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터와 칼빈에 대한 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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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는 참 기묘한 존재이다. 기독인들의 견해에 따르면 완전한 인간이면서 또한 완전한 신이라한다.
온갖 기적질로 점철된 공생애 기간 동안의 예수를 반신반인의 애매한 존재로 일단 인정해 주자.
그러면 공생애 이전 즉 유소년 시절의 예수의 존재는 어떻게 정의해야할까?
만약 그때도 신이었다면 그 기간 동안은 신으로서 직무 유기 기간이 되겠고 성령의 세례를 받기 전이기 때문에
그때는 아직 인간이었다면 공생애 기간 동안의 예수는 무당이란 말과 동일하다고 생각하지 않는가?

루터와 칼빈에 대한 소고

손오공 0 1,808 2004.05.09 07:41
오늘날 개신교의 이데올로기를 제공한 루터와 칼뱅의 신학론은 일단 배재하고

그들의 행위에 대한 에피소드 몇가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야훼께 서원하거나 맹세코 자제하기로 서약했을 경우에 남자라면 누구나 자기가 한 말을 어기지 못한다. 제 입에서 나온 말을 낱낱이 지켜야 한다 (민수기 30:3) >>



정말 근사한 말이 아닌가?

루터와 칼뱅 이 두사람은 이 야훼의 말씀에 어떻게 행동하였을까...



1)루터

*루터는 틀림없이 평생 정절을 지키겠노라 야훼에게 서원하였다

*그러나 루터는 수녀와 결혼하였다



[[초기 종교 개혁을 동조 했던 그의 동료[에라스므스]는 이렇게 말했다한다.

"비극 같은 개혁 운동은 희극(결혼)으로 끝났다" ]]



*이에 대한 답변으로 루터는 오직 믿음으로만 구원을 얻을 수 있다고 변명했다.



2)칼뱅

*칼뱅은 평생을 청빈하게 살겠노라 청빈서원을 틀림없이 했다

*그러나 칼뱅은 그가 기도하던 기도원을 자신의 사택으로 둔갑시켜 버렸다.



브리태니카 백과사전은 이렇게 말한다.



[["종교개혁의 종교적 요소가 현대적 견지에서 과대 평가되어 왔다는 것은 의심할 여지없는 사실이다.

독일 제후들이 루터주의를 강행시키는데 있어서 그들의 이해관계를 발견하지 못했다면 루터는 분명 신비주의의 한 지도자(?)에 불과 하였을 것이다"(Britanica Encycl V.p23 ) ]]



사실 개인적 생각으론 그당시 종교 지도자들은 개혁을 부르짖을 게 아니라

종교혁명을 주창했어야 한다고 본다.

오늘의 한국 기독교의 현상도 마찬가지겠다.

개혁 운운 하는 일부 기독교 내부의 움직임은 루터와 칼뱅의 실패를 틀림없이 기억해야 하지 않겠는가?



기독교의 개혁에 대한 실험은 이미 루터와 칼뱅 그리고 쯔빙글리로 충분하다.

기독교는 자체 혁명이 일어나지 않는한

오로지 박멸의 대상일 뿐이지 아니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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