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매일 창조하는 한국 기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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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는 참 기묘한 존재이다. 기독인들의 견해에 따르면 완전한 인간이면서 또한 완전한 신이라한다.
온갖 기적질로 점철된 공생애 기간 동안의 예수를 반신반인의 애매한 존재로 일단 인정해 주자.
그러면 공생애 이전 즉 유소년 시절의 예수의 존재는 어떻게 정의해야할까?
만약 그때도 신이었다면 그 기간 동안은 신으로서 직무 유기 기간이 되겠고 성령의 세례를 받기 전이기 때문에
그때는 아직 인간이었다면 공생애 기간 동안의 예수는 무당이란 말과 동일하다고 생각하지 않는가?

매일 매일 창조하는 한국 기독교

손오공 0 1,371 2004.05.09 07:43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



하여간 엿새동안 천지 만물을 만들고 일곱째 날에 쉬었다는게

창세기 천지창조의 줄거리라 하는데....

요즈음도 야훼는 여섯날 일하고 일곱째 날은 쉬고 계신지 정말 궁금하다.

그리고 요즈음은 어떤 일을 하시는지

쉬는 날은 어떻게 휴식을 취하는지....



각설하고 사전에서의 創造의 의미는

<<이제까지 없었던 것을 새로 만들어내는 일.>> 라고 정의된다.



야훼가 천지만물을 창조했다는 것은 도저히 믿지 못할 강요의 전설이겠지만 기독인들이 창조의 선수들이라는 것은 정말 인정한다.



그러면 여기서 기독교가 창조한 게 어떠한 게 있는지 알아 보자.



*원죄

*동정녀 탄생,대속,부활,승천,재림

*삼위일체설

*지옥과 천당

등이 대표적인 것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 사실 순수한 창작품이라 하기

보다는 IMITATION이라 하는게 좀더 정확하겠다.



이런점 우리나라 사람들이 좀더 선수에 가깝다



*네온사인 십자가....누가 어떻게 이런 기발한 제품을 만들 수 있겠는가 누구는 정육점,또 누구는 공동 묘지가 연상된다고 하지만 우리의 교회는 꿋꿋하다. 예수가 흘리신 보혈의 그 핏빛....오늘도 도시의 밤길은 십자가 붉은 빛이 도시의 가로등 역활도 하는 거룩한 빛을 발한다....

*수요예배,금요기도회,새벽기도회....초대 교회 시절 철야로 기도를 했다는 기록은 있으나 그때는 예수가 금방 재림할 것이라고 믿는 분위기라 했으니 그렇다치고 21세기 오늘, 신도들의 일거수 일투족을 체크하는 제도로 이 이상 가는 게 어디 있겠는가....

*맥추감사절...크리스마스가 서기 354년 부터 시작된 로마교회의 모방품 이란 사실은 상식이겠고 추수감사절 역시

필그림 파더스들의 감격을 재현한 미국넘들의 잔치라 하겠는데 난데없는 맥추감사절은 또 무엇인가. 아마 유대인들의 3대 명절인 유월절,초막절, 칠칠절(맥추절) 등을 참고했다고 강변하는 모양인데 하여간 헌금 뜯어 내기 위해 만든 JQ(잔머리지수)높은 우리 목사님들의 순수 창작품이 아닌가 한다.

*그외 헌금의 종류를 기억해 보시면 우리 교회의 그 엄청난 창작열에

경탄을 보내지 않을 수 없겠다....

*우리나라의 목사 제도 역시 순수한 창작품은 아니겠으나 그 실체를 보면 거의 한국 교회의 순수 창작품이라 아니 할 수 없다....

*십일조에 관한 역사를 살펴 보면 완전히 죽어버린 제도(영국:1648년)

독일:1807년)였으나 우리 한국에서 화려하게 부활하고 더욱 찬란하게

재창조 되었다 아니할 수 없겠고...

*예수천국불신지옥...기독교를 압축해 나타내는 여덟음절의 간명함,이 역시 기독인들 창작 열성의 부산물이 아닌가 한다.



*****

이것들 뿐이겠는가.

문선명 참아버지,박태선 하나님,유재열 삼손 내지 어린양,이만희 보혜사 정명석,이재록,김풍일,조희성,홍종효,김길동......

한도 끝도 없이 재림주,어린양,보혜사 아니다 하나님 까지 창조해 내는

거룩한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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