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의 형상....목사들은 거짓증거함에 부끄러움이 없다

bs5.gif ar.gif


예수는 참 기묘한 존재이다. 기독인들의 견해에 따르면 완전한 인간이면서 또한 완전한 신이라한다.
온갖 기적질로 점철된 공생애 기간 동안의 예수를 반신반인의 애매한 존재로 일단 인정해 주자.
그러면 공생애 이전 즉 유소년 시절의 예수의 존재는 어떻게 정의해야할까?
만약 그때도 신이었다면 그 기간 동안은 신으로서 직무 유기 기간이 되겠고 성령의 세례를 받기 전이기 때문에
그때는 아직 인간이었다면 공생애 기간 동안의 예수는 무당이란 말과 동일하다고 생각하지 않는가?

예수의 형상....목사들은 거짓증거함에 부끄러움이 없다

손오공 0 1,725 2004.05.09 09:22
예수의 정체성을 논할 때 몇가지 문제점에 대해 기독인들은 그리고 바이블은 전혀

대답을 할 수 없는 명제가 있다.

즉 예수의 출생일,공생애 이전의 행적 그리고 예수의 모습 등이 되겠다.

그중 예수의 형상에 대해서는 일부 신학자 내지 목사등이 이사야 53장을 근거로

제시하곤 하는데 ....

과연 그러한가?



<<...고운 모양도 없고 풍채도 없은즉 우리의 보기에 흠모할만한 아름다운 것이 없도다 ...>>

얼마나 겸손한 표현인가하며 감격스러워 하는 기독인들의 모습을 볼 때 마다 필자는

기독교의 교묘한 사기행각에 그저 안스러움을 그리고 분노를 느끼지 않을수 없다.



이제 그 문제의 귀절이 담긴 이사야 본문을 다른 번역본과 비교해 보기로 하자.

우선 문제의 귀절인 3절에 나오는 <<...질고를 아는 자라 ..>>란 내용을 보면

예수는 질병에 통달한 즉 유사의사 쯤으로 묘사되어 있다.

즉 이 귀절을 문맥 그대로 인정하면 후일 복음서에서 예수가 불법의료 행위를 자행한

것에 대한 근사한 변명이 되겠다.



그러나 표준번역을 보시라.

<<...그는 언제나 병을 앓고 있었다...>>



개역판의 "의사"가 표준번역에선 졸지에 "환자"로 둔갑하고 만다.



히브리어 "병을 앓는 자로 알려진 사람"을 뜻하는 히브리어 "예두아 홀리"에 대한 잘못된 번역하나로 이사야 53장이 졸지에 예수의 수난을 예언하는 근사한 변명서로

둔갑하는 것...바로 이러한 게 오늘날 한국 기독교의 실상이 아닌가 한다.



이 부분에 대한 번역은 NIV,KJV,NASB 그외 독일어 바이블 등을 확인 비교하면

개역판의 번역이 절대 오류 였음이 판단되리라 본다.



그렇다.

이사야 53장은 메시아의 수난을 예언하는게 아니고 이사야의 고국 "이스라엘"의

고난에 대해 저자의 안타까움을 서술한 바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지 않은가?



본문을 읽을 때 표기된 "그"를 "이스라엘"로 대입해 읽어 보시라.

본문의 앞뒤 귀절이 저절로 이해가 되실게다.



쓰레기 번역본 개역판 바이블을 가지고 오늘도 사기치고있는 기독교 목회자들이여

이제 오늘쯤 그대들의 위선과 사기행각을 자복하시고

바이블의 우상화 작업을 한시라도 빨리 중단할 것을 촉구하노라...

보편적 기독인들도 이제 이성의 눈을 뜰 때가 되었지 않은가?



예수가 실존 인물이 아니며 오히려 털파일 뿐임을 이사야서에서 오히려 증거하고

있다고 보는데...그대의 생각은 어떠한가?...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74 Re:지혜문학과 시편 시가의 이해 손오공 2004.05.18 1601
373 예수는 태양신의 변조품 손오공 2004.05.17 1803
372 마녀사냥에 대한 몇가지 진실과 오해 손오공 2004.05.17 1545
371 뱀과 사탄 그리고 예수의 역학적 관계....예수는 사탄이었다. 손오공 2004.05.17 1546
370 바울이 알고 있던 예수 손오공 2004.05.17 1583
369 사탄을 박멸하면 기독교도 박멸되는 논리 손오공 2004.05.17 1418
368 주제별 색인 손오공 2004.05.12 2210
367 교회를 청소년 출입금지 장소로 지정할 것을 요망하며.... 손오공 2004.05.12 1755
366 바울은 왜 예수의 제자들을 비난했을까?....이단론 투쟁의 뿌리 손오공 2004.05.12 1646
365 Re:말씀하신 고린도 전서13장이 과연 사랑장인지 확인하십시오 파인애플 2004.05.12 1549
364 Re:고린도전서 13장을 위한 고언 손오공 2004.05.12 1916
363 바울에 대한 두가지 오해 손오공 2004.05.12 1808
362 Re:바울에 대한 두가지 오해 토마토 2004.05.12 1527
361 이단에 대하여 손오공 2004.05.10 1678
360 구약의 메시아와 예수의 차이점 손오공 2004.05.09 1776
359 예수는 사탄임을 고백한 바이블 손오공 2004.05.09 1806
358 예수는 과연 대속물로서 가치가 있는가 손오공 2004.05.09 1639
357 예수의 신성은 언제부터 시작되었을까? 손오공 2004.05.09 1796
356 Re: 예수의 신성은 종교회의에서 결정됨..... FAQ 에서 (공부용) 동포 2004.05.09 1623
열람중 예수의 형상....목사들은 거짓증거함에 부끄러움이 없다 손오공 2004.05.09 1726
Category
State
  • 현재 접속자 152 명
  • 오늘 방문자 5,105 명
  • 어제 방문자 4,908 명
  • 최대 방문자 5,411 명
  • 전체 방문자 1,579,390 명
  • 전체 게시물 14,416 개
  • 전체 댓글수 38,042 개
  • 전체 회원수 1,668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