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는 참 기묘한 존재이다. 기독인들의 견해에 따르면 완전한 인간이면서 또한 완전한 신이라한다.
온갖 기적질로 점철된 공생애 기간 동안의 예수를 반신반인의 애매한 존재로 일단 인정해 주자.
그러면 공생애 이전 즉 유소년 시절의 예수의 존재는 어떻게 정의해야할까?
만약 그때도 신이었다면 그 기간 동안은 신으로서 직무 유기 기간이 되겠고 성령의 세례를 받기 전이기 때문에 그때는 아직 인간이었다면 공생애 기간 동안의 예수는 무당이란 말과 동일하다고 생각하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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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찾기....여섯번째
손오공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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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09 08:09
.. <<그 아들을 이방 사람에게 전하게 하시려고, 그 아들을 나에게 기꺼이 나타내 보이셨습니다. 그 때에 나는 사람들과 의논하지 않았고,
또 나보다 먼저 사도가 된 사람들을 만나려고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지도 않았습니다. 나는 곧바로 아라비아로 갔다가, 다마스쿠스로 되돌아갔습니다.
삼 년 뒤에 나는 게바를 만나려고 예루살렘으로 올라갔습니다. 나는 그와 함께 보름 동안을 지냈습니다.
그러나 나는 주의 동생 야고보 밖에는, 사도 가운데 누구도 만나지 않았습니다.
(내가 여러분에게 쓰는 이 말은, 하나님 앞에서 절대로 거짓말이 아닙니다!) (갈 1:16~20)>>
<<그래서 아나니아가 떠나서, 그 집에 들어가, 사울에게 손을 얹고 "사 울 형제, 형제가 오는 도중에 형제에게 나타나신 주 예수께서 나를 보내셨습니다. 그것은, 형제가 시력을 회복하고,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하고 말하니,
곧 사울의 눈에서 비늘 같은 것이 떨어져 나가고, 그는 시력을 회복하였다. 그리고 그는 일어나서 세례를 받고,
음식을 먹고 힘을 얻었다. 사울은 며칠 동안 다마스쿠스에 있는 제자들과 함께 지냈다.
그런 다음에, 그는 곧, 여러 회당에서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선포하였다. (행 9:17~20)>>
<<그 뒤에 나는 예루살렘으로 돌아와서, 성전에서 기도하는 가운데 무아지경에 빠져 주님을 보았습니다. 그는 내게 "서둘러서 예루살렘을 떠나라. 예루살렘 사람들이 나를 두고 한 네 증언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행 22:17~19)>>
갈라디아서를 쓴 바울은 하나님 앞에서 맹세코 자기는 거짓말장이가
아니라 하는데
사도행전의 내용과 갈라디아서의 내용은 왜 다를까요?
개안후 곧장 아라비아로 갔다가 삼년후 예루살렘으로 갔다는 말이 맞을까요....
아니면 개안후 다마스쿠스에 있는 제자들을 만나고 그다믐 예루살렘에서
기도하다가 환상 중 두번째로 예수를 봤다는 바울의 증언..
누가 거짓말장이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