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의 위험한 경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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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는 참 기묘한 존재이다. 기독인들의 견해에 따르면 완전한 인간이면서 또한 완전한 신이라한다.
온갖 기적질로 점철된 공생애 기간 동안의 예수를 반신반인의 애매한 존재로 일단 인정해 주자.
그러면 공생애 이전 즉 유소년 시절의 예수의 존재는 어떻게 정의해야할까?
만약 그때도 신이었다면 그 기간 동안은 신으로서 직무 유기 기간이 되겠고 성령의 세례를 받기 전이기 때문에
그때는 아직 인간이었다면 공생애 기간 동안의 예수는 무당이란 말과 동일하다고 생각하지 않는가?

예수의 위험한 경제관

손오공 1 1,965 2005.07.02 20:02

1972년도 황금사자기 결승전에서의 9회말 역전 신화는 군산상고로 하여금 역전의 명수라는 영광을 안겨 주었으며 그당시 패전의 멍애를 감수해야만 했던 필자의 모교는 한동안 고교 야구계의 주류에서 벗어나야만 했다.

 

사실 이 한게임의 영향력은 대단하였다고 기억한다.
그  당시 야구의 불모지였던 전라도 특히 전북에서의 야구열기는 전국적 야구 신드롬으로 이어졌으며 후일 프로야구 창설의 기반이 되었음이 틀림없다고 야구 평론가들은 말하고 있다 한다.

 

필자의 모교가 오늘 현재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프로야구의 밑거름쯤이 되었다는 쓴 자위감을 가져 본다.

 

역전이라는 말은 우리네 평범한 민초들에게 위안과 용기를 주는 단어임에 틀림없다.
희망이란 단어와 동일한 뜻이 되겠다.


바이블에도 이와 유사한 메시지가 있다.


<<이와 같이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되고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리라 (마태문서 20:16) >>

 

그러나 예수의 이 선언은 그 내용이 기록된 마태문서 20장을 조금 자세히 읽어 보면 상당히 문제점이 많은 주장임이 드러 나게 된다. 그러면 왜 문제가 되는 지 바이블의 정체를 하나씩 밝혀 보기로 하겠다.


1)불평등한 생산 그리고 평등한 분배

 

예수가 선언하고 강요한 경제에 대한 견해는 대체로 공동분배를 추구하고 있음에 틀림없다.
그러나 생산에 대한 공동 협력이 없이 단순하게 평등 분배만을 강요하는 것은 진실한 의미에 있어서의 공동체 생활이 될 수 없음을 우선 지적한다.


마태문서 20장에 기록된 [포도원 일꾼과 품삯]의 내용을 정리해 보기로 하자.

 

*일단 이 삽화는 하늘나라란 어떠한 곳인가라는 명제에 대하여 비유로 말하겠다는 예수의 선언이 있다.(20:1)
*포도원 주인은 다섯 차례(이른 아침,아홉시,열두시,오후 세시,다섯시)에 걸쳐 품꾼을 모집하였다. (20:2~7)
*그는 처음 거래만 하루 품삯을 돈 한 데나리온으로 정하였다.(20:2)
*나머지 거래는 일한 만큼 품삯을 지불하겠다는 제안을 하고 품꾼을 모집하였다. (20:4)
*그날의 일이 끝난 후 포도원 주인은 품삯을 모두 균일하게 지불한다. (20:8,9)
*당연히, 아침 일찍 부터 일한 사람들의 불만이 제기된다. (20:10~12)
*이러한 항의에 주인은 거래 자체의 하자가 없음을 주지시킨다. (20:13)
*덧붙여서 내 것을 내 마음대로 처리하는 것에 대해 불만을 갖지 말라고 면박을 준다. (20:14,15)
*마지막으로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되고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리라" 라는 설교를 덧붙인다. (20:16)


있는 지 없는 지 모르겠지만, 천국의 모습 혹은 생활이 상기 같은 제도로 시행되고 있다는 주장에야 필자 역시 아무런 시비도 걸 의향도 자격도 없다. 그러나 이 비유가 우리 인류가 살아 가고 있는 지구촌에서의 생활에 영향을 주고 있으면 당연히 문제가 된다.

 

그러면 무엇이 문제가 되는가?

 

*첫째:거래의 원칙을 무시하였다.

 

포도원 주인은 첫거래에서는 분명히 한 데나리온으로 품삯을 명시하였다. 그러나 차후의 거래자에게는 일한 만큼 주겠다고 하여 원천적인 분쟁의 소지를 남겨 두고 계약을 하였다.

그가 다른 네차례의 고용자들에게 임금을 상식 밖으로 준다던가 아예 주지 않을 수도 있었다는 뜻이다.


만일 그가 관례를 무시한 아주 최저의 임금을 주었다면, 그때는 어떠한 일이 발생했을까?

포도원 주인은 처음 거래와 마찬가지로 다른 네차례의 거래에서도 분명히 품삯을 확실히 했어야만 했다.

 

*두번째:해명 방법이 너무나 독단적이며 치졸하였다.

 

한 시간 일한 사람의 입장에서 보면 포도원 주인이야말로 관대한 그리고 눈물이 쏙 나올 정도로 은총이 가득한 고용주였을게다. 그러나 나머지....그 보다 더욱 많은 일을 한 사람의 입장에서야 얼마나 기분나쁘며 불만이 많았을까?

 

처음 부터 불합리한 계약 조건을 명시하고 그에 불만이 있는 사람은 계약을 하지 않게 하였으면 문제를 제기하는 사람은 당연히 없었으리라. 그러나 주인의 이러한 이상한 임금 지급에 대한 입장 표명이 너무나 독단적이다.


그는 불만을 가진 사람에게 무언가 해명해야만 했다.

 

오늘은 첫날이니 일부 불만이 있을 지라도 이해하시라....내일 부터 혹은 다음 일 부터는 공정하게 임금을 지불하겠다.
어찌 오늘만 날이냐...운운....

 

아니면,모두들 힘든 시절이고 다들 가족들이 굶주리고 있으니, 최소한의 이 일당으로 모든 사람이 기아에서 벗어났으면 한다는 의도로 동일하게 품삯을 지급했으니....좀더 많은 일을 한 사람들의 양해를 구한다....운운...

 

그 정도로만 해명했으면 필자가 시비를 걸겠는가

 

*세번째:비유 자체가  무리가 많으며 어슬프기만 하다.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된 자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야 하등 문제가 될 수 없다.
아니 기득권자에게 경종을 주며 못가진 자에게 희망을 줄 수도 있는 근사한 표어라고 생각 할 수도 있다.


그러나 예수의 메시지는 합리성을 상실하였으며 그저 주인의 권위와 독단만 부각시켰다고 판단된다.

늦게 참여하였더라도 먼저 온 사람보다 더욱 열심히 일했다던가 혹은 뭔가 기발한 아이디어로 생산성을 높였다던가 그러한 결과의 산물로 동일한 임금을 받았다면야 그 누가 이의를 제기했겠는가?

 

그러나 이러한 합리적인 과정이 생략되고 그저 주인 마음대로 즉 기독교의 옹기장이론만을 주입시키고져 한 마태문서 편집자의 사고관, 그 치졸함에 연민이 간다.

 

다시 부언하지만, 생산에 대해 평등한 참여없이 단순히 공동 분배만을 주장한다면 , 소위 빨갱이들이라고 혐오되고 있는 공산주의들 보다 더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하는 이데올로기임에 틀림없다고 선언한다.


2)목사 등 교역자의 교만을 부추기는 옹기장이론

 

신은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다 혹은 신이 하는 일에 인간이 감히 간섭할 수 없다라고 하는 소위 옹기장이론은 그 신이 목사 혹은 교역자로 둔갑하면서 아주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키고 있다고 판단된다.

 

즉 바이블에도 근거없는 목사들이 신 흉내 내기를 하겠끔 유도하는 글이 상기와 같은 해괴한 문서라고 사료된다.

 

*예수가 마음대로 일을 하겠다는데 그 누가 시비를 거느냐....가
*목사가 마음대로 일을 하겠다는데 그 누가 시비를 거느냐....로 둔갑을 한다는 의미이다.


옹기장이론은 당연히 폐기되어야 하며 그 이론은 혹시 신이 있다면 그 신이라는 궁극적 실재는 인류가 하는 일에 간섭을 하지 않는다 혹은 알 수 없다 정도로 수정되어야만 되겠다.


3)공동 분배론을 주장하는 바이블의 다른 귀절들

 

상기 포도원의 비유외에도 바이블에는 공동 생산없는 공동분배만을 주장하는 내용이 상당히 많다.
몇 가지만 예를 들겠다.

 

<<예수께서는 이 말을 들으시고 "너에게는 아직도 해야 할 일이 하나 더 있다.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어라. 그리고 와서 나를 따라라. 그러면 하늘에서 보화를 얻게 될 것이다" 하셨다. (누가 18:22) >>

 

<<믿는 사람은 모두 함께 지내며 그들의 모든 것을 공동 소유로 내어 놓고
재산과 물건을 팔아서 모든 사람에게 필요한 만큼 나누어 주었다. (행전 2:44,45) >>

 

분배의 공산화만 주장하고 불평등한 생산 참여에 대한 해명이 없는 이러한 사고관은 당시 예수 공동체가 주장했던 종말관의 영향이 그 이유라고 추측된다.

 

그런데 주지하는 바, 그 종말은 오늘 현재도 이루어지지 않은 허망한 부도 수표였지 않은가....

그러니 결과가 어떻게 되겠는가?

 

결국 끝없이 새로운 신도들을 포섭하여 새신자들의 재산을 갈취할 수 밖에 없다라는 결론에 이르게 되는 그 비극의 단초가 상기 포도원의 비유를 비롯한 공동 분배론이라고 사유된다.

 

공동분배는 상당히 매력적인 이데올로기임에 틀림없다.
그러나 그 전제 조건은 분명히 있아야 한다.
즉 합리적인 공동 생산이 이루워 져야 한다는 뜻이다.


바이블은 인류에게 재앙만을 강요하는 음모의 문서들임에 틀림없다는 게 또한번 증거되고 있다는 필자의 주장에 그대는 동의하시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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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스파이더맨 2005.07.02 20:12
기독교의 기본 가정인 신비주의 도그마 자체가 현실에 기초하지 않은 엉터리 이론이니, 당연히 그로 인한 결과도 엉터리일 수 밖에요...
종말은 무신 개풀 뜯어먹는 헛소리!!!!  -_-;;;;;;; 종말론 운운하면 다 사이비입니다. 그러니 기독교는 사이비 중의 사이비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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