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선인가? 아니면 오해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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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는 참 기묘한 존재이다. 기독인들의 견해에 따르면 완전한 인간이면서 또한 완전한 신이라한다.
온갖 기적질로 점철된 공생애 기간 동안의 예수를 반신반인의 애매한 존재로 일단 인정해 주자.
그러면 공생애 이전 즉 유소년 시절의 예수의 존재는 어떻게 정의해야할까?
만약 그때도 신이었다면 그 기간 동안은 신으로서 직무 유기 기간이 되겠고 성령의 세례를 받기 전이기 때문에
그때는 아직 인간이었다면 공생애 기간 동안의 예수는 무당이란 말과 동일하다고 생각하지 않는가?

위선인가? 아니면 오해인가?

손오공 0 1,509 2004.05.09 08:09
*사도행전 [Acts] 16장 31절

[개역] 가로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하고



음식점 그리고 교회 간판용으로 너무나 즐겨 사용되고 있는 바이블의

한 귀절이다.

이 말은 무엇을 뜻하는가?

그대가 예수를 믿으면 그 은덕으로 그대의 가족도 덩달아 구원을 얻는다는 뜻은 아닐게다.

아마 가족구원의 중요성을 뜻하는게 아닌가 한다.

그렇다.열심히 목숨걸고 전도하는 그대...

그대의 부모,형제,자식 중 한명이라도 그대의 신앙과 같은 믿음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얼마나 큰 위선인가?

가족은 지옥에 보내고 생판 남에게 천국 가기를 권유한다?

최소한 그대 곁의 사람을 설복하지 못한 상태라면 전도를 포기함이 최소한의 도리가 아닌가한다.



예수는 그리고 그 제자들은 왜 이웃에게 외면을 당했을까?

기독교의 위선은 예수에서 출발한다고 생각되지 않는가?





*마태복음 [Matthew] 24장 14절

[개역]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



*마가복음 [Mark] 16장 15절

[개역] 또 가라사대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상기 두 귀절은 일부 기독인들이 즐겨 주장하는 소위 짝이 되는 귀절이겠다.즉 예수의 재림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온 천하 만민에게 포교를 해야

하며 온 세상사람들에게 모두 전파되었을 때 예수가 재림된다는 말이 아닌가?

그렇다.예수의 재림은 절대 이루어 지지 않을거라는 <<성경의 말씀>>이

되겠다.



기독인들은 선교하기를 즐겨한다.

그리고 자랑스레 순교의 역사를 설파한다.

오늘 한국 기독교도 몽골,북한,중국,아프리카...심지어 유럽까지...

선교사를 파송한다하며 열심히 자랑하며 그리고 헌금을 강요하고 있다.



그러나 그러나

그대들이 이란이나 이라크...사우디아라비아에 선교사를 파송하는 기록이

있던가? 용기는 있던가? 아니 최소한의 의무감이라도 있는가?



그대들의 하나님의 말씀에 따르면

지하철에서.역전에서...

아프리카,북한에서...

아무리 예수사랑.예수천국을 절규해도

이슬람 땅에서 예수를 영접하지 않으면 그대들의 눈물겨운 외침.

모두가 헛된 일이 아닌가?



온세상에 복음을 전하라고 예수가 설파했거늘

그대들이 외면하는 민족 장소는 무엇을 뜻하는가?

그리고 그대들의 강권이 통하지 않는다하여 소위 안티들에게

지옥에나 가라는 저주를 퍼 붓곤 돌아서는 그대들의 행위는

예수의 재림을 포기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여도 되는가?



그렇다.

예수사랑 열심히..목놓아 절규하는 그대도

예수재림을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표상이 아닌가?



기독인들이여

그 위선의 그늘에서 벗어 나고자 한다면



먼 이웃 보다 그대들의 가족 부터 친지 부터 설복하시라.

그리고 한기총이던 KNCC던

이라크.이란,이스라엘부터 그대들의 선교사를 파송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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