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과 심판....천년을 우습게 여기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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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는 참 기묘한 존재이다. 기독인들의 견해에 따르면 완전한 인간이면서 또한 완전한 신이라한다.
온갖 기적질로 점철된 공생애 기간 동안의 예수를 반신반인의 애매한 존재로 일단 인정해 주자.
그러면 공생애 이전 즉 유소년 시절의 예수의 존재는 어떻게 정의해야할까?
만약 그때도 신이었다면 그 기간 동안은 신으로서 직무 유기 기간이 되겠고 성령의 세례를 받기 전이기 때문에
그때는 아직 인간이었다면 공생애 기간 동안의 예수는 무당이란 말과 동일하다고 생각하지 않는가?

재림과 심판....천년을 우습게 여기는 사람들

손오공 0 1,581 2004.05.09 08:51





예수 재림이라는 이 희대의 사기 사건을 다시 생각해 보기로 하자.
이 사건에 대해서는 너무나 설이 많다.
소위 천년 왕국설만 해도 전천년설,후천년설,무천년설등이 있겠고
재림시기에 대해선 무재림설,기재림설,미신설,후천년 왕국설,7년 대환란설,
등이 서로 맞다고 다투고 있으며
예수가 어떤 모습으로 재림할 것인가에 대해서도 각자 입에 거품을 내뿜고 있다 한다.
승천 시의 모습으로 재림할 것이다.아니다 영으로 재림할 것이다.다들 틀렸다 예수는 어린 양의 모습 즉 다시 잉태되어 어린 모습으로 재림함이 틀림없다....


다 좋다.
한가지 확실한 것은 오늘 현재,아직까지 예수는 재림하지 않았다는 게 사실이 아닌가?
그대들은 2,000년 동안 사기를 당하지 않았는가? 하고 물으면
아래의 바이블을 제시한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 한 가지를 잊지 마십시오. 주님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습니다.(벧후 3:8) >>


정말 한심하지않은가?
아무리 바이블이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라지만...


1,000년 이란 시간은 어떤 의미인가?
아니지 예수가 재림하겠다고 사기친지 이미 2,000년이 흘렀으니 이제는 2,000년이 되겠다.


조선왕조가 500년 이었으며 일제 식민지 36년이 민족에게 어떤 굴욕을 주었는지 우리는 기억하고 있지 않은가? 박정희 군부 통치 18년도 쓰라린 역사로 기억되고 있는데...
아니 일년 십년이 문제가 아니라 오늘 하루의 시간도 우리네에겐 얼마나 소중하고 귀한가?
그런데 1,000년을 우습게 여기다니....


좋다.벧후 기자의 말을 인정해 주겠다.
그렇다면 야훼 혹은 예수에겐 시간에 대한 관념이 없다는 말이 아닌가?
시간에 대한 개념이 전혀없는 그대들의 神이 한 말에 대해 왜들 그리 집착을 하는가?
오늘 현재가 말세가 맞으니 나 살아 있을 때 예수는 재림할 것이다 혹은 재림하였다 등으로...


기억하시라.
예수는 아직 재림하지 않았고
그 재림 약속은 이미 폐기된 사기임을....


혹 내일 재림한다해도 이미 고인이 된 옛 선조들에겐 사기였지 않은가?


그대는 예수가 재림한다는 그 희대의 사기를 아직도 믿고 계신가?
오늘도 눈물로 기도하며 기다리고 계신가?


그리고 재림이 없으면 심판도 없다는 게 바이블의 기록인 바
그렇다면 천국도 지옥도 아직은 없다는 말이 아닌가?


이제 아시겠는가?
예수의 재림도 없고 심판도 없으며 천국이니 지옥도 없다는 말의 뜻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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