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는 참 기묘한 존재이다. 기독인들의 견해에 따르면 완전한 인간이면서 또한 완전한 신이라한다.
온갖 기적질로 점철된 공생애 기간 동안의 예수를 반신반인의 애매한 존재로 일단 인정해 주자. 그러면 공생애 이전 즉 유소년 시절의 예수의 존재는 어떻게 정의해야할까? 만약 그때도 신이었다면 그 기간 동안은 신으로서 직무 유기 기간이 되겠고 성령의 세례를 받기 전이기 때문에 그때는 아직 인간이었다면 공생애 기간 동안의 예수는 무당이란 말과 동일하다고 생각하지 않는가? |
이제 그들의 말빨,사깃빨의 정체가 하나 둘 폭로가 되자 최근에는 교회들의 장사 수단이 조금 더 다양화 되었는 데, 제법 얼굴이나 이름이 팔린 유명인들 즉, 연예인,스포츠 스타,전직 조폭,교수 등을 동원하여 간증 혹은 체험이라는, 인간의 감성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방법론이 추가되었다는 뜻이다.
*탤런트 송채환,전혜진,남주희,임동진,차태현,정태우,송재호,이세창,김주승,최선자...
*가수 이무송,노사연 부부,윤항기,윤복희 남매,윤형주,유승준,김종찬...
*개그우먼 박미선,이성미...
*권투선수 홍수환, 축구선수 박주영...
*신바람 황수근 박사,전 과기처 장관 정근모 박사..등등
그러나 그들의 위선적인 사생활이 하나 둘 폭로되면서 간증자들의 말빨 역시 한계에 이르러지 않았나 판단 된다. 가수 유승준군은 이점 커다란 공로를 한 셈이다.
이들 유명인들을 제치고 최근 혜성과 같이 나타나 스타못지 않은 인기와 호황을 누리고 있는 부류가 있다 한다. 사후세계를 체험했다는 소위 천국간증자들이 되겠다.
88년 5월 한국에서의 집회를 가진 '100가지 천국 비밀의 저자' 펄시 콜레 이후, 이경수, 이장수, 박영문, 박 현, 성경애, 이경순 등이 너도나도 천국 관광 여행을 했노라고들 주장하고 있는 바, 교회 목사들을 즐겁게 해주고 있다 한다.
이들 스타 군단들 중 구연순 아줌마는 단연 별중의 별로 지존의 위치를 누리고 있는듯 하다.
일년에 400여 차례 이상의 초청을 받고 있다 하니...아마 조만간 대한민국 대부분 교인들이 구 아줌마의 처참한 그리고 끔직한 율동쇼와 노가바(그녀는 갑돌이와 갑순이,도라지타령,한오백년 등의 가사를 임의대로 바꿔 국악을 모독하는 행위를 즐겨하고 있다.) 그외 천국 사기쇼를 감상할 수 있을 듯 하다.
구연순 아줌마를 비롯한 천국 체험자들의 고백을 문자 그대로 믿는 사람들은 극히 일부라고 확신한다. 정신병자 아니면 사기꾼 둘 중의 하나가 그니들의 정체가 분명하다고 볼 때, 이글에선 그니들의 사기빨에 대한 자세한 언급은 일단 자제하기로 하겠다.
그러나 일부라도 그들의 말빨에 감동하고 속는 이들을 위해 몇가지 지적하기로 하겠다.
1)요단강 건너편은 가나안 즉 팔레스타인임을 기억할 것.
[날 빛보다 더 밝은 천국 믿는 맘 가지고 가겠네/ 믿는 자 위하여 있을 곳 우리 주 예비해 두셨네/ 며칠 후 며칠 후 요단강 건너가 만나리/ 며칠 후 며칠 후 요단강 건너가 만나리]....찬송가 291장
이 장송곡 때문에 많은 기독인들이 오해들을 하고 있다고 보여 진다. 즉 천국과 이승의 경계선이 요단강이라고 착각들을 하고 있다는 뜻이다. 그리스 신화에선 스틱스,레테 등의 다섯 강으로 인간계와 영계의 구분을 그리고 우리 민족은 삼도천 등으로 구분하는 상상력을 발휘했지만 바이블 편집자들은 그러한 상상력이 전혀 없었음에 분명하다.
요단강 건너편은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도 아니며 피와 증오 그리고 살륙으로 얼룩진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이 있을 뿐이다.
2)증거,증인이 없는 오직 말뿐인 체험
천국 체험자들의 고백은 그저 말 뿐이다. 그들이 천국 관광 여행을 분명히 했다면 그곳에서 기념품 하나 정도만 가져왔더라도 사기꾼 혹은 정신병자로 매도되지 않았을 터인데.....
그리고 그들은 왜 단독 여행만 했을까?
단 두명이라도 함께 천국 관광을 함께 했으면 서로가 증인이 되어 주지 않았을까?
3)바이블에서의 임사 체험자
바이블에는 임사 체험자들이 꽤 많이 등장한다.
(1)예수 (2)에녹 (3)엘리야 (4)나사로 (4)과부의 아들 (5)야이로의 딸 (6)사렙다 과부의 아들 (7)수넴 여인의 아들 (8)도르가 (9)유디코(?)
그러나 이들은 사후 세계의 체험에 대해서는 모두들 침묵을 지키고 있다.
죽었다가 살아 난 사람들이 왜 그들의 귀중한 경험에 대해 고백들을 하지 않았을까?
천국 관광을 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예수를 비롯한 임사 체험자들이 왜 그들의 체험을 타인들에게 누설하지 않았는가에 대한 의문을 가져 보시길 권유 한다.
고대 원시 시대 부터의 유산이며 인류의 궁극적인 한계인 공포와 희망을 미끼로 삼는 전통적인 방법 중의 하나가 바로 예천불지로 대표되는 천국 강매론이라고 생각 한다.
천국 간증자들의 공통적 메뉴 중의 하나로 십일조가 등장하는것도 같은 맥락이 되겠다.
장사속이 뻔히 보이는 예천불지....이제는 사회가 단죄를 해야만 할 때이라고 다시 한번 더 강조하는 바이다.
[첨부]...구연순집사 천국 간증 비디오
http://blog.naver.com/qhgh2/40012689111 | |
상당히 지화자스럽다. emoticon_014emoticon_014
약은 잘 팔겠다. ^^ emoticon_036emoticon_044emoticon_044
없으니까 천당 봤다는 핑계대고 콘서트하고 음반 프로모션 하러 댕기는 거구만..
언제까지 이런 사기꾼들이 사람들을 우롱하고 등쳐먹을지 걱정이다.
진짜 내가 개독교를 안믿는다는게 하늘님에게 감사드린다.
그게 개꿈인지 임사체험인지 약물검사하고 뇌파검사 한번 해보지.
꿈속에 개를 보면 개꿈, 용을 보면 용꿈이라고 하지 요단강보고 사후체험인가. 예수보면 천당체험 이렇게 표현하는게 아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