를 실이나 끈으로 매고 풀 대에
         사용하던 통상적인 용어였다" 고 한다.
         즉 필요할 때에 백성들을 위하여 복음의 두루말이를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어 복음이 전파 되게 할 것이요,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맨다라는 의미라고 주석하였다.
         윌리엄 바클레이도 위와 같은 해석을 하였으며 또 그는 매고 푸는 특권은 베드로와 제자들만이 받은 것이 아니라 기독교인
         모두가 받았다고 하였다. (Ibid., p. 769, The Gospel of Matthew vol 2,황장욱 역, 1987, pp.217-219 참조.)
         그러므로 카톨릭의 신부가 고해성사에서 신도들의 죄를 사하여 준다는 것은 성서적 근거가 없는 반성서적인 행위라고 할 수
         있다. 신부가 백 번을 사죄해도 결코 사함을 받을 수는 없다. '푼다' '맨다' 라는 뜻은 신부가 교회에서 신도들의 입교와
         출교의 권한을 가지고 있다는 뜻이며 사람의 죄를 사할 권리가 있다는 뜻은 아니기 때문이다.
 
 셋째, '마태복음' 18장 18절에 보면 매고 푸는 권리를 베드로 개인에게만 주지 않고, '너희에게'라고 복수로 기록되어 있다.
         즉 매고 푸는 권리는 제자 모두에게 준 것이었다.
         베드로만 받은 특권이 아니었다 (바클레이 주석에는 이 특권은 기독교인 모두가 받은 것이라고 되어 있다)
 
 넷째, '마태복음' 16장 17절에는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고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고 기록되어 있다.
         이것을 보면 베드로는 자기 자신이 스스로 깨닫고 안 것이 아니라 하늘의 계시로 그런 대답을 하였으나 본인은 참뜻을
         모르고 있었다. 다시 말하면 베드로는 예수의 정체를 정확하게 말로 간증할 수는 있었으나 이는 스스로의 간증이 아니고,
         하나님이 알려준 바를 말로 간증하는 도구의 역할만을 하였다는 증거이다.
         그러므로 예수의 참뜻을 이해하지도 못하고 사람의 일, 세상일로만 생각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그 증거가 16장 23절에 나타나 있다. "예수께서 돌이키시며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베드로는 "사탄아 물러가라" 는 저주를 받았다.
         왜냐하면 베드로 는 "주는 그리스도시요" 라고 간증은 하였으나 그리스도의 참뜻을 착각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베드로가 알고 있었던 그리스도는 정치적 승리자요, 무력적 정복자로서 장차 이스라엘을 로마제국으로부터 독립시킬
         메시아였다. 그러므로 예수는 제자들에세 자신을 예루살렘에 올라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한다고 가르치실 때 베드로는
         그것을 거부할 수밖에 없었다.
         자기가 알고 있는 그리스도와 예수의 가르침과의 거리가 너무나 컸기 때문이다.
         즉 베드로의 신앙고백은 스스로에게서 나온 것이 아니었고, 그는 단지 도구의 역할만 하였다는 증거이다.
         그래서 베드로는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을 다 버리고 주님을 따랐는데 받을 보상이 무엇이냐?" (마 19:27)고 물었던 것이다.
 
이와 같이 베드로는 잠시 세 가지의 특권을 받기는 하였으나 사탄이 되면서부터 즉시 그 특권은 자동 적으로 소멸되었다고 보아야
 한다.
사람의 일만을 생각하고 예수의 사역을 파괴하려는 사탄에게 그 귀중한 특권을 맡길 수가 있었겠는가?
 
여기 그 특권이 취소된 증거를 열거해 본다
 
1) 닭 울기 전에 세 번이나 예수를 부인 (마 26:69-75)
   첫번 째 부인:70절 - 모든 사람들 앞에서 예수를 부인
   두번 째 부인:72절 - 맹세하고 부인
   세번 째 부인:74절 - 저주하고 맹세하며 부인함
 
만일 베드로가 그 세 가지 특권을 간직하였더라면 감히 이렇게까지 세 번이나 저주와 맹세를 반복 하면서 예수와의 관계를 부인할
수가 있었겠는가?
돌이킬 수도, 취소할 수도 없는 저주를 퍼부으며 맹세하고 예수와 자기와는 아무 상관도 없다고 한 것을 보면 그가 받은 특권은
소멸되었음이 분명 하다.
그렇지 않고 만일 그의 심령 속에 그처럼 확고한 특권이 살아 있었더라면 어떻게 그렇게 세번 이나 부인하며 예수를 저주할 수가
있겠는가?
 
2) '요한복음' 21장 3절에 의하면 베드로는 행동으로 그 특권이 소멸되었음을 보여준다.
시몬 베드로 는 "나는 물고기 잡으러 가노라" 하며 낙심하여 동생과 또 다른 제자들까지 데리고 다시 옛날 직업을 찾아
갈릴리호수로 되돌아갔다고 기록되어 있다.
성경에 의하면, 베드로는 예수의 부활을 직접 목격한 자이다.
자기 자신의 눈으로 예수의 부활을 목격하고도 모든 것을 단념하고 다시 어부로 돌아간 것이다.
 
3) 예수를 그리스도라고 고백한 믿음으로 말미암아 베드로는 세 가지 특권을 부여받았다.
그런데 카톨릭에서는 그 믿음 위에 받은 것이 아니라 인격 위에 받았다고 주장한다.
그러면 믿음 위에 받은 것과 인격 위에 받은 것의 차이는 무엇인가?
믿음 위에 받았으면 소멸되고 인격 위에 받았으면 영원토록 계승이 가능한가?
 
4) 여기서 더 이상의 성구풀이는 필요없다.
 예수가 베드로의 고백을 들으시고 그가 가진 믿음 위에 혹은 카톨릭의 주장처럼 인격 위에 세 가지 특권을 주었다고 가정하자.
그런데 그 특권을 받은 베드로 는 AD 64년 로마에서 십자가에 달려 순교했다. (Crystal, D.,m ed The Canbridge Factfinder, 1993, p. 404; Cawthorne, op. cit., p.269)
베드로가 순교하였으면 베드로가 받았던 모든 특권도 믿음 위에 받았든지, 인격 위에 받았든지 상관 없이 자동적으로 취소되고
소멸되고 마는 것이다.
믿음이나 인격은 세습되거나 인수 인계되는 권리나 물건이 아니기 때문이다.
만일 베드로가 받은 특권 혹은 권한이 봉건주의 국가나 현대의 왕국에서 왕위나 귀족들의 작위처럼 법이나 절차 혹은 전통에 따라
자동적으로 자식들에게 승계되는 것이라고 해도, 교황은 혈통이나 가족을 중심으로 한 계승직이 아니었다.
피비린내 나는 투쟁 끝에 교황이 된 사람도 다수였다.
 
 
2. 교황의 비리와 성생활
 
역대 교황들의 행적을 살펴보면 경악을 금할 수 없는 희한한 일들이 비일비재하다.
그 중에서 몇 가지만 살펴본자.
 
ㅇ 우르반 6세와 클레멘트 7세는 거의 동시에 교황으로 선출되어 서로가 자신이 진짜라고 상대방을 파문한 사실이 있었다.
ㅇ 교황 세루기우스 3세는 그의 작은 딸 마로지아의 남자 첩이었다.
ㅇ 교황 존 10세는 그의 큰 딸 데오도라의 남자 첩이었다
ㅇ 교황 존 12세는 18세에 교황이 되어 유치한 행각을 벌이다가 유부녀와 통정 중에 발각되어 그 남편에게 맞아 죽었다
ㅇ 교황 베네딕트 7세와 교황 존 14세는 형무소 복역 중에 암살당했다
ㅇ 교황 그레고리 5세는 독일인으로 처음 교황이 되었다. 그러나 다시 존 16세가 교황이 되어 그를 축출해 버렸기 때문에 독일
    황제 오토 3세는 대노하여 대군을 이끌고 로마에 진군하여 존 16세를 체포하여 그의 귀, 코,혀를 자르고 눈알을 파내고 죽을
    때까지 투옥하였다.
ㅇ 교황 베네딕트 8세와 교황 존 19세는 모두 공공연하게 돈으로 교황직을 매입하였다.
ㅇ 17세에 교황이 된 베네딕트 9세는 문란한 생활을 일삼았는데, 이를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던 로마인들에 의해서 교황직에서
    축출당하게 되자, 실베스터 3세에게 교황직을 매각하고 그후 또 그레고리 6세에게도 은 천 파운드를 받고 매각하였다가 자기
    자신도 교황으로 복귀하였다.
    그래서 교황청에는 세 명의 교황이 교황청을 치리하여 로마는 무정부상태가 되었다.
    이 광경을 보고 참다못한 황제 하인리히 3세는 무력으로 이들 세 교황을 축출하고, 1046년 새 교황 클레멘트 2세를 세웠다.
    이것은 하나님이 아니라 황제가 교황을 임명한 예이다.
ㅇ 클레멘트 2세는 교황이 된 지 9개월 만에 독살되었다.
ㅇ 교황 필립은 7월 31일 즉위하고 그날로 물러나서 1일 교황으로 유명하다.
ㅇ 호노리우스2세는 늙어 성기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할 때까지 외경스러울만큼 정력이 강했다.
    그는 여자가 옆에만 있으면 성직자이기를 단념하고 「미소년」처럼 행동했다.
    그는 자신의 성기능이 떨어지자 포고령을 내려 정력을 신에게 바치라며 모든 사람들에게 반강제적으로 순결을 강요했다.
ㅇ 이노센트1세(교황재임기간 401~407)는 묘령의 미소녀를 탐미한 반면,
ㅇ 식스투스3세(432~440)는 성숙한 수녀들에게 휩싸여 정력을 낭비했다.
ㅇ 요한12세(955~963)는 아예 베드로성당에 유곽을 차려 운영하면서 많은 정부를 거느렸는데 그중 한 여인이 남편에게 발각돼
    살해될 때까지 환락에 빠져있었다.
ㅇ 바오로2세(1464~1471)는 심한 고뇌에 시달릴 때 나체의 남자를 보면서 심신을 달랜 동성연애자로서 창남(娼男)과 섹스를
    즐기다 상대와 함께 얽힌 채 급사했다.
ㅇ 그레고리16세(1831~1846)는 이발사의 아내를 자신의 침실 옆방에 재우며 관계를 가졌는데 그가 얻은 7자녀 중 막내는
    이 여인과의 사이에서 태어났을 것으로 추측된다.
ㅇ 반면 평소 행실이 좋았던 쾰레스틴5세(1294)는 여자를 가까이하지 않고 신에 대한 순종의 표시로 당나귀를 탔던 교황.
    그는 추기경들에게 그들의 많은 첩들을 수도원에 보내고 순결하게 살도록 명령했다.
ㅇ 그러나 이노센트3세(1198~1216)의 경우 당시 이단으로 지목되던 순결파 순회설교자들이 「철저한 금욕」을 요구하는데
    노여움을 참을 수 없었다.
    그는 벌겋게 달아오른 쇠막대 위에 죽을 때까지 앉혀놓는 형벌을 고안, 윤리문제를 설파하는 이들에게 이 형벌을 가했다.
ㅇ 레오10세(1513~1521)는 8세에 수도원장이 되었고, 13세에 추기경이 되었으며, 값비싼 연회와 유흥을 통해 술마시고,
    흥청망청 놀았으며, 교황의 궁전에서 12명의 벌거벗은 소녀들에게 저녁시중을 들게했다.
ㅇ 식스투스 4세(1471~1484)는 교회직분을 경매로 팔아 전쟁자금을 충당했고, 친척들에게 치부한 돈을 나눠줬으며,
    어린조카 8명을 추기경으로 임명하였으며, 성적으로 변태적이고 문란한 잔치을 자주 열었다.
ㅇ 요한 23세(1410~1415)는 주교와 사재로 구성된 37명의 증인에 의해 음행,간통,근친상간,남색,성직매매,도둑질,살인죄로
    고소당했고, 약300명의 수녀를 겁탈하였다.
 
물론 교회안에는 금도를 지키는 교황과 성직자들이 없지 않았다.
 
ㅇ 그레고리1세(590~604)는 순결을 특별히 중요하게 여겨 자위행위까지 육체에 반해 행하는 죄악이라고 보았다.
    그는 자기도 모르게 몽정했을 경우 7일간 단식하며 회개하게 했고 자위행위를 했을 경우의 단식 형벌은 20일로 규정했다.
    또 여성과 성관계를 가진 것으로 밝혀졌을 경우에는 물과 빵만으로 2년 동안 목숨을 연명하게 했고 처녀를 욕보인 사람은
   3년간 단식해야 했다. 특히 당시 만연했던 성직자의 축첩과 관련해서는 거세 위협을 가했다.
    그러나 동성연애의 경우 상대적으로 죄값이 가벼웠고 성직자들도 "쿨라기움"이라 불리는 일종의 섹스 세금만 내면 자유로이
    성생활을 할 수 있는 뒷문이 열려있기도 했다.
ㅇ 베네딕트8세(1012~1024)는 수녀들과의 사이에 많은 자녀를 두었고 나이 어린 조카딸과도 동침했다.
ㅇ 이노센트8세(1484~1492)는 여러부인과의 사이에서 난 여러명의 자녀가 있었으며, 그중 8명의 자기딸과 성관계를 했고.
    자녀중 몇명은 바티칸에서 결혼식을 했으며, 교회 직분을 늘려 돈을받고 팔았으며, 성 베드로 성당앞에서 투우경기를 벌였다.
ㅇ 율리우스3세(1550~1555)는 두 아들과 관계를 맺었다.
    그는 그 대가로 15세된 아들을 추기경에 임명하기도 했다.
ㅇ 퇴폐적 사생활의 절정은 호색정치를 실시한 알렉산더6세(1492~1503)는 매일밤 25명의 아리따운 창녀를 로마로 불러들여
    정력을 불태우고, 아들의 신부와 딸 어머니 할머니를 모두 첩으로 삼았다.
    품행이 나쁜 자기아들을 발렌시아의 대주교로 앉혔으며, 자기의 두누이와 근친상간하고, 자기의 딸 루크레티아와 동침하여
    자녀를(뭐라고 불러야 되지?) 나았다.
ㅇ 그를 계승한 페트리는 교황의 이미지를 바꾸기 위해 노력했다.
    그는 교회의 아버지로 불리는 아우구스티누스가 이미 1400년 전에 성직자의 문란한 사생활을 금지한 규율을 지켰다.
   
이어 1850년경부터는 교황들이 절제를 몸소 행하는 분위기가 되기도 했다.
 
이 갑작스런 사생활 정화는 고뇌에 찬 결단이라기보다는 가톨릭이 강력했던 힘을 상실한데서 원인을 찾을 수 있다.
 
 
 
요점정리 : 교황은 진정한 개독의 수괴일 뿐이다.
 
 
 
                이글을 읽는 모든분은 이성이 충만하여 항상 진실되고, 행복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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