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는 참 기묘한 존재이다. 기독인들의 견해에 따르면 완전한 인간이면서 또한 완전한 신이라한다.
온갖 기적질로 점철된 공생애 기간 동안의 예수를 반신반인의 애매한 존재로 일단 인정해 주자. 그러면 공생애 이전 즉 유소년 시절의 예수의 존재는 어떻게 정의해야할까? 만약 그때도 신이었다면 그 기간 동안은 신으로서 직무 유기 기간이 되겠고 성령의 세례를 받기 전이기 때문에 그때는 아직 인간이었다면 공생애 기간 동안의 예수는 무당이란 말과 동일하다고 생각하지 않는가? |
<<그 도성에는 크고 높은 성벽과 열 두 대문이 있었고 그 열 두 대문에는 천사가 하나씩 있었으며 또 이스라엘 자손 열 두 지파의 이름이 하나씩 적혀 있었읍니다. (계 21:12) >>
<<그 도성의 성벽에는 열 두 주춧돌이 있었는데 그 주춧돌에는 어린 양의 열 두 사도의 이름이 하나씩 적혀 있었읍니다. (계 21:14) >>
지구촌이 멸망하고 난 뒤 거룩한 도성 새 예루살렘이 하늘로 부터 소위 신천지로 내려 온단다.그 도성의 열 두 대문에는 이스라엘 열두지파 이름이 적혀 있다고 하며 열 두 주춧돌에는 열 두 사도의 이름이 적혀 있다고 예언을 하는 장면인데 바울의 이름은 빠져있단다.
제비뽑기로 당첨된 맛디아도 적혀있을게고
예수를 삼년 동안 따라다니면서 한마디 말도 못했던 작은 야고보,가나안인 시몬도 적혀있다는데
바울은 제외되었다하니 얼마나 섭섭할까?
그외 자칭 차칭 사도로 불렸던 바나바나 예수의 동생 야고보도 얼마나 질투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