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가 그곳에는 이웃사랑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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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는 참 기묘한 존재이다. 기독인들의 견해에 따르면 완전한 인간이면서 또한 완전한 신이라한다.
온갖 기적질로 점철된 공생애 기간 동안의 예수를 반신반인의 애매한 존재로 일단 인정해 주자.
그러면 공생애 이전 즉 유소년 시절의 예수의 존재는 어떻게 정의해야할까?
만약 그때도 신이었다면 그 기간 동안은 신으로서 직무 유기 기간이 되겠고 성령의 세례를 받기 전이기 때문에
그때는 아직 인간이었다면 공생애 기간 동안의 예수는 무당이란 말과 동일하다고 생각하지 않는가?

찬송가 그곳에는 이웃사랑이 없다

손오공 0 1,714 2004.05.09 07:41
찬송가 그곳에는 이웃사랑이 없다



사실 광신자 수준이 아니면

10년 20년 신앙생활 자랑하는 집사 권사 장로라 해도 바이블을 일독조차

하지 않는다는게 아마 정설이겠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한글개역성경의 난해성이 그 단초를 제공하고 있다고

본다.

보다 본질적인 원인으로는

교회간다는 의미를 그저 습관성으로 가거나

교회를 친목회 정도로 여기는 신도 그리고

간혹 교회를 입신양명의 도구로 이용하는 부류도 있겠고....

그렇다.

보통의 기독신자들의 의식구조를 지배하는 것은 바이블 보다는

목사의 설교 그리고

그들이 즐겨 부르는 찬송가의 내용이 보다 본질적으로 쇄내시키는

도구가 아닌가 한다.

교파에 따라 바이블의 해석은 여러갈래지만 찬송가에 시비를 거는 일은

거의 없는 것으로 알고 있고 대개 같은 찬송가를 부르고 있는게 현실이다.

그러면 그 찬송가의 내용을 한번 짚어 보기로 하자.



송영(1~8) 찬양과 경배(9~55) 주일(56~58) 송영(59~62) 아침과 저녘(63~68)

헌금(69~72)창조와 섭리(73~80) 예수 그리스도(81~103) 강림(104~107)

탄생(108~126) 생애(127~133) 고난(134~148) 부활(149~160) 재림(16! 1~168)

성령(169~181) 속죄(182~202) 거듭남(203~209) 성결(210~219) 천국(220~233

성경(234~241) 하나님나라(242~250) 전도와 선교(251~277)

친교와 봉사(278~280) 성찬(281~285) 혼례(286~288) 장례(289~295)

신년(296) 어린이(297~301) 청년(302~303) 어버이(304) 가정(305)

감사절(306~312) 부르심과 영접(313~329) 회개와 사죄(330~339)

신뢰와 확신(340~345) 소명과 확신(346~362) 시련과 극복(363~367)

봉사와 충성(368~383) 분투와 승리(384~402) 은혜와 사랑(403~418)

인도와 보호(419~463) 평안과 위로(464~478) 기도와 간구(479~487)

축복과 감사(488~489) 주와 동행(490~504) 주를 본받음(505~509)

제자의 길(509~522) 성도의 교제(523~527) 신유(528~530) 소망(531~558)



정말 이상하지 않은가!

주지한 바와 같이 찬송가 558절 내역을 살펴보면 기독교의 근본이념,교리

등이 너무나 자세히 잘 나와 있다.그러나 그러나

기독교의 가장큰 계명 둘 중

즉 이웃사랑에 대한 찬송가가 한절도 없지 않은가!!



<<마태복음 [Matthew] 22장 39절

[개역] 둘째는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 側?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은 무엇을 뜻하는가.

무언가 큰 음모가 있다고 생각되지 않는가!



부모에 대한 사랑도 304절 오직 하나

가정의 소중함도 305절 하나.....



나머지는 헌금 감사하게 내고 교회에 봉사활동 열심히하고

전도 목숨바쳐 하라 그다음에 천국에서 다시보자.....



아시겠는가

기독교가 신도들에게 무엇을 강요하며

어떻게 그들의 의식구조를 바꾸는 작업을 하고 있는지.....



본인 소견으로

기독교가 다시 태어날려면

우선 현재의 찬송가와 한글 개역판 성경을 우선 쓰레기통에 버리는 작업을

하고 물론 십일조외 각종헌금 강요를 없애는 작업도 병행하여만

기독교가 새로운 종교로 다시 태어날 발판이나마 마련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데 기독인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하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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