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의 비실존에 대해.....바이블에 의한 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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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는 참 기묘한 존재이다. 기독인들의 견해에 따르면 완전한 인간이면서 또한 완전한 신이라한다.
온갖 기적질로 점철된 공생애 기간 동안의 예수를 반신반인의 애매한 존재로 일단 인정해 주자.
그러면 공생애 이전 즉 유소년 시절의 예수의 존재는 어떻게 정의해야할까?
만약 그때도 신이었다면 그 기간 동안은 신으로서 직무 유기 기간이 되겠고 성령의 세례를 받기 전이기 때문에
그때는 아직 인간이었다면 공생애 기간 동안의 예수는 무당이란 말과 동일하다고 생각하지 않는가?

예수의 비실존에 대해.....바이블에 의한 증명

손오공 0 1,715 2004.05.09 09:22
역사상 한 책의내용이 사실이고 나오는 인물(예수)가 실존인물인가 확인하는 방법은 2가지가 있다고 생각한다.



첫번째, 그 책에서 나오는 역사적인 사실 같은 것들이 실제 역사와 일치하는가 하는 점.



두번째로, 그 책의 인물(여기서는 예수)가 다른 사람의 역사서나 문헌 등에 나오는가 하는 점.



이 두가지 방법론에 대해서는 많은 논란이 있어왔고

이 게시판에도 많은 자료가 있으므로 생략하도록 하겠다.



사실 본인의 개인적 의견으론 예수의 실존,비실존의 진실 유무는

별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비록 실존 했다 하더라도 잊혀진 인물이라면 그 실재했다는 의미가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이러한 관점하에서 예수는 비실존 인물이었다 하더라도 실존 인물이상의

의미가 있는 존재라 하겠다.

2000년이 지난 오늘도 예수의 존재에 대해 논란을 하고 있다는 사실

하나만 보더라도 예수는 의미를 던져주는 존재는 확실하겠다.



그러나

예수가 꼭 신 혹은 신의 아들이라고 오해하고 있는 분들을 위해

본인은 바이블에서 찾을 수 있는 예수란 존재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자

한다.



1)출생에 대한 의문

예수의 탄생은 마태복음과 누가복음에만 기록되었으며,

족보의 상이,태어난 시기의 불일치,장소의 불일치 등등의 의문을 제기할 수 있겠는데

본인의 의문 하나를 덧붙이고 싶다.

사람의 속성 중 하나가 남에게 뭔가를 자랑하고 싶은 것,

특히 부와 명예 그리고 특출한 재능 등은

본인이 자랑하기가 좀 거북하면 주위의 형제,부모,친척 또는 친구등이

드러내고 쬐끔은 부풀리기도 하고...

그게 상식이 아닌가.



내자식이,나의 동생이,나의 오빠가 그리고 우리들의 친구,스승이

동정녀에게서 태어났다는 거대한 은총에 대해,



*예수는 자신의 입으로 나는 동정녀에게서 태어났다는 자랑 내지 고백이 없다.

*잉태하고 출산한 마리아도 전혀 언급이 없다.

*의붓 애비 요셉도,예수의 형제들도 이 큰 기적에 대해 묵묵부답.

*더우기 그의 제자들 역시 예수에게 질문도 하지 않았으며,그들이 전도할 때 설교 재료로 사용하지도 않았다....



이러한 성경의 기록은 무엇을 시사하는가?

내가 예수의 제자라면 틀림없이 예수 혹은 그 모친에게 이렇게 질문하지

않았을까

"선생님,선생님은 정자없이 난자만으로 태어났는데도 우리와 똑같은

모습이네요.선생님 실례되는 질문입니다만 SEX는 할 수 있는지,그리고

정자는 이상없이 생성되고 있는지요,,,,"



2)예수의 행적



*예수는 여러 이적을 행했다 하는데 산을 옮기거나 외팔이를 정상인으로 변하게 하는 그런 정말 神이 아니면 행할 수 없는 그런 기적은 행하지 않았을까

*예수는 왜 할례를 받았을까?...그리고 그 의미는?

*왜 예수는 팔레스타인 반도 내에서만 설교했을까

로마도 가보고 에베소도 가보고...시간을 좀 쪼개 고구려나 한나라도 좀

가서 진리를 설파했으면 좋았지 않았을까



3)부활에 대해



*부활하기전 3일 동안은 어디에 있었을까

천국에 있었을까 아니면 쉐올에 있었을까 혹 가사상태는 아니었을까

*부활 후 40일 동안 무엇을 했을까....

예수의 청소년 시절 기록이 누락된 것과 마찬가지로 예수가 부활한 뒤

그 40일간의 행적에 대한 기록이 너무나 빈약하다...너무나 할일이 많았을 터인데



4)재림에 대해



이 문제에 대해서는 조금 자세히 언급하기로 하겠다.

오늘도 예수재림을 기다리는 그 누군가를 위해....



그들은 그들의 소망을 바이블에서 이렇게 소망하고 있다.

<<디도서 2:13, "복스러운 소망과 우리의 크신 하나님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이 나타나심을 기다리게 하셨으니.">>



즉 그들은 예수의 재림과 마지막 심판을 2000년 이 긴 시간의 흐름을

무시하고 오늘도 예수의 재림이라는 복된 소망를 갈망하고 있다 한다...



그러면 이 거대한 사기극(아직은 이루워지지 않았으니 사기임에 틀림없다그러나 좀 젊잖은 표현으로 미혹이라 해 두자)의 주연과 조연을 바이블

에서 찾아 보기로 하자..





우선 예수가 약속이라는 달콤한 미끼를 던진다.

<<마태복음 24:30,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

<<요한복음 14:3, "가서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



다음으론 천사도 이 음모에 동참한다.

<<사도행전 1:11, "가로되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 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리우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하였느니라." >>



사도들도 빠질 수 없다.

한편으론 그들의 애닯은 하소연이라고도 생각되는데...



<<데살로니가전서 4:16, "주께서 친히 외치는 소리와 천사장의 목소리와 하나님의 나팔 소리와 함께 하늘로부터 내려오시며 그리스도 안에 있는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

<<데살로니가후서 1:7, 8, ". . . 주 예수께서 저의 능력의 천사들과 함께 하늘로부터 불꽃 중에 나타나셔서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복종치 않는 자들에게 (불꽃 중에--KJV) 보복하시리니.">>



<<베드로전서 1:7, "너희 믿음의 시련이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하려 함이라.">>

<< 야고보서 5:7, 8, "형제들아 주의 강림하시기까지 길이 참으라 보라, 농부가 땅에서 나는 귀한 열매를 바라고 길이 참아 이른 비와 늦은 비를 기다리나니, 너희도 길이 참고 마음을 굳게 하라. 주의 강림이 가까우니라.">>



<<요한계시록 1:7, "볼지어다,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각인의 눈이 그를 보겠고 그를 찌른 자들도 볼터이요 땅에 있는 모든 족속이 그를 인하여 애곡하리니 그러하리라. 아멘."--재림은 `그러하리라,` `아멘`이라는 두 말로 거듭 확증되었다. >>

<<요한계시록 22:20, "이것들을 증거하신 이가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여기서 우리는 평소 기독인들이 논쟁 끝에 저주를 퍼붙는 그 일련의

행위들이 지극히 바이블에 근거한 것이라는 증명을 찾게 된다.

상기 귀절을 보시라.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복종치 않는 자들에게 보복하시리니>>



<<땅에 있는 모든 족속이 그를 인하여 애곡하리니 그러하리라.>>





그런데 이 사기극의 교묘함은

긴박성과 애매모호한 얼버무림의 절묘한 조화라 하겠다.

다시 바이블로 돌아가 보자.



<<마태복음 24:36-39, 42, 43,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 . .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어느 날에 너희 주가 임할는지 너희가 알지 못함이니라. 너희도 아는 바니 만일 집 주인이 도적이 어느 경점에 올 줄을 알았더면 깨어 있어 그 집을 뚫지 못하게 하였으리라." >>



<<데살로니가전서 5:2, 4,"주의 날이 밤에 도적같이 이를 줄을 너희 자신이 정확히 앎이라. . . . (그러나) 형제들아 너희는 어두움에 있지 아니하매 그 날이 도적같이 너희에게 임하지 못하리니." >>

<< 요한계시록 16:15, "보라 내가 도적같이 오리니 누구든지 깨어 자기 옷을 지켜 벌거벗고 다니지 아니하며 자기의 부끄러움을 보이지 아니하는 자가 복이 있도다." >>



보시라!

2000년 전 그 어느날 부터 금방이라도 재림할 듯 ...깨어 있어라....

....깨어 있어라.....

하고 긴박성을 강조하고 있지 않은가.



그러나 혹시 자기(바이블의 저자)가 살아 있는 동안에 재림이 이루워지지 않으면 어쩌지...하는 일말의 불안감이 있었던 같다.

그래서 다음과 같은 안전 장치를 해 둔게 바이블의 정체라 하겠다.



<<마태복음 24:36, "그러나 그 날과 그 시간은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

<<마가복음 13:32, ". . . 아들도 모르고 . . ." >>

<<사도행전 1:6, 7, "저희가 모였을 때에 예수께 묻자와 가로되 주께서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심이 이때니이까 하니, 가라사대 때와 기한(KJV--the times or the seasons; NASB--times or epochs)은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의 알 바 아니요." >>



아무도 모른다 한다.

조금전에 금방 재림할 것이라고 잔뜩 겁을 주곤

이제는 그 때는 아버지만 안다 한다....

얼마나 교묘한 배치인가.

기독교가 오늘 까지 건재할 수 있고

자칭 재림주들이 오늘도 매일 매일 창조되고 있는

그 근원되는 도그마의 뿌리가 바로 이 "긴박함과 얼버무림"의 절묘함이

아닌가 한다.

그러나 조금만 이성과 오성이 깨어있는 사람이라면

그 사기성에 눈을 뜨게 되겠지만....



그외 정말 웃기는 귀절이 있다.

상기 귀절을 보시라!

그 때를 아들도 모른다 한다. 문맥상으로 볼때 이 아들은 예수가

틀림없다. 여기서 기독교의 삼위일체 교리가 얼마나 거짓된 교리란 것을

증명하는 또 하나의 단초를 발견하게 되겠고....



한가지 더 기가 막힌 바이블 구절이 있다.

즉 예수는 영원히 재림하지 않는다는 귀절...



<<주의 약속은 어떤 이의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치 않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베드로후서 3장 9절) >>



여기서 "다"의 의미를 여러가지로 해석할 수 있겠지만

(모든 인류를 나타낸다고 해석해야 기곡교의 근본 이데올로기 그리고

문맥상으로도 무리가 없다고 본다..)

모든 인류가 회개하는 그런 기막힌 사건이 일어 날 수 있을까?

그렇다.

바로 이 귀절은 예수가 영원히 재림할 수 없다는 솔직한 고백이 아닌가!





예수의 탄생,그의 행적,부활 그리고 재림의 약속

그 어느 것을 보더라도

예수란 존재의 실존에 대해 확신을 가지게 해 줄 수 없는게

바이블의 정체가 아닌가 한다.

더우기 모든 인류가 예수가 바라는 바와 같은 회개를 하는 일이 일어날 수 있겠는가?



바이블은 예수의 비실재했음을 강력히 증거하고 있으며

예수재림의 약속은 터무니 없는 오해라는 것을 보여 주고 있지 않은가!



그렇다.

예수는 털파(tulpha)일 뿐이다.

예수에 대한 오해의 늪에서 벗어나고 부터

우리는 예수가 혹은 바이블이 우리에게 제시하는 의문을 풀어나가는

숙제를 해야하지 않나하고 생각해 본다.

아니 강요를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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