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말씀하신 고린도 전서13장이 과연 사랑장인지 확인하십시오

bs5.gif ar.gif


예수는 참 기묘한 존재이다. 기독인들의 견해에 따르면 완전한 인간이면서 또한 완전한 신이라한다.
온갖 기적질로 점철된 공생애 기간 동안의 예수를 반신반인의 애매한 존재로 일단 인정해 주자.
그러면 공생애 이전 즉 유소년 시절의 예수의 존재는 어떻게 정의해야할까?
만약 그때도 신이었다면 그 기간 동안은 신으로서 직무 유기 기간이 되겠고 성령의 세례를 받기 전이기 때문에
그때는 아직 인간이었다면 공생애 기간 동안의 예수는 무당이란 말과 동일하다고 생각하지 않는가?

Re:말씀하신 고린도 전서13장이 과연 사랑장인지 확인하십시오

파인애플 0 1,670 2004.05.12 00:54
님의 성경지식은 개독적 신학적 성경지식을 바탕으로 합니다그들에게 잘못배워 발못알고 있는 겁니다. 올리신내용은 부분적으로 떼어 읽었을 때 그렇게 이해되는 것이고 처음부터 이어읽으면 그가 왜 그렇게 이야기 할수 밖에 없었는지를 이해할수 있습니다.



고린도전서 13장 신학은 사랑장이라고 합니다만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다시 성경과 비교하며 읽어보십시오



님의 성경지식은 신학자적 지식입니다.

13장만 떼어서 읽으면 거기에는 사랑이 제일이라고 하는 주장이 있지만 문제는 왜? 가 없습니다. 중간부분이기 대문에 왜? 사랑이 제일인가에 대한 이해를 돕는 것이 안나오는 것입니다. 13장의 핵심은 사랑이 아니라 나는지금 부분적으로밖에 말할수 없다 그러나 온전한 것이 오면 왜 사랑이 제일인지 알수 있을 것이다 라고 하는 말이 13장에 있는 겁니다. 그짧은 걸 읽고도 신학자들은 그걸 발견못합니다.

님도 역시 그걸 발견못하셨구요



오히려 어째서 왜? 사랑이 제일인가를 말하지 못하냐고 따져야 그게 맞는 비평이 되는 겁니다.



읽어보십시오 이해쉽게 풀었습니다. 이미 다 작업해 놓은 거 잘라서 올리는 겁니다



13장



1 내가 외국인의 언어를 유창하게 구사하고 전도자로서 하나님이 보내신 천사의 영을 받아 지혜를 깨닫고 그 말을 전한다 할지라도 사랑하는 마음이 없는 상태에서 자기를 나타내기위해 저 잘난 맛에 말을 하는 것이라면 그 사람의 말은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에서 나는 의미 없는 소리와 별 차이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게 하려는 목적이 빠져 있는 수단으로서의 지혜는 헛된 것이기 때문입니다.



2 내가 예언하는 능력이 있어 하나님이 성경에 감추어 두신 모든 비밀과 하나님을 아는 모든 지식을 알고 또 많은 무리를 이룬 사람들의 생각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역시 사랑하는 마음이 없이 자기를 자랑하고 사람 앞에 높아지기 위해 그것을 말한다면 그것으로 그가 하나님께 받을 칭찬은 아무것도 있을 수 없는 것입니다.



3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타인을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어 줄지라도 그리스도안의 이웃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는 상태에서 자기의 의를 나타내기위하여 하는 것이라면 자기에게 아무 유익이 없는 것입니다.



(주: 내 몸을 불사르게 내어주면 그것이 사랑 아니냐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만 바울의 이 말은 하나님의 의를 위해서가 아니라 자기의 의를 위해서 하는 일을 말하는 것입니다. 가령 스스로 분신자살을 하는 것이나 폭탄자살 같은 경우를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흔히 의사, 열사라고 말하는 경우가 여기에 해당됩니다. 자기의 의와 하나님의 의를 구분해야합니다.)



4 그러면 이제 사랑이 무엇인지 말해 보겠습니다. 사랑은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또 하나님의 공의실현을 위하여 십자가에 달려서 죽기 까지 참을 수 있는 것, 그것이 사랑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한다면 그리스도께서 죽기까지 참아 이기신 것처럼 우리도 오래 참아야합니다. 그랬다면 여러분은 나누이지 않고 오히려 썩은 상처를 치료하려 했을 것입니다. 여러분은 여러분의 손가락에 상처가 나면 그 손가락을 떼어내십니까? 상처를 치료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자기 몸을 돌보는 자세입니다. 그러나 여러분은 돌보기는커녕 나뉘어져 서로 자기가 그리스도의 몸이라고 우기며 싸우고 있습니다.



사랑은 온유하며 투기하는 자가 되지 않아야합니다.

그러나 여러분은 온유하지도 않았고 서로 투기했으며 지금도 그러합니다. 온유란 부드러운 것입니다. 거짓으로 부드럽게 속이고 이죽거리는 것이 아니라 정말 안타까운 마음으로 가지고 행여 다칠세라 좋은 말로 끊임없이 참으며 서로 인도했어야합니다. 그러나 여러분은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이웃이 잘되면 투기했습니다. 여러분은 아니라고 말하고 싶을 것입니다. 그러나 나뉘어 진 채로 있으면서 아니라고 말하는 것은 거짓입니다. 다시 하나가 된 뒤에 그때 가서 우리는 서로 투기하지 않았었다고 말한다면 그때는 믿을 것입니다. 어서 하나가 되십시오.



자기 몸 같이 서로를 사랑한다면 서로 자랑할 것이 없습니다. 손이 했어도 손이 혼자 한 것이 아니며 발이 했어도 발이 혼자 한 것이 아니므로 만일 여러분 중에 누가 잘했다면 그 영광은 모두 몸인 그리스도께서 받으셔야 합니다. 그러면 교만할 것도 없습니다.



5 무례히 행치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치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지 말아야하며



6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해야합니다.

그러나 여러분은 불행히도 하나처럼 되지 말아야하는 이 경우는 모두 하나같이 되었습니다. 모두 하나님의 질서와 하나님이 세우신 권위를 무시하고 왕 같은 제사장된 저에게 무례하게 행동하며 또 선택하신 하나님께 어째서 우리를 바울보다 못하게 했느냐고 선택을 감사드리기보다는 반항을 했습니다. 또 모두 자기의 유익을 구하므로 나뉘었습니다.

(주: 이것은 오늘날을 사는 사람들의 경우와도 같습니다.)



7 그리스도안에서 형제가 내게 죄를 범하더라도, 모든 이가 무고히 나를 해하려한다 해도 모든 것을 참으며 그리스도의 모든 말씀을 믿고 자기부인의 길을 가면서 모든 것을 하나님께만 의지하고 하나님의 도움을 바라며 자신에게 오는 모든 고난과 핍박을 견디는 것이 사랑입니다.



8 여러분이 하나님에게로부터 영원히 떨어지지 않게 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신 것처럼 여러분도 서로 사랑하는 길 뿐입니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보여주신 본은 죽기 까지 죄인을 사랑하신 것이며 죽기 까지 하나님을 사랑하신 것입니다. 우리가 따라 가야 하는 것이 그것입니다.



하나님의 성령의 법이 세상에 서는 날, 내가 지금은 여러분에게 젖으로 먹이고 있으나 밥으로 먹이게 될 때에는 예언도 의미 없는 것이고 사람이 사람에게 의사를 잘 전하는 것도 의미 없음을 알게 될 것 이고 여러분이 지금 가지고 있으면서 서로 자랑하는 지식도 아무 의미 없는 것이었음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9 여러분에게 제가 가르쳐 여러분이 알고 있는 것은 밥이 아니고 젖입니다. 일부분밖에는 여러분에게 이야기하지 않았고 또 지금은 밥을 먹일 수 있는 단계가 아니므로 여러분은 줘도 먹지 못합니다. 그래서 지금의 여러분은 부분적으로 알고 부분적으로 예언할 뿐입니다. 그러나



10 온전한 것이 올 때에는 부분적으로 하던 것이 가치 없는 수단이었음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11 저 역시 이전에 율법을 공부할 때에는 말하는 것이 어린아이와 같고 깨닫는 것이 어린아이와 같고 생각하는 것이 어린아이와 같았습니다. 그리스도의 법, 성령의 법을 몰랐을 때는 그리스도인들을 죽이며 다니던 사람이었던 것을 여러분이 압니다. 그러나 성령의 법을 알고 장성한 사람이 되어서는 어린아이 때에 공부하며 알고 있던 지식을 모두 버렸습니다. 제가 그랬던 것처럼 여러분도 밥을 먹게 되면 지금 알고 있는 성경지식이 가치 없음을 알고 얕은 수준의 지식을 아는 것을 자랑으로 삼지 않게 될 것입니다.



12 여러분이 서로 나누이고 쟁론하는 것은 분명한 것을 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정설이 없을 때 가설이 난무하는 것과 같은 현상입니다. 그래서 지금은 연마가 덜된 청동거울로 보는 것같이 희미하나 마음의 법이 세상에 설 때에는 내 얼굴을 내가 마주하여 보듯이 말씀에 비춰진 자기의 마음을 보게 될 것입니다. 그렇게 될 때에 말씀에 비추인 여러분의 얼굴이 흉한모습이 되지 않도록 말씀을 온전히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서로 누가 높은 가를 경쟁하며 분쟁하지 말고 하나가 되어 제가 제시한 좋은 길인 사랑을 하도록 하십시오. 지금은 부분적으로 말을 할 수밖에 없어서 여러분이 부분적으로만 알고 있으나 그 때에는 주께서 나의 마음을 아시는 것 같이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가르침 받게 될 것입니다.



13 그러니 그리스도의 말씀을 믿고 따르는 믿음을 가지고 천국의 소망을 품고 길을 가시되 반드시 서로 사랑하며 길을 가시기 바랍니다. 지금 여러분에게 가장 부족한 것은 사랑입니다.



(주: 본 13장은 “사랑 장”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이같이 사랑을 노래하는 말씀이 아니고 분쟁의 관계에 놓인 젖 먹는 어린아이들을 질책하는 내용입니다. 오늘날 역시 분쟁의 관계에 있는 온 세상을 향해 사도바울이 어째서 아직도 어린아이수준에 머물러 있느냐고 질책을 하는 것입니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74 Re:지혜문학과 시편 시가의 이해 손오공 2004.05.18 1735
373 마녀사냥에 대한 몇가지 진실과 오해 손오공 2004.05.17 1675
372 예수는 태양신의 변조품 손오공 2004.05.17 1936
371 바울이 알고 있던 예수 손오공 2004.05.17 1690
370 뱀과 사탄 그리고 예수의 역학적 관계....예수는 사탄이었다. 손오공 2004.05.17 1667
369 사탄을 박멸하면 기독교도 박멸되는 논리 손오공 2004.05.17 1523
368 교회를 청소년 출입금지 장소로 지정할 것을 요망하며.... 손오공 2004.05.12 1875
367 바울은 왜 예수의 제자들을 비난했을까?....이단론 투쟁의 뿌리 손오공 2004.05.12 1815
열람중 Re:말씀하신 고린도 전서13장이 과연 사랑장인지 확인하십시오 파인애플 2004.05.12 1671
365 Re:고린도전서 13장을 위한 고언 손오공 2004.05.12 2047
364 바울에 대한 두가지 오해 손오공 2004.05.12 1925
363 Re:바울에 대한 두가지 오해 토마토 2004.05.12 1650
362 이단에 대하여 손오공 2004.05.10 1806
361 제1부 기독 교리의 문제점 손오공 2004.05.09 1695
360 (1)예수에 대하여 손오공 2004.05.09 2090
359 [실존]바이블은 예수가 실존하지 않았음을 증거한다. 손오공 2004.05.09 1960
358 예수의 비실존에 대해.....바이블에 의한 증명 손오공 2004.05.09 1859
357 예수에 대한 의문 손오공 2004.05.09 1987
356 예수의 본이름도 찾아줍시다. 손오공 2004.05.09 1942
355 왜 예수란 이름은 우리말을 차용하지 않는가? 손오공 2004.05.09 1960
Category
글이 없습니다.
글이 없습니다.
State
  • 현재 접속자 264 명
  • 오늘 방문자 4,440 명
  • 어제 방문자 6,870 명
  • 최대 방문자 7,815 명
  • 전체 방문자 1,770,181 명
  • 전체 게시물 14,418 개
  • 전체 댓글수 38,023 개
  • 전체 회원수 1,677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