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요한계시록인가 악마의 묵시록인가?->참고로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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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는 참 기묘한 존재이다. 기독인들의 견해에 따르면 완전한 인간이면서 또한 완전한 신이라한다.
온갖 기적질로 점철된 공생애 기간 동안의 예수를 반신반인의 애매한 존재로 일단 인정해 주자.
그러면 공생애 이전 즉 유소년 시절의 예수의 존재는 어떻게 정의해야할까?
만약 그때도 신이었다면 그 기간 동안은 신으로서 직무 유기 기간이 되겠고 성령의 세례를 받기 전이기 때문에
그때는 아직 인간이었다면 공생애 기간 동안의 예수는 무당이란 말과 동일하다고 생각하지 않는가?

Re:요한계시록인가 악마의 묵시록인가?->참고로 적습니다.

crow 0 1,377 2004.05.09 08:03
예로부터 계신이..의 해석은 신비주의자들과 기독교 사변적 관점을 지닌 사람들과의 해석이 다릅니다.



아인소프와 아담 카드몬의 존재를 인정하는 자들은 이를 원형인으로 신에 가장 가까운 존재로 표현합니다. 즉, 계시록에 나온 존재도 이런 존재라는 해석이 있습니다.



요는 일단 성경에서 비슷한 문헌이 있다면 뭐든 예수라고 해석하는 무식의 소치에 있습니다. 적어도 기독교억측적인 사변만 벗어나면 해석의 폭은 더 커집니다.



그러나 그 관점을 버린다면 요원히 저들은 거의 걸어다니는 시체... 해서 뭐라고 할수도 없고 대략 난감합니다만....-_-'



참고로 위 해석은 예로부터 있었던 존재에 대한 카발리즘 입각의 해석으로 제가 알고 있는 '지식의 단면'의 하나일 뿐입니다.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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