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블에 단 한번 등장하는 단어...목사와 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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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는 참 기묘한 존재이다. 기독인들의 견해에 따르면 완전한 인간이면서 또한 완전한 신이라한다.
온갖 기적질로 점철된 공생애 기간 동안의 예수를 반신반인의 애매한 존재로 일단 인정해 주자.
그러면 공생애 이전 즉 유소년 시절의 예수의 존재는 어떻게 정의해야할까?
만약 그때도 신이었다면 그 기간 동안은 신으로서 직무 유기 기간이 되겠고 성령의 세례를 받기 전이기 때문에
그때는 아직 인간이었다면 공생애 기간 동안의 예수는 무당이란 말과 동일하다고 생각하지 않는가?

바이블에 단 한번 등장하는 단어...목사와 개혁

손오공 0 1,756 2004.06.06 20:38
기독인들은 어떠한 단어를 가장 많이 사용할까?
아마 사랑이라는 명사를 가장 남발하고 있음에 틀림없다.물론 우리 안티들은 그 사랑을 조건부 사랑이라고 정의함에 전혀 주저하지 않고 있으며 위선이라는 단어와 동일시하고 있음도 사실이겠다.

사랑이라는 단어와 함께 그들이 많이 사용하는 단어는 천국 혹은 지옥 쯤이 될까?

일단 각설하고,
그러면 바이블에는 어떠한 단어가 가장 즐겨 사용되었을까?

개역판을 기준으로 했을 때 [여화와]가 단연코 일위가 된다....약 5,911회
같은 의미로 사용되는 [하나님]이란 단어가 3,583회 이니 그외 [주]..등을 합산하면 약 10,000회 정도가 되겠다.
물론 예수니 그리스도니 성령 등도 만만찮다.

보편적으로 거론되는 사람의 이름으로는 다윗이 약 880회로 일위를 차지하겠으며 그 다음 순서로 모세,사울,솔로몬,바울,베드로 등이 줄을 있겠다.

일반적인 단어로는 믿음에 관한 단어가 536회로 사랑의 517회를 누르고 수위가 되겠다.(좀 의외이신가?....필자도 좀 놀랬음을 고백한다.)
의외로 천국(37회) 이니 지옥(13회) 이니..하는 협박성 단어는 생각보다 적게 나옴을 확인할 수 있겠다.

무엇보다 놀라운 사실은 바이블에 단 한번 거론되었을 뿐인데도 엄청난 증식을 한 단어의 정체가 되겠다. 바이블에 단 한번 등장하는 주요한 단어를 정리해 보기로 하자.

1)목사
<<그가 혹은 사도로, 혹은 선지자로, 혹은 복음 전하는 자로, 혹은 목사와 교사로 주셨으니 (엡4:11) >>
*바이블에 단 한번 등장하는 목사가 오늘날에는 왜?어떠한 방법으로? 그렇게 증식을 많이 했을까?

2)개혁
<<이런 것은 먹고 마시는 것과 여러 가지 씻는 것과 함께 육체의 예법만 되어 개혁할 때까지 맡겨 둔 것이니라 (히 9:10) >>
*개혁이란 단어 역시 기독인들이 즐겨 사용하는 용어가 되겠다.개신교라는 용어의 원래 뜻이 개혁 신교라는 뜻이라고 하는데...그넘의 개혁을 루터이후 500여년 동안 외쳤으면 이제는 개혁이 완성되었을 만도 한데....아직까지 기독인들은 개혁을 외치고 있다.

3)아마겟돈
<<세 영이 히브리 음으로 아마겟돈이라 하는 곳으로 왕들을 모으더라 (계 16:16) >>
*단 한번 등장했을 뿐인데도 기독교를 모르는 일반인들에게 까지 공포를 불러 일으키게 한 위험한 단어

4)극락
<<그런즉 내가 하나님의 단에 나아가 나의 극락의 하나님께 이르리이다 하나님이여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수금으로 주를 찬양하리이다 (시 43:4)...개역>>
*기독인들이 사용하길 꺼리는 단어이지만 번역의 오류라는 차원에서 인용을 해보았다.
*기독교의 경전 게다가 야훼를 찬양하다는 시편에 극락이 왜 등장했을까?

그외 바울 홀로 사용한 단어로 셋째 하늘이라는 요상한 단어가 있겠고
<<내가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한 사람을 아노니 십사 년 전에 그가 셋째 하늘에 이끌려 간 자라 (그가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나는 모르거니와 하나님은 아시느니라) ..(고후 12:2) >>

요한계시록 기자는 아마겟돈외에도 첫째 부활이니 둘째 사망이니하는 자기만의 용어를 즐겨 사용하고 있다.게다가 그가 서술한 아시아의 일곱교회는 에베소교회와 라오디게아 교회외는 정체 불명의 교회가 되겠다.그렇게 열심히 전도활동 다녔던 바울 조차도 그 교회의 정체를 모른다는 말이 되겠다.

사족:바울이나 베드로에게 육육육이니 십사만 인친 자니...등의 의미를 물으면 어떻게 대답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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