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동정녀 탄생설의 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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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는 참 기묘한 존재이다. 기독인들의 견해에 따르면 완전한 인간이면서 또한 완전한 신이라한다.
온갖 기적질로 점철된 공생애 기간 동안의 예수를 반신반인의 애매한 존재로 일단 인정해 주자.
그러면 공생애 이전 즉 유소년 시절의 예수의 존재는 어떻게 정의해야할까?
만약 그때도 신이었다면 그 기간 동안은 신으로서 직무 유기 기간이 되겠고 성령의 세례를 받기 전이기 때문에
그때는 아직 인간이었다면 공생애 기간 동안의 예수는 무당이란 말과 동일하다고 생각하지 않는가?

Re:동정녀 탄생설의 허구

한마디 0 1,747 2004.05.09 09:20
만약 예수가 실존 했다면 마리아가 간음해서 낳은 사생아였을 겁니다.



마리아가 성령으로 임신했다고 거짓말을 하여 목숨은 부지했지만, 그 당시에도 상식이 있는 사람들은 터무니 없는 말임을 알고 있었겠죠.



그러니 남들에게 자랑을 할 수 없는 것은 당연지사라고 하겠습니다.



개독경에 보면 예수가 어머니에게 불손하게 대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는 자신이 사생아임을 알고 어머니를 증오한 결과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가출하여 저주와 악담을 퍼붓는 모습 역시 세상에 대한 증오심이 많았음을 증명합니다.



저도 예수가 실존인물이 아니라는 것에 공감하나, 실존인물이라는 가정 하에 글을 써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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