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이 지금이라도 팔레스타인 지역을 철수해야만 하는 근거

bs5.gif ar.gif


예수는 참 기묘한 존재이다. 기독인들의 견해에 따르면 완전한 인간이면서 또한 완전한 신이라한다.
온갖 기적질로 점철된 공생애 기간 동안의 예수를 반신반인의 애매한 존재로 일단 인정해 주자.
그러면 공생애 이전 즉 유소년 시절의 예수의 존재는 어떻게 정의해야할까?
만약 그때도 신이었다면 그 기간 동안은 신으로서 직무 유기 기간이 되겠고 성령의 세례를 받기 전이기 때문에
그때는 아직 인간이었다면 공생애 기간 동안의 예수는 무당이란 말과 동일하다고 생각하지 않는가?

이스라엘이 지금이라도 팔레스타인 지역을 철수해야만 하는 근거

손오공 0 2,215 2004.06.17 13:58

<<나 이제 내려 가서 그들을 에집트인들의 손아귀에서 빼내어 그 땅에서 이끌고 젖과 꿀이 흐르는 아름답고 넓은 땅, 가나안족과 헷족과 아모리족과 브리즈족과 히위족과 여부스족이 사는 땅으로 데려 가고자 한다. (출 3:8) >>


*모세가 이스라엘인들에게 출애굽에 대한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사기치는 장면이 되겠다.

 

어쨋던 그후  세월이 흐른다.
그리고 로마의 통치시 이스라엘인들이 예루살렘에서 완전히 추방되고 난 뒤...어언 2,000년 가까이 흐른 뒤 1948년 소위 그 젖과 꿀이 흐른다는 팔레스타인 지역을 다시금 재침공하여 그 지역을 강탈하는 역사의 비극이 다시 되풀이되었는데...

 

그러면 그 저주의 땅에는 원래 어떤 민족이 살고 있었을까?

<<아브람은 가나안 땅을 거쳐 모레의 상수리나무가 있는 세겜 성소에 이르게 되었다. 그 때 그 땅에는 가나안 사람들이 살고 있었다. (창 12:6) >>

*아브람이 이주하기 전에 가나안 사람들이 살고 있었다고 한다.

 

<<이스라엘 백성을 다스릴 왕이 아직 일어나기 전에 에돔에는 이미 그 땅을 다스리는 왕들이 있었는데 그 이름은 아래와 같다. (창 36:31) >>

*이스라엘 민족이 아직 부족국가 시대 즉 사사 시절에 이미 팔레스타인 지역에는 왕권이 확립되어 있었다 한다.
*유대인 스스로 자신들의 정치문화가 가나안인들 보다 뒤쳐졌음을 고백하는 내용이 되겠다.

 

팔레스타인 지역에는 유대인들의 조상이 이주하기도 전에 이미 가나안 민족이 살고있었고
그들 팔레스타인 민족들은 침략자 이스라엘 민족 보다 더욱 문명화된 조상을 가졌음이 바이블에 기록되어 있지 아니한가?

 

피침략자의 역사책이 아니라 침략자의 경전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는 데 이스라엘은 어떤 근거로 다시금 재침략하는 명분을 내세웠을까?

 

이스라엘은 오늘이라도 당장 그 저주의 땅에서 물러나야한다고 강력히 푸념을 해본다.

 

 
[이 게시물은 꽹과리님에 의해 2004-06-17 15:37:35 자유게시판(으)로 부터 복사됨]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열람중 이스라엘이 지금이라도 팔레스타인 지역을 철수해야만 하는 근거 손오공 2004.06.17 2216
413 예수의 족보...수정본 댓글+5 손오공 2004.06.16 2192
412 가족과의 단절을 요구하는 기독교 댓글+3 손오공 2004.06.16 2042
411 변개하기를 즐겨하는 사도행전의 기자.... 댓글+2 손오공 2004.06.16 2039
410 히브리서 기자가 출세시킨 멜기세덱 손오공 2004.06.14 1763
409 개역판 바이블 퀴즈 댓글+6 손오공 2004.06.11 2266
408 또다른 스데반의 오류...75세와 135세의 차이 댓글+3 손오공 2004.06.12 2182
407 구약과 모세의 이미지를 조작하는 바울 손오공 2004.06.12 2116
406 노름을 금하지 않는 바이블의 가르침 댓글+2 손오공 2004.06.13 1904
405 무식한 스데반 집사...세겜이냐 막벨라인가? 손오공 2004.06.11 1710
404 솔로몬,압살롬,살로메의 공통점 손오공 2004.06.10 1809
403 전 인류의 지옥행을 주장하는 계시록 기자의 요언... 손오공 2004.06.09 2106
402 예수는 자신의 재림을 예언하지 않았다. 손오공 2004.06.09 1761
401 바이블이 정의하는 이단 손오공 2004.06.08 1708
400 시편23편과 기독교의 음모 댓글+3 손오공 2004.06.07 2006
399 시편23편과 기독교의 음모 댓글+2 손오공 2004.06.07 1985
398 바이블에 단 한번 등장하는 단어...목사와 개혁 손오공 2004.06.06 1896
397 무식한가 아니면 편견인가....유다서.베드로후서 그리고 요한계시록의 저자들 손오공 2004.06.06 1926
396 어린 양은 암놈일까? 숫놈이었을까?....뱀 팔자 양의 팔자 손오공 2004.06.05 1968
395 비유풀이를 즐겨 하시는 분들에게....예수의 씨뿌리는 비유를 중심으로.... 손오공 2004.06.04 1688
Category
글이 없습니다.
글이 없습니다.
State
  • 현재 접속자 422 명
  • 오늘 방문자 4,440 명
  • 어제 방문자 6,870 명
  • 최대 방문자 7,815 명
  • 전체 방문자 1,770,181 명
  • 전체 게시물 14,418 개
  • 전체 댓글수 38,023 개
  • 전체 회원수 1,676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