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과 천국을 논하기 전에 영혼이 무엇이지 곰곰 생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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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는 참 기묘한 존재이다. 기독인들의 견해에 따르면 완전한 인간이면서 또한 완전한 신이라한다.
온갖 기적질로 점철된 공생애 기간 동안의 예수를 반신반인의 애매한 존재로 일단 인정해 주자.
그러면 공생애 이전 즉 유소년 시절의 예수의 존재는 어떻게 정의해야할까?
만약 그때도 신이었다면 그 기간 동안은 신으로서 직무 유기 기간이 되겠고 성령의 세례를 받기 전이기 때문에
그때는 아직 인간이었다면 공생애 기간 동안의 예수는 무당이란 말과 동일하다고 생각하지 않는가?

지옥과 천국을 논하기 전에 영혼이 무엇이지 곰곰 생각해보자

손오공 0 1,834 2004.05.09 09:03
영혼관에 대해서는 지역과 시대에 따라 여전히 이견을 보임이 사실이다.

그러나 본인은 이런 여러 학설을 논하기 전에 몇가지 의문을 제시하고자 한다.



첫째:영혼은 인간에게만 있는가?

*애니미즘적 관점과 기독의 관점은 극과극이 되겠다



두번째:영혼은 언제 형성되는가?

*수태시인가 아니면 출생시인가



세번째:사람의 구성요소로 영혼과 정신 그리고 육체로 이루어 졌다고 가정할 때

*육체는 일정기간 동안 성장하다가 어느 시점 부터 퇴화하기 시작한다

*정신력도 변한다

*영혼은 변하는 존재인가 아니면 생성시의 존재 그대로 인가



네번째:인간의 육체적 기능과 지능(정신..)은 틀림없이 유전된다

*DNA에 의해 인류의 특질이 존속되고 있다고 한다

*그러면 영혼은 유전되는가 아니면 선재하는가 혹은 창조되는가



다섯번째:영혼은 영원 불멸의 존재라고 가정할 때

*영혼은 기억력이 있는가

*영혼은 오감이 있는가





기독인 여러분

한번 곰곰히 자신의 영혼에 대해 사유해 보시길 권합니다.



결국 神이니 영혼이니 천국 혹은 지옥 등은

시간과 공간에 제한되어 있는 현재의 나에겐

의문일 수 밖에 없는

쉽게 말해서 알 수 없는 영역이라고 생각되지 않습니까?



상기 질문에 대해 본인의 답은 <알 수 없다>라고 제출하고자 하는데

여러분의 정답은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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