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련과 유혹

bs5.gif ar.gif


예수는 참 기묘한 존재이다. 기독인들의 견해에 따르면 완전한 인간이면서 또한 완전한 신이라한다.
온갖 기적질로 점철된 공생애 기간 동안의 예수를 반신반인의 애매한 존재로 일단 인정해 주자.
그러면 공생애 이전 즉 유소년 시절의 예수의 존재는 어떻게 정의해야할까?
만약 그때도 신이었다면 그 기간 동안은 신으로서 직무 유기 기간이 되겠고 성령의 세례를 받기 전이기 때문에
그때는 아직 인간이었다면 공생애 기간 동안의 예수는 무당이란 말과 동일하다고 생각하지 않는가?

시련과 유혹

손오공 0 1,798 2004.05.09 07:43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



기독인들은 시험을 두려워 한다.아니 회피하고저 한다고 보는게 옳겠다.

그저 예수의 은혜만 가득하길 바라는 바 여기에 기독교의 정체성이 있다고 보여 진다.쉬운 말로 공짜만 바란다는 뜻이겠다.



여기서 기독인들이 말하는 시험이 과연 어떤 뜻인지 알아 보기로 하자.



첫째:페이라스모스-(시련; trial)

*욥이 당하는 여러 시련 즉 신앙에 대한 위험성을 뜻함

*야고보서에서 서술된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만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여기서의 시험은 시련으로 해석되어야 함이 옳겠다

*인간의 연약함을 주장함



둘째:페이라조-(유혹:temptation)

*성욕,물욕 등 인간의 근본적인 욕망

*예수가 광야에서 사탄에게 받는 시험은 이 페이라조가 되겠다.

*약 (1:13)을 보면 "사람이 시험을 받을 때에 하나님에게 시험을 받는다고 하지 말라"...여기서의 시험은 유혹으로 해석되어야 함이 옳겠다

*주로 사탄이 주재한다고 가르침



셋째:그외 통상적인 시험(test)의 뜻도 있겠다.



시련이 되었던 유혹이 되었던

기독인들은 왜 피하게 해달라고만 간구할까?



아마 대개의 목사들은 안티가 존재하며 안티 사이트가 있음을 알고 있을게다.

그러나 안티와의 대화나 클안기를 방문해 믿음을 더욱 단련하라고 권유하는 목사

과연 한명이라도 있을까?



자 정리를 해보자.

*페이라조 즉 일반적인 유혹에 대해서는 관대하다.육일간 죄 짓고 일요일날 교회에

출석해 헌금하면서 회개를 하면 되리라...

*페이라스모스 즉 신앙을 위험케하는 곳 예를 들어 클안기 같은 곳에는 근처도 가지

말 것...



기독교가 진정 건강한 종교를 추구한다면

*페이라조에 대해 엄격함을 가르쳐야 하겠으며 회개의 한계를 극복해야 된다고 본다

*그 다음으로 페이라스모스를 극복하기 위해 많은 토론 그리고 열린 신앙관을 가지게

신도들을 교화하여야 한다고 생각해 본다.





두려워 하는 기독인

피하기만 하는 기독인

은혜만 바라는 기독인

그리고 매일 매일 회개만 하는 기독인....



오늘날 한국 기독인들의 자화상이 아닌가 한다.

知信行.....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94 초대교회의 십일조... 손오공 2004.05.09 1737
93 예수가 요구하는 헌금 베드로가 강요하는 헌금 손오공 2004.05.09 1319
92 돈이 없으면 사라질 교회와 목사들 손오공 2004.05.09 1448
91 헌금의 종류 손오공 2004.05.09 1782
90 억울하지 않습니까? 십일조에 관하여 손오공 2004.05.09 1273
89 고대 히브리인 보다 심한 오늘날 목사들의 강탈 행위 손오공 2004.05.09 1268
88 (3)전도 손오공 2004.05.09 1611
87 예수천당 불신지옥...로마서에 따른 기독인의 변명 손오공 2004.05.09 1264
86 과연 기쁜 소식인가? 그러한가? 손오공 2004.05.09 1500
85 들을 때 소름 끼치는 그리고 가장 듣기 싫은 말 손오공 2004.05.09 1516
84 관념 그리고 기독인이 많이 쓰는 말 ....사서하는 고생 손오공 2004.05.09 1639
83 기독교 전도의 불합리성 몇가지 이유 손오공 2004.05.09 1385
82 정범,종범,공범,방조범....전도와 헌금 손오공 2004.05.09 1378
81 전도와 행운의 편지 손오공 2004.05.09 1567
80 娼婦같은 기독교 손오공 2004.05.09 1637
79 피를 먹고 자라는 기독교(부제:드라큐라는 야훼의 또다른 이름) 손오공 2004.05.09 1627
78 역사를 거꾸로 돌리려는 한국 기독교 손오공 2004.05.09 1328
77 매일 매일 창조하는 한국 기독교 손오공 2004.05.09 1367
76 .. 다니엘사관학교, 100일만에 문닫은 사연 손오공 2004.05.09 1575
열람중 시련과 유혹 손오공 2004.05.09 1799
Category
State
  • 현재 접속자 196 명
  • 오늘 방문자 547 명
  • 어제 방문자 5,825 명
  • 최대 방문자 5,825 명
  • 전체 방문자 1,591,217 명
  • 전체 게시물 14,416 개
  • 전체 댓글수 38,042 개
  • 전체 회원수 1,668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