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가 미신 혹은 사이비임을 증명하는 일곱 가지 명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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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는 참 기묘한 존재이다. 기독인들의 견해에 따르면 완전한 인간이면서 또한 완전한 신이라한다.
온갖 기적질로 점철된 공생애 기간 동안의 예수를 반신반인의 애매한 존재로 일단 인정해 주자.
그러면 공생애 이전 즉 유소년 시절의 예수의 존재는 어떻게 정의해야할까?
만약 그때도 신이었다면 그 기간 동안은 신으로서 직무 유기 기간이 되겠고 성령의 세례를 받기 전이기 때문에
그때는 아직 인간이었다면 공생애 기간 동안의 예수는 무당이란 말과 동일하다고 생각하지 않는가?

기독교가 미신 혹은 사이비임을 증명하는 일곱 가지 명제

손오공 1 1,926 2004.08.29 17:37
기독인들은 313년 로마황제 콘스탄티누스의 공인을 받기 이전 즉 태동시 부터 소위 이단 논쟁에 대해 자유롭지 못 했다. 그리고 로마의 공식적인 유일 종교로 화려하게 변신한 뒤로는 이단 사이비 때려잡기가 그들의 가장 주요한 업무의 하나가 되었다. 2,000년간 변함없는 기독인들의 오해....자신 혹은 자기가 속한 집단만이 정통이라는 그 위험한 착각....


몇번 거론한 바 있지만
사이비 문제는 도그마 혹은 교리 문제로 징죄할 문제가 아니다.
사이비에 대한 진단과 징죄는 소속된 사회와 공동체의 동의 여부에 있다는 것을 필히 기억해야한다.(이단 문제와는 구분해야만 한다.)


한국 기독교는 겨우 150년 정도의 역사를 가진 신생지임에도 불구하고  전세계적으로 유래가 없을 정도로 호황을 누리고 있는 바 이는 전통적인 무속 신앙을 적극적으로 비판하며 그 폐혜성을 홍보함과 아울러 한편으론 무속신앙과 철저히 합일화하는 교묘함이 그 첫째 원인이라고 판단된다.
한국 기독교가 교묘하게 무속화되었다는 뜻에 다름아니다.


*무당 대신에 목사
*정화수 대용으로는 십자가
*바리떼기는 예수
*무당의 신내림은 성령 혹은 방언으로
*옥황상제와 칠성님 등은 야훼 혹은 하나님
*굿은 예배로
*돼지 머리와 그외 헌물은 십일조와 각종 헌금으로....


무당들은 작두를 타며 그니들의 신통함을 증명하고져한다. 그러나 목사들은 오직 믿음이라는 교묘한 변명장치를 언제나 준비하고  있다.


자...그러면 한국 기독교가 미신이라는 증거 자료를 좀더 상세히 증거하기로 하자.


1)수없이 많은 그리고 정체불명의 예수라는 존재
우선 그들의 경전에 표현된 예수의 모습이 너무나 여러가지 모습으로 등장한다.


*복음서에 묘사된 예수와 바울서신에서의 예수는 분명 다른 존재임에 틀림없다.
*복음서라도 공관복음과 요한복음 편집자가 주장하는 예수는 같은 존재라고 믿기에는 무리가 너무 많기만하다.
*공관복음이라도 마태,마가,누가의 내용은 동일한 것 만큼 틀린 부분이 존재한다.


그대는 예수를 믿는다고 한다.
그래 인정을 해주겠다....그런데 그대는 어떤 예수를 믿는가?


예수의 존재가 여러 형태로 존재하는 것은 무당들이 신봉하는 신들이 제각기임과 동일하다.
무당이나 점쟁이들은 그래도 쬐끔은 양심적이다....그들은 그들이 모시는 신이....장군신,사명대사신,동자신...등등
여러가지 형태의 신임을 인정한다. 그러나 기독인들은 어차피 틀린 예수인데도 같은 예수라고 주장들 한다.
그다음 차례로 자신이 믿는 예수만이 참예수라고 쌈박질들을 한다.


2)바이블66권만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엄청난 오해 그리고 위험한 착각
바이블의 우상화는 전적으로 로마 교부들의 공로가 되겠다.그들은 신도들이 바이블을 읽고 더우기 해석하는 행위는 단연코 허락하지 않았다.바이블은 그들의 밥줄이며 자신들만의 은밀한 암호였다.


영국의 제임스왕과 독일의 루터 등이 바이블을 보편적 신도들도 읽을 수 있게 한 것은 분명 평가할만하다.
그러나 그들 역시 커다란 오해를 하게 만든 책임을 회피할 수 없는 바,
바이블을 누구나 읽게 만들었으면 그 해석의 다양함 역시 인정했어야했다.


종교 개혁 이후 바이블은 수없이 많은 언어로 번역되어 전세계 보통의 시민들도 읽게 되었다.
그러나 바이블 66권만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루터와 쯔빙글리 그리고 캉뱅 등의 무리한 강요로 인해 안그래도 변신하기를 즐겨하는 예수의 모습은 손오공의 깃털만큼 더욱 많은 모습으로 등장하게 되었다.


너도나도 내가 풀이하는 바이블 해석만이 성령의 감화를 받은 풀이라고들 거품을 문다.


*문자그대로 해석하자는 무리...이 경우 원본이 없으므로 사본 혹은 번역본의 우월함을 주장하는 처절한 쌈박질이 이미 예고 되어 있었다.
*한국에서는 100여년전 미국 선교사들이 번역한 개역판 바이블만이 성령님의 감화로 번역된 것이라고하는 도무지 이해못할 ...아니 음모의 냄새가 물씬 풍기는 이 주장이 아직도 대다수의 지지를 받고 있다.그넘의 성령은 미국 선교사들에게만 등장했던 모양이다.


*알레고리 혹은 알레고리적으로 해석하자는 무리....이제는 핵분열이 되겠다.
민중신학,해방신학,이신론,초절주의,자유주의....덧붙여 각종 사이비들의 비유풀이까지.....


예수가 자기가 한 약속대로 재림을 하지 않는 한 도저히,절대로 판명될 수 없는 그 풀이를 가지고 한편 밥줄을 위해 어제도 오늘도 쌈박질을 하고들 있다. 내일도 당연히 그들은 싸울게다.


3)그러면 그대는 정말,진실로 바이블을 믿고 있는가?
기독인들은 예수를 믿고 바이블을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주장한다.
그러한가?
그대의 믿음을 어떻게 확인할 수 있는가?


예수 혹은 야훼가 판단할 거라는 얘기는 생략하자.사후의 진실은 누가?어떻게?알 것인가.....


그렇다. 그대의 믿음은 그대의 행위로 밖에 판단할 수 없겠다.
그대가 바울의 이신득의라는 도그마를 아무리 외쳐도 단지 공허할 뿐이다.
행위로 믿음을 판단하는 것은 그대들 기독인 부터 실천하고들 있지 아니한가?


*주일 성수를 하는가?
*십일조 생활을 하는가? 그외 각종 헌금은 얼마나 열심히 헌납하고 있는가?
*장로,집사,권사....성가대,주일학교 교사 등 교회의 직분 소위 청지기 역활은 어떠한가? 최선을 다하여 노력 봉사를 하고 있는가?
*부흥회,심방 등 교회의 각종 행사에 어떻게 열심을 다하여 참여하고 있는가?
*교회가 요구하는 바이블 귀절들은 열심히들 암기하고 있는가?
*목사와 사모를 열과 성을 다하여 공경하고 있는가?
*평상시 주위 사람들 전도는 열심히 하고 있는가?....등등


그러하다.
기독인들은 서로의 행위들을 보고 상대방의 신앙을 판단한다는 사실은 틀림없는 진실이 되겠다.


자...이제는 필자가 그대들의 소위 믿음이라는 오해를 판단할 차례가 되겠다.


4)기독인들이 바이블을 무시하는 증거들
기독인들은 바이블을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당연한듯이 주장들을 한다.그러나 그들은 자신도 모르게 바이블을 얼마나 무시하는지 전혀 모르고들 있다.아니면 알고도 교묘한 목적 때문에 무시들을 하고 있는 지도 모르겠다.


필자가 판단하건데 기독인들은 바이블 편집자가 주장하고 있는 명제들 보다는 그들이 속한 교파들의 교리들에 대부분 의지하며 요구하는 대로 실행하고 있음이 틀림없다.즉 바이블 보다는 도그마가 우선이라는 뜻이다.


정리해 보기로 하겠다.


*첫째:그대들이 주님의 종이라고 혹은 제사장이라고 떠받들고 있는 목사들....그 목사라는 제도 자체가 바이블하고 전혀 관계없는 직분임을 지적한다.


*두번째:그대가 예수를 믿고 바울이 요구하는 교리들을 따르고져한다면 십일조는 당연히 폐지해야만 한다.
신약 편집자들의 주장에 의하면 신도들이 내는 헌금은 자발적 연보로 대체해야한다는 뜻이다. 그 연보의 사용처도 바이블에 다 기록되어 있다. 혹 말라기 등 구약을 예로 든다면 그대는 돼지고기도 먹지말아야하며 레위기 등에서 강요하는 끔찍한 율법들을 모두 지켜야만 한다.
어쨋던 그대는 바이블을 무시하는 게 틀림없는 진실이 되겠다.


*세번째:주일 성수라?
일요일에 교회가서 예배보라는 강요 사항은 바이블에 전혀 기록된 바 없다.
더우기 주일저녘 예배,삼일저녘예배,금요기도예배,새볔기도...등은 바이블하고는 전혀 관계가 없는 제도들임을 확인하자.
혹 안식일 지켜야한다고 주장하며 토요 예배를 주장하는 무리들은 레위기 율법들을 모두 지켜야함을 명심할 것.


그외 크리스마스,부활절 등이 미트라 축제일임을 알아야되겠고
추수감사절,맥추절도 바이블하고는 전혀 관계없는...그저 돈뜯기만을 위한 교회만의 축제일임을 확인하시라.

 

*네번째:원죄론에 대하여
주지하는 바 원죄라는 용어자체가 바이블에는 없는 용어이다.
아우구스티누스 등 로마 교부들이 만든 그 당시의 신조어가 아직도 기독교의 기본 도그마로 흔들림없는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사회 공동체로 부터 가장 비판을 많이 받고있는 이  사악한 도그마는 바이블을 전혀 무시하는 행위와 동일함을 인정해야만 되겠다.
 

 *다섯번째:예천불지에 대하여
예수믿으면 천국가고 믿지않으면 지옥에 간다....바이블에는 그러한 내용이 전혀 기록되어 있지 않다.그대는 바이블을 다시 한 번 더 정독하시라.


 *여섯번째:기복신앙에 대하여
예수 잘 믿으면 아들 대학 입학하고,남편 진급하고...부모님 무병장수하고.....
바이블을 아무리 뒤져 보시라.예수 신앙하고 현세의 축복이 상관관계가 있는 지....
그렇다.그대는 무당 혹은 신령님 대신에 예수를 믿고 있음이 틀림없다.


더우기 무당 혹은 예수를 흉내내어 신유의 은사를 받았다고 사기치는 넘들....사실은 속는 그대가 더욱 가엽다.


*일곱번째:종말관에 대하여
복음서의 예수는 자신의 생애 중 지구촌이 종말을 맞을 거라고 생각했을 지 모른다.
그러나 아직도 지구는 전혀 무리없이 자전과 공전을 잘 운행하고 있지 아니한가?
바이블 편집자들의 오해 혹은 음모가 아직도 위력을 발휘하고 있는 이 엄연한 그리고 서글픈 현실을 어떻게 이해를 하여야할까?


게다가 예수의 모습이 여러가지로 변신함과 아울러 종말관도 바이블 편집자마다 다름도 확인해 보시라.

 


5)그러면 어떻게 믿을 것인가?


바이블 66권만이 신의 말씀이라는 오해에서 벗어 나야 되겠다....나름대로 그곳에서도 신의 향기 한모금쯤 맡겠다는 것은 허락되겠지만 바이블 66권만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오해에서 벗어나지 않으면 그대만의 비극이 아니라 사회 공동체에 죄악을 행하는 그 단초임을 기억하시라.


예수를 신이라고 억지 주장을 말 것이며 강요를 말아야 한다.
그대 홀로 예수를 신으로 믿던지 그 예수를 잘 믿어 천국에 가겠다면야 누군들 말리겠는가?
그대가 명심할 것은 그대와 신앙이 틀리다고 타인을 사탄이나 마귀로 취급하는 행위 그리고 억지로 그대와 천국에 가는 것을 권유하는 행위가 되겠다. 더우기 지옥 운운하며 협박하는 행태는 형법상의 사기 공갈죄에 해당하는 것이 아닌가하고 필자 개인적으로 생각 중임을 밝혀둔다.


이단 판정으로 사회로 부터 무뇌아 소리를 듣지 않기를 바란다.
사실 보편적 시민들은 그대들의 이단 운운 하는 주장들을 전혀 이해하지 못한다.
그러나 사이비에 대한 경각심은 사회 공동체의 관심사항임을 알아야겠다.


삼위일체니...삼신론이니...양태론이니...바이블,위경,외경...문자주의...근본주의....자유주의....등등의 논란은 공동체 전체의 일이 아니겠지만 사이비 문제에 대해서는 그대들도 예외가 아님을 알아야된다는 말이다.


즉 우리가 살고 있는 오늘 현재
사회악으로 개진될 수 있는 종교는 징죄를 받아야 한다는 말이 되겠다.


*자신의 양심을 속이게 만드는 종교
*가족의 분열을 도모케하는 종교
*사회 생활을 포기하고 오로지 종교 생활로만 도피하게 하는 종교
*타인의 존엄성을 인정하지 않는 종교
*현재의 삶 보단 사후의 달콤함만 강조하는 종교
*폭력을 당연시하는 종교....등등


이러한 종교는 당연히 비판과 징죄를 받아야한다고 생각한다.
필자의 기준에 의하면 오늘의 한국 기독교 대부분은 사이비라고 보여 진다.


다시 한번 더 생각들을 해보시라.
그대가 믿는 예수가 과연 어떠한 예수인지
그대가 속한 교회의 각종 제도들이 대부분 바이블하고는 전혀 관계없는 오직 도그마일 뿐이라는 엄연한 진실들을.....


그러하다.
한국의 기독교는 미신임에 분명하다.

 

한국의 기독인들은 자신들이 미신을 믿고 있으면서도  타인을 향해 미신타파를 외치고 있음을 우선 알아야한다.

이러한 진실을 외면하고자하면 그대는 어떻게 믿어야 올바른 신앙인가에 대한 화두에 고민하고 참여할 자격이 아예 없음을 인정하는 것과 동일하겠다.

 

[이 게시물은 꽹과리님에 의해 2004-08-29 19:15:30 자유게시판(으)로 부터 복사됨]

Comments

Asimov 2004.08.29 18:37
글 좋으네요~ 헌데, 왜 기독들은 이런글이 하나같이 자기와는 상관없다고들 하는지 원... 에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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