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위 믿음에 대해...

bs5.gif ar.gif


예수는 참 기묘한 존재이다. 기독인들의 견해에 따르면 완전한 인간이면서 또한 완전한 신이라한다.
온갖 기적질로 점철된 공생애 기간 동안의 예수를 반신반인의 애매한 존재로 일단 인정해 주자.
그러면 공생애 이전 즉 유소년 시절의 예수의 존재는 어떻게 정의해야할까?
만약 그때도 신이었다면 그 기간 동안은 신으로서 직무 유기 기간이 되겠고 성령의 세례를 받기 전이기 때문에
그때는 아직 인간이었다면 공생애 기간 동안의 예수는 무당이란 말과 동일하다고 생각하지 않는가?

소위 믿음에 대해...

손오공 0 1,579 2004.05.09 08:59
기독인들은 불신자들에게 권유한다 그리고 때로는 협박도 한다.

[주 예수를 믿고 영접하라...]

일단 선교목적하에의 절규이므로 당분간 이해를 해주기로하자.



그 다음에 소위 신도들 끼리의 대화를 한번 훔쳐 보자.

(물론 이단 삼단 논쟁은 제외하고...같은 종파 그리고 같은 교회 신도들의 대화로

한정하자)



*그대는 믿음이 좋다

*믿음의 분량대로 행해야 한다

*믿음은 자란다..

*믿음이 부족하다

*믿음은 성령의 은혜다

*하나님은 믿는 자를 시험한다 그 시험에 이기면 믿음이 커지고 이겨내지 못하면

작아진다....



자 여기서 몇가지 의문을 가져 보자.

믿음에는 분명 그 비교 대상이 있어야 할 터인데 기독인들의 믿음은 그들의 주인되는

예수 혹은 성령이나 야훼가 되겠다.

그렇다면 그 믿음이란 것에 대한 비교 평가는 오직 그들의 神만의 고유 권한이지

않은가?



부언하면 기독인들은 너무나 쉽게 신의 흉내를 낸다고 생각들지 아니한가?

*신도가 다른 신도의 믿음에 대하여 판단하고..

*목사가 신도들 혹은 다른 목사의 믿음에 대해 단정을 내리고...

*신도들이 목사의 믿음에 대해 시비를 걸고...



솔직히 얘기해서 사람들의 마음 속을 어떻게 알겠는가

*실제로는 여러 의심으로 괴로워 하면서도 자신의 마인드 콘트롤의 대체용으로

남의 믿음에 시비거는 사람이 과연 없다고 할 수 있을까?

*전혀 믿어지지 않지만 오로지 밥줄 때문에 믿음을 타인에게 강요하는 목사들이

전혀 없다고 할 수 있을까?

*믿는다고는 하는데 실상은 그 믿음의 정체도 제대로 모르고 믿는 경우는 없을까?



어쨋던 믿음에 대한 평가를 하는 행위 자체는 신의 고유 권한에 대한 월권행위라고

보는데 그대의 견해는 어떠하신가?



여기서 바이블 얘기가 나오겠다.

*바이블이야 말로 하나님의 말씀이므로 모든 기준은 바이블이 된다...



그러면 바이블은 믿음에 대해 어떻게 기록하고 있는지 알아 보기로 하자.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엡 4:13) >>



이 귀절을 보면 믿음의 정의는 하나님을 아는거라고 서술되어 있는데 사실 탁월한

견해라고 생각한다.



믿음을 권유하는 기독인들이여

그대는 과연 그대의 하나님을 어느 정도 알고 있는가?



믿음을 판단하고 정죄하는 기독인들이여

그대는 그 말씀의 기록이라는 바이블을 제대로 알고는 계신가?



*교회에서 목사들이 하는 설교 몇 마디 그리고 주워들은 바이블 몇 조각 갖고

예수 믿으라는 위험한 행위를 더 이상 하지 말 것을 권유하노라.



*그대가 하나님이 아닌 이상 혹은 일체가 될 정도로 확실히 알지 못하는 이상

남의 믿음에 대해 비판과 정죄를 하지 말 것을 역시 알아야 하겠다.





추신:그대가 믿는 야훼에 대해 그리고 바이블에 대해 제대로 알게 된다면

이날까지의 그대의 믿음...틀림없이 소멸되리라 필자는 확신합니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기독교와 샤마니즘(근본주의 기독인 필독) 손오공 2004.05.09 20273
554 야훼의 천지창조를 부정하는 요한문서 손오공 2005.08.05 5404
553 이미지 조작의 명수, 예수 댓글+1 손오공 2005.08.04 4392
552 매춘공화국 아! 대한민국, 간통천국 오! 한국교회 댓글+1 손오공 2005.08.02 5356
551 철없는 예수의 말장난 혹은 망언 한마디 손오공 2005.08.01 4112
550 새로운 약속(신약)은 부정 수표였다. 손오공 2005.07.30 3876
549 약속은 없었다. 오직 음모였을 뿐. 댓글+2 손오공 2005.07.29 3406
548 헌금 갈취를 위한 목사들의 음모 댓글+3 손오공 2005.07.27 3817
547 목사의 비리를 수호하는 교단 헌법 댓글+1 손오공 2005.07.26 3702
546 바울은 어떻게 회심을 했을까? 댓글+2 손오공 2005.07.24 3545
545 예수가 그리스도가 될 수 없는 여덟 가지 이유 댓글+3 손오공 2005.07.23 3744
544 예수가 지구촌에 온 진짜 목적 댓글+1 손오공 2005.07.22 3163
543 김집사의 신앙 생활과 회의 댓글+5 손오공 2005.07.19 3672
542 예수의 진짜 생일은 언제일까? 댓글+4 손오공 2005.07.19 4016
541 컬럼버스는 인류 최악의 학살자 댓글+4 손오공 2005.07.17 4222
540 언제나 알토란 같은 내용의 글만 담아내십니다 제삼자 2005.07.17 2865
539 희대의 사기꾼, 그대의 이름은 예수 손오공 2005.07.15 3296
538 축복은 조건부, 저주는 야훼의 취미생활 댓글+5 손오공 2005.07.14 3135
537 간,쓸개 다 빼놓고 오로지 복종만을 요구하는 예수의 가르침 댓글+1 손오공 2005.07.13 3028
536 천국병 환자들에게...구연순아줌마 필독 요망 댓글+8 손오공 2005.07.12 4768
535 Re:천국병 환자들에게...구원과 천당에 대한 뉴조개독의 글 .... 댓글+4 동포 2005.07.12 3181
Category
글이 없습니다.
글이 없습니다.
State
  • 현재 접속자 208 명
  • 오늘 방문자 4,440 명
  • 어제 방문자 6,870 명
  • 최대 방문자 7,815 명
  • 전체 방문자 1,770,181 명
  • 전체 게시물 14,416 개
  • 전체 댓글수 38,042 개
  • 전체 회원수 1,668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