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에서의 애니미즘 비판과 명백한 갈라디아서 오역

bs5.gif ar.gif


예수는 참 기묘한 존재이다. 기독인들의 견해에 따르면 완전한 인간이면서 또한 완전한 신이라한다.
온갖 기적질로 점철된 공생애 기간 동안의 예수를 반신반인의 애매한 존재로 일단 인정해 주자.
그러면 공생애 이전 즉 유소년 시절의 예수의 존재는 어떻게 정의해야할까?
만약 그때도 신이었다면 그 기간 동안은 신으로서 직무 유기 기간이 되겠고 성령의 세례를 받기 전이기 때문에
그때는 아직 인간이었다면 공생애 기간 동안의 예수는 무당이란 말과 동일하다고 생각하지 않는가?

신약에서의 애니미즘 비판과 명백한 갈라디아서 오역

손오공 0 1,420 2004.05.09 08:09


.. <<이와 같이 우리도 어렸을 때에 이 세상 초등 학문 아래 있어서 종노릇 하였더니 (갈라디아 4;3) (한글개역)>>



<<이제는 너희가 하나님을 알뿐더러 하나님의 아신바 되었거늘 어찌하여 다시 약하고 천한 초등 학문으로 돌아가서 다시 저희에게 종노릇 하려 하느냐 (갈라디아 4;9) (한글개역)>>



한글개역판의 번역 오류및 누락에 대해서는 여러번 언급을 하였는 바

소위 그 비유라는 것으로 풀이하여도 변명이 불가능할 것이라고 생각되는

바이블의 한귀절을 소개하기로 한다.



상기 갈라디아서에 나온 초등학문이란 어떠한 의미인가?



[이 세상 초등학문

(1) 아무리 공부를 하고 연구를 하여도 하나님을 알 수 없고,하나님을 찾을 수도 없고, 영생을 알 수 없고 죄에서 구원받을 수 없는 학문, 곧 사람이 연구하여 만든 학문을 가리킨다.

(2) 또한 율법을 가리킨다.]



교회에서는 아마 이정도로 해석들 할게다.

즉 소위 복음외에는 세상의 철학,종교,과학 등 모든 광의의 학문은

초등학문으로 비하하고 있는데



바이블기자는 과연 이러한 의도로 썼을까?



공동번역 바이블과 비교해 보기로 하자.



<<이와 같이 우리도 어렸을 때에는 자연숭배에 얽매여 종노릇을 하고 있었읍니다. >>



<<그러나 이제는 여러분이 하느님을 알고 있을뿐만 아니라 하느님께서 여러분을 알고 계신데 왜 또다시 그 무력하고 천한 자연숭배로 되돌아 가서 그것들의 종노릇을 하려고 합니까? >>



분명 애니미즘을 비판하는 글이 아닌가?



초등학문과 자연숭배

이 괴리를 여러분은 어떻게 해석들 하실런지...



참고로 표준번역 기타 영문,일어 번역 등을 올리니 비교해 보시길 바란다





<<이와 같이, 우리도 어릴 때에는, 세상의 유치한 교훈 아래서 종노릇을 하였습니다. (표준) >>



<<지금은, 여러분이 하나님을 알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알아 주셨습니다. 그런데 어찌하여 그 무력하고 천하고 유치한 교훈으로 되돌아가서, 또다시 그것들에게 종노릇 하려고 합니까? (표준) >>





<<So also, when we were children, we were in slavery under the basic principles of the world. (NIV)>>



<<But now that you know God--or rather are known by God--how is it that you are turning back to those weak and miserable principles? Do you wish to be enslaved by them all over again? (NIV)>>





<<Even so we, when we were children, were in bondage under the elements of the world: (KJV)>>



<<But now, after that ye have known God, or rather are known of God, how turn ye again to the weak and beggarly elements, whereunto ye desire again to be in bondage? (KJV)>>



<<同樣にわたしたちも, 未成年であったときは, 世を 支配する 諸靈に 奴隷として 仕えていました.(신공동역)>>



<<しかし, 今は 神を 知っている, いや, むしろ 神から 知られているのに, なぜ, あの 無力で 賴りにならない 支配する 諸靈の 下に 逆戾りし, もう 一度改めて 奴隷として 仕えようとしているのですか..(신공동역)>>



사실 어떤 번역이 정확한 것인지 알 수 는 없다.

그러나 다음의 귀절



<<너희가 날과 달과 절기와 해를 삼가 지키니 (개역 4:10)>>

<<여러분이 날과 달과 계절과 해를 숭상하기 시작했다고 하니 (공동)>>

<<여러분이 날과 달과 계절과 해를 지키고 있으니(표준)>>

<<You are observing special days and months and seasons and years!

(NIV)>>

<<Ye observe days, and months, and times, and years.(KJV)>>



<<あなたがたは, いろいろな 日, 月, 時節, 年などを 守っています.(신공동역)>>



등을 함께 생각해 보면



번역시 두가지 방향으로 다르게 흘러 갔음은 분명하다.



애니미즘에 대한 경계 혹은

믿음에 대한 선민의식 확보 및 제공....



사실 어떤 것을 선택하는 가는 여러분의 자유다.



그러나 그러나

바이블이 일점 일획도 성령의 감동에 의해 씌어졌다는 그 오해,억지로

부터는 자유로워 질 것을 다시 한번 강권한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기독교와 샤마니즘(근본주의 기독인 필독) 손오공 2004.05.09 30735
554 야훼의 천지창조를 부정하는 요한문서 손오공 2005.08.05 5707
553 이미지 조작의 명수, 예수 댓글+1 손오공 2005.08.04 4689
552 매춘공화국 아! 대한민국, 간통천국 오! 한국교회 댓글+1 손오공 2005.08.02 5686
551 철없는 예수의 말장난 혹은 망언 한마디 손오공 2005.08.01 4367
550 새로운 약속(신약)은 부정 수표였다. 손오공 2005.07.30 4134
549 약속은 없었다. 오직 음모였을 뿐. 댓글+2 손오공 2005.07.29 3586
548 헌금 갈취를 위한 목사들의 음모 댓글+3 손오공 2005.07.27 3995
547 목사의 비리를 수호하는 교단 헌법 댓글+1 손오공 2005.07.26 3887
546 바울은 어떻게 회심을 했을까? 댓글+2 손오공 2005.07.24 3729
545 예수가 그리스도가 될 수 없는 여덟 가지 이유 댓글+3 손오공 2005.07.23 3940
544 예수가 지구촌에 온 진짜 목적 댓글+1 손오공 2005.07.22 3321
543 김집사의 신앙 생활과 회의 댓글+5 손오공 2005.07.19 3874
542 예수의 진짜 생일은 언제일까? 댓글+4 손오공 2005.07.19 4193
541 컬럼버스는 인류 최악의 학살자 댓글+4 손오공 2005.07.17 4412
540 언제나 알토란 같은 내용의 글만 담아내십니다 제삼자 2005.07.17 3014
539 희대의 사기꾼, 그대의 이름은 예수 손오공 2005.07.15 3463
538 축복은 조건부, 저주는 야훼의 취미생활 댓글+5 손오공 2005.07.14 3325
537 간,쓸개 다 빼놓고 오로지 복종만을 요구하는 예수의 가르침 댓글+1 손오공 2005.07.13 3203
536 천국병 환자들에게...구연순아줌마 필독 요망 댓글+8 손오공 2005.07.12 4990
535 Re:천국병 환자들에게...구원과 천당에 대한 뉴조개독의 글 .... 댓글+4 동포 2005.07.12 3384
Category
State
  • 현재 접속자 242 명
  • 오늘 방문자 4,440 명
  • 어제 방문자 6,870 명
  • 최대 방문자 7,815 명
  • 전체 방문자 1,770,181 명
  • 전체 게시물 14,579 개
  • 전체 댓글수 38,023 개
  • 전체 회원수 1,677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