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를 먹고 자라는 기독교(부제:드라큐라는 야훼의 또다른 이름)

bs5.gif ar.gif


예수는 참 기묘한 존재이다. 기독인들의 견해에 따르면 완전한 인간이면서 또한 완전한 신이라한다.
온갖 기적질로 점철된 공생애 기간 동안의 예수를 반신반인의 애매한 존재로 일단 인정해 주자.
그러면 공생애 이전 즉 유소년 시절의 예수의 존재는 어떻게 정의해야할까?
만약 그때도 신이었다면 그 기간 동안은 신으로서 직무 유기 기간이 되겠고 성령의 세례를 받기 전이기 때문에
그때는 아직 인간이었다면 공생애 기간 동안의 예수는 무당이란 말과 동일하다고 생각하지 않는가?

피를 먹고 자라는 기독교(부제:드라큐라는 야훼의 또다른 이름)

손오공 0 1,631 2004.05.09 07:43












기독교는 인류의 피를 요구하며 그 흘린 피 만큼 성장한 종교임에 틀림없다.


<<율법에 따르면 피로써 깨끗해지지 않는 것이 거의 없읍니다. 그리고 피 흘리는 일이 없이는 죄를 용서받지 못합니다.(히 9:22) >>


히브리서 기자가 피력한 이러한 피의 속죄 개념은 바이블에 일관되게 서술된 기독교의 근본 도그마라고 보여 진다. 그러면 창세기 천지 창조 직후 부터 시작된 기독교, 그 피의 도그마를 살펴 보기로 하자.


 


*야훼가 아담과 하와를 에덴 동산에서 내쫓을 때 선물을 하나 주는 데 바로 짐승의 가죽으로 만든 가죽
옷이라 한다.무화과 나무 잎 대신에 가죽 옷을 입고 시작하는 인류의 역사....바로 첫번째 피의 등장이
되겠다.(야훼의 첫번 째 살생이기도 하다.)
*야훼의 복제품이 아닌 어떤 의미로 최초의 인류라 할 수 있는 카인과 아벨의 이야기도 결국은 아벨의
피를 요구한다....첫번 째 인류의 피가 되겠다.
*믿음의 조상이라는 아브라함도 이 피의 그늘과 속박에서 벗어 날 수 없다.다행히 아들 대신에 양으로
대체되었지만 야훼에게 피를 바쳐야만 그 믿음이 증거된다한다...첫번 째 대속물이 되겠다.
*이제는 소위 신의 아들이라는 예수의 피가 필요하다한다.


 


자 정리를 해보면
야훼는 짐승,인간 심지어 자신의 아들의 피까지 요구한다고 바이블에 기록되어 있다.
가히 드라큘라나 벰파이어 수준이 아닌가?


*구약에선 야훼 자신이 직접 인류를 학살하므로써 자신의 입맛을 충족한다.
*한동안 자신의 아들이라고 주장하는 예수의 피 정도로 만족하다가(신약에선 정말 조용하다)



결국은 전체 인류를 몰살시키겠다고 협박을 하며 오랫동안 맛보지 못했던 그 피에 대한 아쉬움을 달래고 있다는 게 신약의 줄거리가 되겠다.


그러면 바이블에는 왜 이렇게 피에 굶주린 야훼의 모습을 그려야만 했을까?
그 해답은 아래의 인용문으로 대체하고자 한다.
["수렵민은 죽이는 민족이다. 왜냐? 이들은 끊임없이 움직이면서 만나는 문화는 모조리 정복해 버리는 유목민이기 때문이다. 바로 이런 침략적인 민족에서 제우스나 야훼같이 벼락을 주무기로 쓰는 호전적인 신들이 나오는 것이다."](조셉 캠벨, 빌 모이어스<신화의 힘> 중에서)


야훼의 죽이라는 명령 그리고 끊임없이 계속되는 살륙을 서술하고 있는 바이블은 결국 인류의 역사에 까지 큰 영향을 주고야 만다.알게 모르게 피에 대한 면역 그리고 세뇌되었다고 보면 틀림없겠다.


 


*초기 기독교 당시 이단 논쟁에 의한 살륙
*십자군 전쟁
*마녀 사냥
*종교개혁을 외치면서도 피의 학살은 잊지 않았다 한다.
*오스트렐리아 원주민 학살
*아메리카 원주민 인디오 대학살


 


사실 오늘 현재도 지구촌 곳곳에서 신앙이라는 미명하에서 피의 전쟁을 치루고 있는 곳이 얼마나  많은가?


기독인들은 순교의 피를 즐겨 증거 하고자 한다.
그러나 그들이 선교라는 목적하에 흘린 피와
단지 이도교라는 이유만으로 학살한 그 피의 무게 어떻게 비교할 수 있을까?


피를 즐겨하는 야훼를 숭배하는 기독교
이제 인류를 위해서 하루라도 빨리 퇴장시켜야만 한다고 그대는 생각하지 않는가?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94 안식일인가...아니면 저주의 날인가...혹은 그냥 피곤한 날인가? 손오공 2004.05.09 1641
293 [감성]우리가 오해하고 있는 것...오늘도 변신하는 예수 손오공 2004.05.09 1641
292 Re:하나님에 대하여(퍼온 글) 손오공 2004.05.09 1640
291 (3)전도 손오공 2004.05.09 1638
290 이런 질문을 하면 기독인들은 대답 못한다(릴레이) 손오공 2004.05.09 1637
289 사후에도 구원이 가능하다고? 손오공 2004.05.09 1635
열람중 피를 먹고 자라는 기독교(부제:드라큐라는 야훼의 또다른 이름) 손오공 2004.05.09 1632
287 최소한의 예의도 모르는 예수 손오공 2005.06.15 1631
286 회개 혹은 변심한 야훼 그리고 요나서 손오공 2004.09.13 1630
285 전도서에서 발견하는 불가지론과 이신론 손오공 2004.06.01 1629
284 계시록 편집자의 상상력(1)....일곱 인 재앙에 대하여 손오공 2004.11.15 1626
283 복을 뽑아 내는 자판기... 축도권에 관하여 손오공 2005.06.22 1624
282 Re:지혜문학과 시편 시가의 이해 손오공 2004.05.18 1623
281 기독교인은 언제 가장 모욕감을 느낄까?....하나님은 원숭이를 닮았다? 손오공 2004.05.09 1616
280 인자(사람의 아들)을 알면 예수의 정체를 알게 된다. 손오공 2004.07.11 1616
279 바이블의 저자는 과연 누구일까? 손오공 2004.05.09 1615
278 찬송가의 정체 손오공 2004.06.21 1614
277 진리가 하나라고 생각할 때의 위험. 손오공 2004.05.09 1612
276 보물찾기....여섯번째 손오공 2004.05.09 1611
275 지옥과 천국을 논하기 전에 영혼이 무엇이지 곰곰 생각해보자 손오공 2004.05.09 1610
Category
State
  • 현재 접속자 177 명
  • 오늘 방문자 4,298 명
  • 어제 방문자 6,978 명
  • 최대 방문자 7,815 명
  • 전체 방문자 1,725,546 명
  • 전체 게시물 14,416 개
  • 전체 댓글수 38,044 개
  • 전체 회원수 1,668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