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당신은 누구에게 기도를 하는가?...이상도 하다...주기도문

bs5.gif ar.gif


예수는 참 기묘한 존재이다. 기독인들의 견해에 따르면 완전한 인간이면서 또한 완전한 신이라한다.
온갖 기적질로 점철된 공생애 기간 동안의 예수를 반신반인의 애매한 존재로 일단 인정해 주자.
그러면 공생애 이전 즉 유소년 시절의 예수의 존재는 어떻게 정의해야할까?
만약 그때도 신이었다면 그 기간 동안은 신으로서 직무 유기 기간이 되겠고 성령의 세례를 받기 전이기 때문에
그때는 아직 인간이었다면 공생애 기간 동안의 예수는 무당이란 말과 동일하다고 생각하지 않는가?

[기도]당신은 누구에게 기도를 하는가?...이상도 하다...주기도문

손오공 0 1,473 2004.05.09 08:58
.. 삼위일체 하나님이라한다.

야훼하나님 그리고 성령님 또하나 성자이신 예수님.



과연 하나이면서 세가지 위격을 가진 분이 하나님이라...



자 주 기도문을 함께 보기로 하자.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



자 여기 본문을 그대로 해석해 보자.



첫째:하나님은 하늘에 있다고 한다...이 하늘은 무엇을 뜻할까?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이것은 중요한 오류를 범할 수 있다고 본다

만약 하늘이 천국을 뜻한다면 언제나 천국에만 있는 하나님이라...

즉 지옥은 다스리지 않는 반쪽 신이란 개념이 되겠고

하늘이 천국과 지옥을 다 함께 뜻한다면 지옥도 하늘에 있다는 뜻이

되겠는데...글쎄,지옥도 하늘에 있다?

이 하늘을 우주 즉 cosmos라 해석해도 무리가 많이 따르지 않은가?

어쨌던 하나님은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지구촌에 없고 하늘에 있다?



둘째:아버지의 이름은 무엇일까....틀림없이 야훼이겠지

그런데 이상하게 신약에서는 야훼나 여호와가 어디로 출장갔는지

도무지 찾을 길이 없던데...어디로 갔을까?



셋째:누가 무엇이 나라에 임한다는 뜻일까?...즉 주어가 없는데

본인은 정말 모르겠다.



넷째: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모르겠지만 하늘에서는 이루어졌다 한다

하늘에 이미 이루어진 그 뜻을 이 땅에 이루겠다는 그 뜻은 과연 무엇인가?...이 의미를 확실히 알려면 누군가 하늘에 한번 갔다와야 하지 않겠는가?



다섯째: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이건 정말 요상하다.기독교의 근본 도그마를 흔드는

말이 아닌가.예수가 대속하여 믿는 자에게 죄를 사해주고 구원에 이른다

이게 기독교의 원죄,대속론이 아닌가.

그런데 이말은 사람들이 죄지은 것을 사랑으로 사하여 주었으니

하나님도 나의 죄를 사해달라는 요구 내지 간청이 아닌가?

즉 믿음과는 상관없이 행위의 구원을 뜻하는 말이 아닌가?

정말 요상도 하다...바울은 정말 이 주기도문을 몰랐음이 틀림없다.



여섯째: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현재형이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불철주야 애쓰는 신도님들의 노력이 가련하고

미래형 내지 소망형(?)이라면 하나님의 능력이 의심스럽고...





그리고 기독인 여러분들은 기도를 하실 때

꼭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한다고 대미를 장식하는데

이말은 예수의 이름으로 기원하면

성령님이 도와주시거나 임한다는 뜻으로 알고 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과 예수는 하늘에서 하시는 일이 바쁘니

예수 대신 성령님이 그 역활을 대신한다는 뜻이 되겠는데

그러면 예수재림은 무엇을 뜻하나...

부활? 인류의 멸망?

다시말하면 같은 하나님의 두격의 임무가 다르다?

성령님은 오늘도 불철주야 기독인 여러분의 기도에 응답하기 위해 바쁘고

예수는 호시탐탐 재림날짜 카운터다운 하면서 어느 구름이 폼날까 고민하고 있고...

그런데 성부하나님은 무엇하실까?

두 위격의 임무 조정은 하실 필요는 없을까....



주기도문은 예수 혼자 야훼에게 기도한 말이라면 그래도 쬐끔은 이해가

된다...그러나 그러나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는 그 말이 아무리 끼워맞춰 봐도

정!말! 이해가 안된다.

그러나 그러나 기독인들은 열심히들 따라 한다.



그런데 바울은 이 기도를 왜 한번도 하지 않았을까?

예수가 친히 모범답안을 제시 했는데...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74 로마서5장과 원죄론 비판 손오공 2004.05.09 1763
273 순자의 성악설과 기독교의 원죄론 손오공 2004.05.09 1510
272 공포와 선악과....사건 전후의 감각 기관 비교 손오공 2004.05.09 1408
271 (5)구원론에 대하여 손오공 2004.05.09 1707
270 [믿음]너무나 틀린 예수의 믿음과 바울의 믿음 손오공 2004.05.09 1468
269 바울과 야고보 그리고 요한....너무나 틀린 믿음 손오공 2004.05.09 1359
268 율법과 믿음에 대한 기본인식(바울과 야고보) 손오공 2004.05.09 1457
267 믿음에 대하여 손오공 2004.05.09 1631
266 왜 교회엔 거지가 없을까? 손오공 2004.05.09 1565
265 소위 믿음에 대해... 손오공 2004.05.09 1563
264 너무나 큰 오해 손오공 2004.05.09 1567
263 진리가 우리를 자유케한다는 그 오해 손오공 2004.05.09 1486
262 Re:하늘에 올라가면 별을 딸 수 있다 이계석 2004.05.09 1705
261 진리가 하나라고 생각할 때의 위험. 손오공 2004.05.09 1604
260 예수를 믿는 그대에게 손오공 2004.05.09 1562
259 믿음이 연약하다? 손오공 2004.05.09 1535
258 아브라함은 과연 믿음의 조상인가 아니면 광신자인가 손오공 2004.05.09 1491
257 모래알과 오아시스 손오공 2004.05.09 1794
256 의부증 의처증 그리고 疑神證患者 손오공 2004.05.09 1538
열람중 [기도]당신은 누구에게 기도를 하는가?...이상도 하다...주기도문 손오공 2004.05.09 1474
Category
State
  • 현재 접속자 160 명
  • 오늘 방문자 4,819 명
  • 어제 방문자 5,388 명
  • 최대 방문자 5,825 명
  • 전체 방문자 1,611,792 명
  • 전체 게시물 14,416 개
  • 전체 댓글수 38,042 개
  • 전체 회원수 1,668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