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번 언급한 바 있지만 정통 기독교의 사후세계관에 대해 다시 한번 더 언급하고자

한다.흔히들 죽고난 뒤 신자는 천국에 불신자는 지옥에 가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것은 기독교의 영생관을 잘 못 알고 있음을 인지하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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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람이 죽은 후에

사람이 죽으면 영혼과 육체가 분리됩니다. 이때에 육체는 땅에 묻혀 썩게 되고, 영혼은 낙원(신자)과 음부(불신자)로 갑니다. 주님은 회개한 강도에게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고 말씀하셨으며(눅 23:43), 부자와 나사로 비유에서 거지 나사로는 죽어서 천사의 손에 받들려서 아브라함이 있는 곳으로 갔습니다(눅 16:22). 그러나 부자는 죽어서 장사된 후에 그 영혼이 음부(하데스)로 갔습니다(눅 16:23).



<낙원>

낙원은 믿는 자들이 가 있을 최종 장소가 아니고 주님 재림 때까지 예수를 믿은 영혼들이 거하는 임시 거처로 보입니다. 주님이 재림 하실 때에 우리 몸이 다시 살아나서 주님과 같은 부활의 형체로 변해 성도들이 거할 최종 장소인 천국으로 가게 되겠지요!



<음부>

음부도 불신자들이 가는 불신자들이 갈 최종 장소가 아니라 최종 판결이 내려질 때까지 거하는 임시 거처로 보입니다. 이것은 마치 죄를 짓기는 했지만, 최종 판결이 내려질 때까지 거하는 임시장소와 같다고 할까요? 그들은 아직 최종 판결을 받지는 않았지만 주님을 믿지 않았기 때문에 음부에 있게 되지요!



그리고 주님의 재림 후에 그들이 최종 판결을 받게 되면, 그들은 자기 행위를 따라 정죄를 받게 되고, (계 20:15)에 기록된 대로 영원한 불못에 던져지게 됩니다



2) 주님이 재림하실 때에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져서 주님이 재림하시게 되면, 주님 안에서 죽은 사람들의 몸이 먼저 일어나고, 그 다음에 살아있는 사람들도 공중으로 들림을 받아 변화된 몸으로 주님과 함께 있게 됩니다(살전 4:13-17). 이때의 우리의 몸은 마치 주님이 부활하신 후에 가졌던 몸과 같이 영광스러운 형체를 갖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주님과 함께 영원한 곳으로 들어가서 영원히 주님과 함께 있게 될 것입니다.



3) 최후의 심판

또한 불신자들의 몸도 계속 묻혀 있지 않고, 이때에 다시 살아나게 됩니다. 그들은 영혼과 몸이 하나가 된 몸으로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게 됩니다. 이것은 최후의 심판이며, 하나님은 모든 불신자들을 미리 기록해 둔 행위를 따라 공정하게 심판하실 것입니다. 성경은 예수를 믿고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사람은 모두 이 때에 불못에 던져지게 될 것이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계 20: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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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이 정통기독교의 영생관이 되겠다.

이러한 도그마에 의하면

**아담 이후 죽음을 맞은 모든 인류는 아직 잠을 자고 있다고 보여 진다.

즉 아직 까지 영혼의 상태로 임시장소에서 대기 상태에 있다는 말이 되겠다.



예수 재림 후 최후의 심판 때 불신자와 신자를 막론하고 육체적 부활을 한다고 한다

**이때 불신자는 지옥 불못에 떨어 지고

**신자는 휴거하여 예수 옆에서 영생을 누린다



이런 스토리가 기독교의 정통 사후관인데 우리나라 기독인들은 어느 정도 알고 있을까?



우선 기독교의 사후 영생관을 전부 인정해 주고 몇 가지 질문을 해 보기로 하자.



첫째:소위 예수천국 불신지옥의 뉘앙스에는 사람이 죽고 나면 즉시 천국과 지옥으로

나뉘어 심판 받는다는 뜻이 내포되어 있는데 이는 비 기독교적이요 비 바이블 적이란 것을 인정하시는가?



둘째:예수 재림이 없으면 심판도 없다는 데 이의가 있으신가?

이에 따르면 아담이후 지금 까지 잠을 자고 있는 그 수많은 신자들에게 미안하지

않은가?...그저 천국가고 싶어 예수를 믿었는데 아직까지 잠만 자게 하는 야훼의

의도는 무엇이었던가?



셋째:예수 재림시 육체의 부활을 주장하고 있는데

이미 원소화 되어 흔적도 없을 그 육체를 무엇 때문에 부활 시키는지 의문이 들 지

않는가? 더우기 휴거되어 공중으로 간다는 데 육체의 부활이 꼭 필요할까?





아담 이후 6000년 예수 이후 2000년

결국 마지막 심판이라는 말도 안되는 사기 행각에 지금도 영혼을 강매하고 있는

기독인들이여...

지금 그대가 그리고 있는 천국이니 지옥이니 하는 관념은 기독교의 사후관이 아니고

불교나 우리나라 무속에서 묘사하고 있는 심판관을 목사들이 교묘하게 이용하여 그대들을 세뇌하고 협박하는 재료임을 아시고 계신가?



다시 정리해 보자

*예수 재림 때 까지는 천국이니 지옥이니 그런 심판은 없다고 바이블은 말한다

*예수 재림은 지금까지 이루어 지지 않았고 앞으로도 이루어 지지 않을 것을 바이블은 말한다(필자의 재림에 관한 소고 참조)



예수믿고 천국가겠다는 소망 때문에 기독교를 믿고 있다면

그대는 이미 오해를 하고 있음을 인지 하시라!



한국의 목사들은 이제 이러한 사기 행각을 하루빨리 중단할 것을 재차 촉구하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