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위일체를 믿는다는 기독인?....나에겐 그들이 삼위(선)일체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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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는 참 기묘한 존재이다. 기독인들의 견해에 따르면 완전한 인간이면서 또한 완전한 신이라한다.
온갖 기적질로 점철된 공생애 기간 동안의 예수를 반신반인의 애매한 존재로 일단 인정해 주자.
그러면 공생애 이전 즉 유소년 시절의 예수의 존재는 어떻게 정의해야할까?
만약 그때도 신이었다면 그 기간 동안은 신으로서 직무 유기 기간이 되겠고 성령의 세례를 받기 전이기 때문에
그때는 아직 인간이었다면 공생애 기간 동안의 예수는 무당이란 말과 동일하다고 생각하지 않는가?

삼위일체를 믿는다는 기독인?....나에겐 그들이 삼위(선)일체인 것 같네요.

손오공 0 1,479 2004.05.09 09:13
기독인들은 이해는 되지 않으나 그래도 삼위일체를 믿는다한다 그게 참된 신앙이라고 항변들 하고 있다.이말은 한국 예수교 장로교의 태두인 박형룡 목사가 한 말이니 보편적 신도들의 이해력은 더 이상 언급하지 않아도 되겠다.



그런데 그들이 교회에 가는 진짜 목적은 무엇일까? 혹시

그들이 믿는다는 성부 성자 성신을 나타낸다는 三位一體는 관심없고(어차피 이해가 되지 않으니)

三僞一體를 같이 공유함에 생기는 서로간의 유대감을 확인하기 위해 교회에 가는게 아닐까 하는생각을 해본다.



부언하면 세가지 위선체의 집합체가 기독교인 혹은 교회란 뜻이 아닌가 하는 말이

되겠다.



그러면 그 세가지 僞善은 무엇일까?

정리를 해 보기로 하자.



*교회내에서는 샬롬 할렐루야 ..어쩌구 하면서 신실한 성도 흉내를 다 내면서

사회생활을 할 땐 완전히 표변하는게 첫번째 僞善이요



*목사나 다른 대표 기도자가 기도할 때 혹은 설교시 믿습니까?하고 답변을 강요할 때 그 내용의 진위를 막론하고 무조건 "아멘"으로 화답하는 게 두번째 僞善이라

할 수 있으며....질문 하나 하겠다.타인이 기도 중 그 기도 내용이 문제가 있는

경우도 있을게다.그러나 그 때 누군가가 당신의 기도는 문제가 많습니다하고 딴지를

거는 경우를 보셨는가?



*세번째의 僞善은

진정 자기 내면은 온통 의심으로 가득하면서도(바이블이...목사의 행동과 말이..

기독교의 교리가...십일조의 당위성이...) 그러나 전혀 내색하지 않고 오히려

타인에게 그 오해의 늪에 동참하기를 권유하는게 아닌가 한다.



....일부 맹신 광신자들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기독인들은 이 세가지 僞善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확신한다....



그대의 생각은 어떠한가?

혹시 그대도 이 세가지 위선을 즐기기 위해 혹은 괴로워하기 위해

아니면 같은 위선자들을 확인하기위해

오늘도 주일이면 성경책 옆구리에 끼고 교회에 가는게 아니신가?



三位一體는 어차피 이해 되지 않는 도그마일 뿐이고

세가지 僞善을 함께 하는 자들의 모임...거기에서 또 다른 僞善을 준비하고자 교회에 가는게 아니신가?



그렇다 교회는 三僞一體를 이루고 있구나....

세가지 僞善을 공유하는 사람들이 하나로 뭉치고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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