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이냐 박멸이냐 (재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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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는 참 기묘한 존재이다. 기독인들의 견해에 따르면 완전한 인간이면서 또한 완전한 신이라한다.
온갖 기적질로 점철된 공생애 기간 동안의 예수를 반신반인의 애매한 존재로 일단 인정해 주자.
그러면 공생애 이전 즉 유소년 시절의 예수의 존재는 어떻게 정의해야할까?
만약 그때도 신이었다면 그 기간 동안은 신으로서 직무 유기 기간이 되겠고 성령의 세례를 받기 전이기 때문에
그때는 아직 인간이었다면 공생애 기간 동안의 예수는 무당이란 말과 동일하다고 생각하지 않는가?

개혁이냐 박멸이냐 (재탕)

손오공 0 1,920 2004.05.09 07:38
개혁이냐 박멸이냐





.. 본인은 별 의미가 없는 언어의 유희라고 감히 말합니다.



사실 개혁이란 말 자체도 관념적이기 때문에

시대와 장소에 따라 그 개념이 바뀔 수 있다고 봅니다.



우선 우리는 기도교의 박멸을 외칩니다.

즉 기독교의 근본 도그마

창조,원죄,타락,동정녀탄생,대속,부활,재림

이 모든 걸 부정합니다.



그리고 도그마를 제공하는 바이블이 신의 말씀이 절대 아니라는데

동의합니다.



오늘 안티들의 아우성은

기독교라는 배타적 오해의 집단이 그 원죄입니다.

그 뿌리는 기독교의 도그마일터이구요.



그러므로 안티들은 기독교의 박멸을 주장할 권리가 있습니다.





기독교의 개혁은 기독인들의 몫입니다.



사회가 기독교를 충분히 받아 들일 수 있는 것은

기독인들이 그 배타적 그리고 증오의 교리 내에서도

나름대로 빛과 소금의 역활을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된 후의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기독교의 개혁은 그 집단에서 해야할 의무이고

그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그들의 책임입니다.



안티는 기독인의 개혁을 원하는 집단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기독인의 변화된 모습이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게 되면

안티들의 목소리는 저절로 줄어들거라고 확신합니다.



기독인들은 안티가 주장하는 목소리를 채집하여

그들의 개혁에 이용함은 그들의 자유입니다.

그러나

안티들에게 기독교의 개혁에 동참을 원함은 너무나 큰 오해입니다.



다시 말씀 드리지만

안티는 기독교의 근본 도그마 자체를 부정하는 모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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