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훼의 저주...안식을 지키지 않는 자에게 내린다는 그 형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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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는 참 기묘한 존재이다. 기독인들의 견해에 따르면 완전한 인간이면서 또한 완전한 신이라한다.
온갖 기적질로 점철된 공생애 기간 동안의 예수를 반신반인의 애매한 존재로 일단 인정해 주자.
그러면 공생애 이전 즉 유소년 시절의 예수의 존재는 어떻게 정의해야할까?
만약 그때도 신이었다면 그 기간 동안은 신으로서 직무 유기 기간이 되겠고 성령의 세례를 받기 전이기 때문에
그때는 아직 인간이었다면 공생애 기간 동안의 예수는 무당이란 말과 동일하다고 생각하지 않는가?

야훼의 저주...안식을 지키지 않는 자에게 내린다는 그 형벌.

손오공 0 1,271 2004.05.09 07:52
안식일을 지켜야하느냐 혹은 주일성수를 해야 하느냐

이문제 한가지로도 기독교는 수많은 분파로 나뉘어 서로 이단이니 삼단이니

교리논쟁을 하고 있다한다.



이 논쟁을 하기전에 안식의 의미를 먼저 정립해야만 된다고 본다.

즉 고대 유대인의 관점인 율법 준수인지 아니면 순수한 휴식 개념인지를

혹은 번제 드리는 날인지를 명확히 정의하고 난 뒤 이 논쟁을 해야만 결과에 따른

이념논쟁이 그칠 것이라고 사료된다.



먼저 율법이라고 정의한다는 그 부류의 교파 및 신도들은 구약에 나오는 안식일에 관한 야훼의 저주를 감당할 자신이 있어야겠다.



몇가지만 살펴 보기로 하자.



<<개역 출 31:15 엿새 동안은 일할 것이나 제 칠 일은 큰 안식일이니 여호와께 거룩한 것이라 무릇 안식일에 일하는 자를 반드시 죽일지니라 >>

<<개역 출 35:2 엿새 동안은 일하고 제 칠 일은 너희에게 성일이니 여호와께 특별한 안식일이라 무릇 이 날에 일하는 자를 죽일지니 >>

<<개역 출 35:3 안식일에는 너희의 모든 처소에서 불도 피우지 말지니라 >>



얼마나 끔직한 야훼의 형벌인가...

휴식도 율법에 따라 쉬어야하니 만약 그것을 지키지 않으면 야훼께서 몸소 죽음을

내리겠다고 한다.그리고 그 전날 혹시 무슨 일이 있어 불을 피워 놓지 않았던가

불을 꺼뜨리기라도 했다면 냉골에서 추위와 싸워야 하는 극기를 체험해야 한다..



이런게 소위 율법이란게다.

아직 국가의 형법,민법이 제대로 형성되기전 이스라엘 족장시대의 한 모습이 되겠다



만약 그래도 그 율법을 지켜야 한다고 생각한다면 그대는

첫째:현행 형법을 무시할 수 있는 신념 정도는 있어야 겠다.

둘째:그래도 문제가 생긴다. 안식일날 일하는 자를 죽일 그 야훼는 어디에 있을까?



사실 안식일 지켜야하는냐 주일성수를 하는냐 ...이논쟁은 전혀 의미가 없다고 본다.

*삼위일체

*원죄론

*목사제도

*십일조

*천국과 지옥...후천년설이냐,무천년설이냐....

등등 바이블은 어차피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가 아닌가?



어차피 결론을 꼭 내리겠다면

*안식일의 의미가 율법인지 휴식인지 먼저 결론을 내리고

*율법을 따른 자는 구약의 모든 율법에 따라 살아 가면 될 터이고

*휴식의 의미라고 현실을 인정하면 일요일 구태여 교회에 가서 피곤한 하루를 보내지

마시고 ...물론 교회가는게 휴식이라 생각하는 분들은 그렇게 휴식을 취하는 것도

한 방법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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