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비들의 음모....마태 기자의 구약 인용 오류(비유풀이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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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는 참 기묘한 존재이다. 기독인들의 견해에 따르면 완전한 인간이면서 또한 완전한 신이라한다.
온갖 기적질로 점철된 공생애 기간 동안의 예수를 반신반인의 애매한 존재로 일단 인정해 주자.
그러면 공생애 이전 즉 유소년 시절의 예수의 존재는 어떻게 정의해야할까?
만약 그때도 신이었다면 그 기간 동안은 신으로서 직무 유기 기간이 되겠고 성령의 세례를 받기 전이기 때문에
그때는 아직 인간이었다면 공생애 기간 동안의 예수는 무당이란 말과 동일하다고 생각하지 않는가?

▶사이비들의 음모....마태 기자의 구약 인용 오류(비유풀이에 대하여)

손오공 0 1,888 2005.03.20 08:16
사이비 종교 사업자들이 그들의 밥줄 믿천인 바이블을 이용하는 방법론 전개는 대략 다음과 같은 순서로 시작된다고 보면 틀림없다.


1)바이블은 하나님의 거룩한 말씀이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딤후 3:16) >>


2)예수는 모든 말을 비유로 말씀하셨다.
<<이는 선지자로 말씀하신바 내가 입을 열어 비유로 말하고 창세부터 감추인 것들을 드러내리라 함을 이루려 하심이니라  (마태 13:35) >>


3)모든 바이블은 서로 짝이 있다.
<<너희는 여호와의 책을 자세히 읽어보라 이것들이 하나도 빠진 것이 없고 하나도 그 짝이 없는 것이 없으리니 이는 여호와의 입이 이를 명하셨고 그의 신이 이것들을 모으셨음이라( 이사야 34:16)>>


1,3번 항에 대해서는 필자의  전작( 바이블은 과연 聖經인가? 아니면 妖經 혹은 惡經인가?, 소위 짝풀이에 대하여... )등에서 충분히 지적한 바 있음으로 참고 바라며 이글에서는 바이블 혹은 예수의 모든 설교가 비유로 기록되어 있다는 비유풀이파들에게 그들이 어느 정도 오해를 하고 있는가에 대해 피력하고져 한다.


우선 마태기자의 잘못된 혹은 의도된 인용의 오류를 지적하겠다.
상기 마태복음 13장은 시편 78편의 한귀절을 인용했음이 틀림없는데,그 문제의 귀절을 함께 보기로 하자.


<<내가 입을 열고 비유를 베풀어서 옛 비밀한 말을 발표하리니 (시편78:2) >>


*아무래도 음모의 냄새가  나지 않는가?
*인용된 시편의 원 내용에서는 [창세]란 단어가 전혀 없음이 확인된다.즉 옛이란 단어가 창세로 둔갑하였다는 말이 되겠다.
*그리고 시편 78장의 내용 자체가 이스라엘 옛 선조에게 보여준 야훼의 기적들을 출애굽 설화를 중심으로 기록된 글일 뿐인 데,이글이 예수의 천국 비유와 무슨 관계가 있을까?

 

그다음으로 공동번역,그리고 NASB 등과 비교해 보기로 하자.

<<내가 역사에서 교훈을 뽑아내어 그 숨은 뜻을 밝혀주리라>>

<<I will open my mouth in a parable; I will utter dark sayings of old, >>

 

*어떠한가?

*이스라엘 옛역사와 그당시 현실과 비교해 교훈을 삼아라....이러한 뜻이 보다 정확한 뜻이 아닌가?


*게다가 이글의 저자를 생각해보자.
*보편적 기독인들이 오해하고 있는 데로 [다윗]이 그 저자라면 그가 어떻게 선지자가 될 수 있는가가 설명되어야만 하며
*주석서에 따른 [아삽]이라고 해도 그가 과연 천국 비유를 예언한 선지자였는가에 대해 확인작업이 따라야하지  않겠는가한다.

 


*결론을 얘기하기로 하자.
*마태 편집자가 인용한 상기 내용은 편집의 목적 즉 예수의 비유풀이 설화의 권위를 높이기 위해 그 필요한 문장이 기록된 시편의 일부 귀절을 차용하였다가 정답이 아닌가하는데 그대의 생각은 어떠한가?


그러하다.
예수 혹은 선지자가 천국에 관하여 비유로 말한 것을 풀이하겠다는 말은 바이블 어디에도 기록되어 있지 않다. 게다가 일부 사이비 종교 사업자들은 한술 더떠 모든 바이블이 비유로 기록된 비사이니,재림주 혹은 보혜사 만이 그 비유를 풀 수 있다고들 사기를 치니....에혀....


필자자 애원 혹은 애걸하다시피  되풀이 말씀드리지만
바이블은 결코  신의 말씀이 기록된 경전도 아니며 결코 되어서도 안된다.
고대 중동인들이 그들의 토속신에 대한 신앙고백일 뿐이라는 뜻이다.


물론 이러한 글들에서도 신의 숨결 한자락쯤 찾아내는 것은 독자의 자유겠으나
이 고문서를 이용해 사기치는 종교 사업자들은 그 죄악이 이미 그들의 양심을 포기했음을 다시 한번 지적하는 바이다.

 

필자의 글에 조금이라도 의심이 가는 기독인들은 시편78편을 다시 한번 정독해 보시길 권한다.
물론 개역판외 공동번역,NIV,KJV등을 비교해 읽으시리라 믿겠다.

 

 

사족:기독인들은 그들이 전도할 때는 정말 열심히도 바이블을 인용하고져 애쓴다.

그러나 안티들이 바이블을 인용해 그 모순을 지적하면,바이블은 일부만 보아서는 안되고 그 전체적 큰 흐름을 봐야 된다고들 한다.

 

그러하다.

바이블은 절대 한귀절만 봐서는 안되겠다.

기독인들은 제발 바이블 전체를 읽고 이해 하길 바라며,제발 필요한 내용만 인용하는 습관을 버리길 간절히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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