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이 다리를 건너다가 다리 난간 위에 올라서서 강으로 뛰어내리려는 사람을 봤다.
깜짝 놀라 달려가서 그 사람에게 그러지 말라고 말했다.
그가 물었다.
A : “도대체 왜 나를 막는 건가요?”
B : “왜 죽나요? 살아야 할 이유가 많찮아요”
A : “어떤거요?”
B : “글쎄요.~ 당신은 종교가 있나요?”
A : “있어요.”
B : “다행이네요. 저도 종교가 있어요. 그런데 크리스찬인가요, 다른 종교인가요?”
A : “크리스찬이요.”
B : “저두요.~ 카톨릭인가요, 개신교인가요?”
A : “개신교입니다.”
B : “저두요.~ 감리교인가요, 침례교인가요?”
A : “침례교요.”
B : “아 그러세요~. 그러면 '하나님의 침례교'인가요, '주님의 침례교'인가요?”
A : “하나님의 침례교입니다.”
B : “저두요.~ 그럼 당신은 원래 있던 '하나님의 침례교'인가요? 아니면 '하나님의 침례교 개혁파'인가요?”
A : “하나님의 침례교 개혁파 입니다.”
B : “저도 그래요. 반갑네요. 그럼 당신은 1879년에 개혁을 주장했던 ‘하나님의 침례교 개혁파’인가요, 1915년에 개혁을 주장했던
‘하나님의 침례교 개혁파’인가요?
A : “1915년에 개혁을 주장했던 하나님의 침례교파요.”
그러자 그 사람은 자살하려던 사람을 밀치며 소리쳤다.
B : “너 같은 놈은 죽어도 싸. 이 더러운 이교도 쓰레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