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바울에 대한 두가지 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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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는 참 기묘한 존재이다. 기독인들의 견해에 따르면 완전한 인간이면서 또한 완전한 신이라한다.
온갖 기적질로 점철된 공생애 기간 동안의 예수를 반신반인의 애매한 존재로 일단 인정해 주자.
그러면 공생애 이전 즉 유소년 시절의 예수의 존재는 어떻게 정의해야할까?
만약 그때도 신이었다면 그 기간 동안은 신으로서 직무 유기 기간이 되겠고 성령의 세례를 받기 전이기 때문에
그때는 아직 인간이었다면 공생애 기간 동안의 예수는 무당이란 말과 동일하다고 생각하지 않는가?

Re:바울에 대한 두가지 오해

토마토 0 1,639 2004.05.12 00:53
먼저 님이 바울의 서신 내용을 성경대로 알고 있었는지 확인하십시오



님은 결코 성경대로 성경을 아는 분이 아니라 신학이 준 지식으로 아는 분입니다



바울이 쓴 로마서의 핵심인 내용을 올려보겠습니다

제가 읽기쉽게 풀어쓴 것에 오류가 있는지 검사하시고 님이 지금까지 알고 있던 성경내용 대로 이었는지 검사하시고 만일 님이 알던 대로가 아니라면 함부로 말씀하지 마십시오



님은 성경대로 성경을 아는 것이 아니라 신학자들처럼 학문으로 아는 사람입니다.

자신이 성경대로 앙ㄴ다고 생각하는 분은 모두 검사해 보십시오



장담하건대 님들 중에는 성경대로 성경을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습니다.

아마 성경이 다음과 같은 내용이라는 것을 본적도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님들도 신학자들의 견해를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주)가 제말이고 나머지는 읽기쉽게 풀어 쓴것입니다.



로마서 8장



1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마음의 법아래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습니다.

2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마음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행위의 법)에서 모든 이를 해방시켰기 때문입니다.



# 성령의 법이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성령의 법, 즉 성령이 가르치시는 말씀이 무엇인지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예수는 요한복음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요한복음 14장 26절: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



16장 12절-15절: 내가 아직도 너희에게 이를 것이 많으나 지금은 너희가 감당치 못하리라



그러하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 하시리니 그가 자의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듣는 것을 말하시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그가 내 영광을 나타내리니 내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겠음이니라 무릇 아버지께 있는 것은 다 내 것이라 그러므로 내가 말하기를 그가 내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리라 하였노라



# 성령이 가르치시는데 그것이 아버지의 것인 성경의 말씀에 이미 나와 있는 것이고 또 성령의 가르침은 진리의 말씀 속에 있고 성경은 성령의 감동으로 된 것이나 그것이 성령스스로의 말씀이 아니고 하나님께 듣는 것을 말하신 것이라고 하십니다.

그러면 복음서에 성령의 가르침이 다 들어 있는 것이 아니라는 말이고 또 본 서신에도 성령의 가르침이 있는 것이 아니라 본 서신이 있기 전의 말씀 속에 성령의 가르침이 있다는 말이 됩니다.



결국 본 서신에는 이렇게 성령의 법이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내용이 있는 것이지 “성령의 법 자체”가 있는 것은 아니라는 말이 됩니다. 끝까지 읽어 보시면 아시겠지만 사실은 본 로마서에 “성령의 가르침인 성령의 법령”은 없습니다. 단지 그것이 무엇이라는 힌트만을 들을 수 있습니다.



법이란 법령이 있다는 말입니다. 그러면 법전이 있는 거지요 성령의 법전이라는 말 들어본적 있습니까?

성령세례란 성령이 성경을 깨닫게 한다는 것이지 또라이처럼 되서 가슴이 뜨겁네 대가리가 씨끈거리네 환상을 봤네 헛소리를하네 등등이 아닙니다.

성경을 깨닫는 것입니다 법이므로 법전이 있습니다. 바울은 그걸가르친겁니다



3 하나님은 사람이 세상에 속한마음을 스스로 이길 수 없다는 것을 아시고 예수님에게 사람의 몸을 입히고 또 그 몸에 사람과 똑같이 죄를 입혀 사람에게 그 죄에 속한 육신을 어떻게 하면 벗어날 수 있는 지 사람에게 모범을 보여 가르치게 하셨습니다.



4 그것은 결국 선한 율법을 폐하시는 것이 아니라 율법의 본래 선한 목적을 온전히 이루게 하시기 위함이었음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율법을 폐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완전케 하려 함이다.”라고 말씀을 하신 것입니다



5 이제 예수께서 자기부인의 방법과 세상을 벗어나 구원을 얻는 방법의 모범을 보이신 뒤인 지금 여전히 세상에 속한 안위를 좇아가는 사람은 세상의 일을 좇아 여전히 갈 것이고 영이 사는 것을 희망하는 사람은 영이 살수 있도록 예수께서 제시한 구원의 길로 가려는 생각을 할 것입니다.



6 세상에 속한 것을 따라가려는 생각의 결국은 흙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영이 사는 길을 따라가려는 생각의 결국은 영생이며 그길로 가는 사람은 세상에서 사는 동안 머리 속에 세상에 속한 것을 가지고자하며 고민이 떠나지 않게 하는 부자의 마음을 비워내는 길을 갈 것입니다.

하나님의 안식에 들어간다는 것과 예수께서 말씀하신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는 세상에 속한 것을 향한 나의 마음을 쉬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자기의 일을 쉬신 것같이 하나님의 안식에 들어가는 자는 자기 일을 쉬느니라.” 라고 했습니다.



7 세상에 속한 생각은 곧 하나님과 원수가 되는 생각이며 하나님의 법에 굴복하지 않는 것일 뿐 아니라 세상에 속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을 할 수도 없습니다.



8 세상에 속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습니다.



9 만일 여러분의 마음속에 하나님의 영, 즉 성령이 거하시면 여러분은 세상에 속해 있는 것이 아니므로 산자의 영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영이 말씀하신 것을 따르지 않는 사람은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닙니다.



(주: 이것은 한 번 더 생각을 해봐야 하는 말씀입니다. 그리스도의 영으로 된 성경의 말씀을 따라야한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먼저 신, 구약 성경은 성령의 감동으로 쓰여 진 것입니다.

복음서나 바울의 말속에 언급이 되는 “성경”과 베드로서의 “경의 말씀”은 절대로 신약성경일수 없습니다. 그때는 신약성경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리스도의 영으로 된 말씀이 있다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그것은 이미 구약에 있는 것입니다. 또 복음서에서 예수님은 “성경이” 나를 나타내기 위한 것이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창세기로부터 이어지는 에스더까지의 기록과 선지자들의 예언서는 그리스도의 그림자와 그리스도를 나타내기위한 예고의 수단이었으므로 그것을 빼고 나면 나머지 중에 그리스도의 영이 지시하는 책이 있다는 말이 됩니다.

남은 것이 무엇이 있습니까? 그것이 바로 그리스도의 영으로 된 책들입니다.



이제까지 계속해서, 또 뒤로도 이어지겠습니다만 그리스도로 인하여 서게 되는 구체적인 성령의 법령, 마음의 법령이 있는 것으로 바울은 이야기를 합니다.

또한 사도행전의 내용을 보면 바울이 고상한 베뢰아 사람에게 “성경”을 가르칩니다. 그랬더니 그 사람들이 이것이 그러한가하여 성경을 상고 합니다. 그들이 상고한 성경이란 바울이 “성령의 가르침을 전한 성경”입니다. 사도들의 역할이 바로 성령의 가르침을 전하는 것이었으니까 말입니다.



그러면 이러한 정황들로 볼 때 구약성경에 성령이 가르치시는 구체적인 마음의 법, 성령의 법령이 있다는 뜻이 됩니다. 그것은 과연 무엇일까요. 그것에 대한 궁금증을 계속해서 마음에 가지시고 읽어 가시기 바랍니다. 이 서신이 쓰인 목적이 바로 그것을 알려주기 위한 것이고 그리로 가게 하기 위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10 그리스도께서 여러분 안에 계신다면 몸은 죄로 인하여 죽은 것이나 영은 의를 인하여 산 것입니다.



11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하나님의 영, 즉 성령이 여러분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하나님이 여러분 안에 거하시는 하나님의 영, 성령으로 말미암아 여러분의 죽을 몸도 그리스도와 같이 다시 살리실 것입니다.



12 지금까지 행위의 율법을 맡아 가르치던 유태인 형제 여러분, 우리는 율법을 맡았으나 제대로 행하지 못하여 예수님께 빚을 진 사람들입니다. 이제는 세상에 속한 마음에게 져서 세상에 속하여 살지 말도록 합시다.



13 여러분이 여전히 행위의 율법을 말하며 세상에 속하여 산다면 반드시 죽을 것이나 영이 사는 것을 바라는 마음으로 세상에 속한 것을 따르고자 하는 마음을 죽이면 행위의 법으로 인하여 죽을 수밖에 없던 여러분의 영은 살아날 것입니다.



14 이제는 모세의 율법을 가진 여러분이 하나님의 아들이 아니라 예수님처럼 하나님의 영인 성령으로 인도함을 받는 그 사람이 곧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15 여러분이 행위의 율법을 맡아 가지고 있을 때에는 율법을 도무지 지킬 수가 없으므로 하나님을 무서워하는 종의 신세이었으나 성령의 가르침을 따르면 이제는 종이 아니라 하나님의 양자가 되어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를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16 성령이 친히 가르치시는 말씀에 따르면 성령의 가르침을 따르는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거 하십니다.



17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이면 하나님의 후손이요 그리스도와 함께 형제로서 후손이니 우리가 예수님과 함께 영광받기를 원한다면 예수님이 당하신 고난도 함께 받아야 될 것입니다.



18 제 생각에 우리가 세상에 속한 것을 포기하고 세상에 속한 나를 부인함으로 인하여 인생의 현실에서 받게 되는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하면 그것은 실로 가벼운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잠간 살다가는 것을 버리고 영원히 사는 것을 얻는 것이니 당연한 것 아니겠는지요.



19 모든 인생을 살다 간 과거의 사람들이 희망하던 것이 무엇이었습니까? 인생의 덧없고 허무함을 안 그들의 최대 희망은 영원히 사는 것이었습니다. 불로초를 찾아다니고 오래살기를 바라는 것이었습니다. 인생이 희망하는 것 중에 가장 큰 것은 영원히 사는 것입니다.

유태인여러분이 엘리야를 기다리는 것도 바로 그것 때문 아닙니까? 그가 나타난다면 그가 바로 인생이 영원히 살수 있는 길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예가 되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유태인 여러분은 하나님의 아들인 엘리야를 기다리는 것입니다. 그렇게 여러분도 영원히 사는 것을 원합니다.

그러나 여러분, 그는 이미 왔었습니다. 유태인여러분만 그것을 인정하지 못하는 것일 뿐입니다.



20 영원을 사모하는 인생이 허무한 짧은 인생에 속한 것에 굴복하여 어리석게 사는 것은 옳지 않다는 것은 누구나 압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생들이 그 허무한 것을 놓지 못하는 이유는 뭘까요?

그것은 하나님의 섭리 때문입니다. 악을 놓아두시는 것은 선을 위해서입니다.



21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기대하시는 것은 어떤 인간이 과연 악이 만연한 세상에서 그것을 따르지 않고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말을 따라 눈앞의 현실을 포기하고 영생을 바라고 살 것인가 보시기 위함이며 세상에 인생을 계속해서 놓으시는 것 또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영광을 바라는 인간을 얻으시기 위함입니다.



22 땅위에 살다간 인생들이 하나같이 떠나며 한 말은 인생이 헛되다는 것이었다는 것을 여러분과 제가 압니다.



23 이뿐 아니라 이미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가 되어 하나님께 나를 드린 우리 또한 세상에서 사는 지금 인생에서 사는 것이 힘에 겨워, 어서 하나님이 데려가주시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자기부인의 길을 가는 사람이라고 해서 즉시 마음에 안식이 오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24 그래서 예수님의 말씀을 따라 사는 우리 또한 소망하는 것은 인생을 더 사는 것이 아니라 죽는 것입니다.



25 우리가 바라는 것은 지금 우리의 눈으로 보지 못하는 것이므로 우리는 헛된 인생을 사는 동안에 영생을 소망하며 인생에 머물러 사는 동안 잘 참고 살아야할 것입니다. 그러나 인생을 사는 동안 아예 하나님의 안식이 우리에게 오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사람이 성령의 가르침을 받고도 성령이 원하시는 대로 따라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인생을 사는 우리마음에 안식이 없는 것은 모두 자기 자신 탓입니다.



26 그러나 인간이 그와 같은 것을 아시므로 성령이 인생을 도우시는 것입니다. 성령께서 도우시는 말씀은 이미 성경에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인생이 다만 그것을 찾지 못하는 것입니다. 성령의 감동으로 된 성경은 사람에게 “지혜를 구하라 내가 나의 신을 부어주겠다” 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것이 바로 성령이 우리를 위하여 대신해서 하나님께 간구하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27 모든 것의 마음을 감찰하시는 하나님께서 사람의 생각을 모르시겠습니까? 다 아시고 이미 성경에 하나님의 뜻을 성령을 통하여 성경에 기록해 놓으셨습니다. 사람이 따라야 할 것을 적어 놓으신 것입니다.



28 우리는 이것을 알아야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 하나님께서 택하신 사람들에게는 구원에 이르게 하는, 예수님이 지시하신 조건인 자기부인을 이루어 하나님의 안식에 들어가게 하는 방법을 “우리”안에서 성경의 말씀과, 지혜와, 성령과, 우리를 돕는 천사와, 전도자와, 가르치는 자와, 치리하는 모든 것을 통하여 깨닫게 하십니다. 그 모든 것이 하나님의 선을 이루는 도구로 쓰여 지는 것입니다.



29 성령의 가르치심 안에서 먼저 된 저 바울과 및 우리 전도자들이 하나님의 아들 된 것은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맏아들” 삼으시기 위한 것이기도 합니다. 혼자서 맏아들이 될 수는 없겠지요? 우리는 모두 맏아들이신 예수님을 따라가야 합니다. 그때 하나님은 우리를 양자 삼으시는 것입니다.



(주: 사람이 자식을 원하는 본능과 하나님이 아들을 얻고자 하시는 마음은 다르지 않습니다. 사람에게 에덴을 주시고 낳고 번성하는 것을 주신 것은 하나님 또한 낳고 번성하는 것을 “좋게”생각하신다는 증거입니다.)



30 또 아들 될 사람들은 “미리 정하신 하나님의 섭리”에 의하여 아들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부름을 받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고난 받으며 예수님의 길을 가는 모든 사람을 하나님은 의롭다 하실 것이며 또한 그들이 하나님의 영화를 누리게 하시는 것입니다



(주: 영화롭게 하신다는 것은 사람이 스스로는 도무지 다다를 수 없는 하나님의 안식에 들게 하신 다는 것이며 사람이 육신을 입은 상태에서 영혼이 하나님의 안식에 들어가는 일은 인격이 승화되어 신격이 되는 것이므로 영화롭다고 표현하는 것입니다. 또한 미리 정하셨다는 것은 특정 사람을 미리 정하셨다는 말씀이 아니라 예수님을 통해 완성될 하나님의 성령의 법이 창세전부터 정해져 있던 것이기에 그 법을 따르는 사람은 최초의 사람인 아담보다 먼저 창조되는 것과 같은 것이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다른 곳에는 “창세전에 정하셨다”고 말을 하는 것입니다. 물론 성경의 원문의 “미리 아신 자”의 “미리”는 어떤 선택을 받은 개인이 인식할 수 없는 때를 나타내는 말입니다.)



31 하나님의 아들이 된다면 누가 우리의 대적이 될 수 있겠습니까?



32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않으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 주신 하나님께서 아들 된 우리에게 피조물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33 하나님께서 의롭다고 여기시는 사람에게 의롭지 않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누가 있을 수 있겠습니까.



34 또한 누가 우리에게 죄가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까. 예수님이 가신 길을 따라가는 우리에게는 우리가 죽는 길로 가면 다시살리실 것을 보증하시는 예수님이 계십니다. 바로 그분이 하나님의 우편에 계시면서 모든 구원의 권한을 이양 받아 우리를 위하여 하나님께 간구하시는 분이십니다.

(주: 우편이란 “말씀의 힘이 있는 곳”을 상징합니다. 오른손이나 오른 눈 등도 “말씀의 힘을 가짐”과 “말씀의 힘을 바라는 마음”을 뜻합니다. 그래서 모든 곳에 쓰여 진“우편”을 사람이 생각하는 오른 쪽으로 생각을 하고 성경을 읽으면 오류들이 많이 나오고 말이 안 되는 것으로 보이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우편에 하나님이 계시고 하나님의 우편에 예수님이 계시는 경우가 바로 그런 오해를 하여 성경이 잘못 기록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하는 경우입니다. 예수님의 우편이면 하나님께는 좌편이 되는데 또 하나님의 우편에 예수님이 계신다고 기록이 되어 있으니까요. “오른 눈이 범죄 하면”혹은 “오른손이 하는 일을”이라는 말에서 “오른”도 모두 같은 뜻입니다. 어떻게 한 눈으로만 범죄하고 또 한손만 일하게 할 수 있겠습니까. 오른 눈이란 말씀을 향한 마음이며 오른 손이란 말씀의 힘을 가졌다는 것을 뜻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왼눈과 왼손은 무엇일까요? 말씀을 전하여 얻어지는 결과가 왼쪽입니다.

그래서 “두 손에 가득하고 마음에 고민이 있는 것보다 한손에만 가득하고 마음에 평안이 있는 것이 낫다”또는 “지혜자의 마음은 우편에 있고 우매자의 마음은 왼편에 있다”말씀이 있는 것입니다.)



35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을 수 있겠습니까. 연단을 위하여 받는 환난도, 세상을 뒤로 함에 따라 오는 곤고도, 자기부인의 길을 감에 따라 나의 주변 사람들이 가하는 핍박도 우리를 그리스도에게서 끊을 수 없으며 또한 말씀을 몰라 헤매는 기근도 우리에게는 일어나지 않으며 하나님이 공중에 나는 새를 먹이시듯 우리를 성실하게 먹이시므로 적신(벌거벗음, 헐벗음)이 되어도 걱정이 없으며 모든 위험에서 건지실 것이며 사람이 우리를 죽이기 위하여 우리를 멸하려고 공격하는 칼 같은 말에도 우리는 상하지 않을 것입니다.



36 이런 말씀이 시편에 있습니다.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케 되며 도살할 양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그리스도께서 오시기 천년 전에 이런 말씀이 시편에 미리 언급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이 가시고 2000년이 흐른 지금 우리가 당하게 되는 고난역시 미리준비된 것이며 아울러 이길 수 있는 길도 준비 되어 있다는 것을 뜻하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나 바울은 이렇게 말 합니다.



37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38 여러분 나 바울은 확신합니다. 육신이 죽는 사망이나 생명을 단축시키려는 시도나 혹은 지금은 우리보다 높은 천사들이나 세상에서 힘을 가진 권세 자들이나 또는 지금당장 나를 힘들게 하는 현재 일이나 우리가 알지 못하는 장래 일을 걱정하는 것으로나 사람이 할 수 없는 초월적인 능력을 우리가 타인에게서 보게 된다 할지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습니다.



39 뿐 만 아니라 사탄이 집어넣는 높음을 추구하게 하는 명예욕이나 사람의 마음 깊은 곳에 있는 악한 본능을 자극하여 유혹하는 사탄의 시도나 또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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