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수하는 목사 그리고 자칭 재림주들이여!





바이블에 서술된 按手祈禱에 관한 자료를 정리해 보면

현 한국에서의 기독교가 얼마나 잘못된 길을 가고 있는가를 나타내는

또 하나의 반증이 된다.

1)우선 안수라는 하나의 의식을 행하는 사람을 살펴보면

*구약:모세 또는 제사장

*신약:예수,바울 그리고 사도들

2)피안수자

*구약:수양,수염소,수송아지 그리고 레위인,여호수아



그리고 의미심장한 귀절이 있는데 아래의 귀절을 보시라(레위기 24장)



<<그 이스라엘 여인의 아들이 여호와의 이름을 훼방하며 저주하므로 무리가 끌고 모세에게로 가니라 그 어미의 이름은 슬로밋이요 단 지파 디브리의 딸이었더라

그들이 그를 가두고 여호와의 명령을 기다리더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저주한 사람을 진 밖에 끌어 내어 그 말을 들은 모든 자로 그 머리에 안수하게 하고 온 회중이 돌로 그를 칠찌니라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누구든지 자기 하나님을 저주하면 죄를 당할 것이요>>



즉 구약에서는 죽음이라는 극형을 내리기 전에 안수를 하는 의식이 행해

졌다는 것을 알 수 있겠다.



*신약:어린아이,병자 그외 바울등



3)안수의 의미 및 결과

*구약:번재물로서의 피안수물(사람도 포함)은 죽음

그외 일부 사람에게 행해진 피안수자는 안수자에게 권한을 일부 인수

받음

*신약:성령등 무형의 축복 그리고 소경이 눈을 뜸



여기서 우리는 이 안수라는 종교적 행위가 시대에 따라 그 의미가 변천해 왔음을 이해할 수 있겠다.

부언해 설명하면

구약시대에서는 여호와에게 번재물을 올리기전에 그 재물의 죽음의 의미를 되새기는 일종의 위안제 비슷한 것이었지 않나 짐작해본다.

그러다가 신약 시대에 오면 그 의미가 많이 변절 되는데

소경이 눈을 뜨는 등 병자를 치료하는 일부 육체적 권능을 나타낸 바

있으나 기본적인 맥락은 신앙인으로서 무형적 축복을 받길 기원하거나

기원을 간구하는 행위가 아닌가 한다.



그런데 현 우리나라의 실정을 보시라.

안수기도라는 주술적 행위를 교묘하게 이용하여(성령,체험 운운...)

신유의 역사를 행한다는 무수한 사기꾼들....

대표적으로 순복음교회,만민중앙교회 그외 무수한 유명 무명 부흥강사들

그리고 이를 흉내내는 대부분의 얼치기 목사들....

이들의 논리는 간단하다.

신유의 역사가 이루어지면(사실 대부분 사기임) 하나님의 권능이 자기에게 나타났다고 신도들에게 아멘을 강요한다.

혹 반응이 없을 시는 믿음이 부족하다고 질타를 한다.



안수기도를 행하는 목사 또는 자칭 보혜사,재림주들이여

그리고 이를 믿고 신봉하는 기독인들이여!

그대들이 그렇게 신봉하는 바이블을 보시라.

안수기도를 받고 각종 암,소아마비 등의 신유의 기적이 나타났다는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근거가 있는가.

예수 조차 믿기지 않는 많은 이적을 행했지만(사실 예수가 진짜 신이라면 산을 옮기거나 외팔이를 정상으로 바꾸는 그런 기적을 행했음이 기록되었겠지만,하여튼)안수기도후 신유의 역사를 행하지 않았음은

그대들의 바이블이 증명하지 않는가!

안수기도란 단지 성령충만을 받아 신앙생활을 좀더 성결케하라는

주문이 아니었던가.



안수기도 그리고 신유의 역사를 빙자하여 재물을 갈취하는 소위 목자들!

게다가 어떻게 무슨 근거로 행하는지

밀실에서 아녀자의 옷을 벗기고 안수 기도를 한다는 일부 교역자들(솔직히 신문에서 가끔 성추행 기사를 보곤하는데 도저히 믿어지지않는다.행하는 X이나 당하는 년이나 똑같다고 생각한다)



보편적 사고를 지닌 사람이라면 도저히 이해될 수 없는

이런 사기 행각이 태연히 일어나는 오늘의 한국 현실을 어떻게 설명해야

되나.



본인은 한민족의 뿌리깊은 기복신앙인 바리떼기 설화에 그 근원이 있지

않나 생각해 본다.

무(巫)란 글자를 보면

하늘(ㅡ)과 땅(ㅡ)을 연결(ㅣ)하는 사람(ㅅ)이라는 의미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즉 억울한 일,서러운 일,안타까운 일 등을

하늘에 알려 하소연해 주는 사람을 무녀(바리떼기 공주)라고 하겠는데

현세의 목사등이 그 역활을 교묘하게 차용하여

성령을 받았다!

부언하면 하늘의 권능을 이양받았다!

라는 사기를 행하는게 아닌가한다.



오늘도 안수기도를 받고자

자신의 이성도 재물도 포기하는 맹신,광신자들이여!

당신의 머리에 손을 얻는 행위가 무엇인지 바이블을 다시 한번 보시라.

구약에 따르면

그 기도후 당신은 번재의 제물로 바뀌어 죽음을 당하겠고

(사실 그런 비이성을 가진 당신이라면 살아있다고도 할 수 없겠다)

신약에 따르더라도

절대 당신의 불치병을 고치는 기적은 이루어 질 수 없음을 명심하시라.





**참고 바이블**

1. 레위기 [Leviticus] 4장 29절

[개역] 그 속죄제 희생의 머리에 안수하고 그 희생을 번제소에서 잡을 것이요



2. 레위기 [Leviticus] 8장 18절

[개역] 또 번제의 수양을 드릴쌔 아론과 그 아들들이 그 수양의 머리에 안수하매



3. 출애굽기 [Exodus] 29장 19절

[개역] 너는 다른 수양을 취하고 아론과 그 아들들은 그 수양의 머리 위에 안수할찌며



4. 출애굽기 [Exodus] 29장 15절

[개역] 너는 또 수양 하나를 취하고 아론과 그 아들들은 그 수양의 머리 위에 안수할찌며



5. 레위기 [Leviticus] 1장 4절

[개역] 그가 번제물의 머리에 안수할찌니 그리하면 열납되어 그를 위하여 속죄가 될 것이라



6. 레위기 [Leviticus] 4장 33절

[개역] 그 속죄제 희생의 머리에 안수하고 번제 희생을 잡는 곳에서 잡아 속죄제를 삼을 것이요



7. 레위기 [Leviticus] 8장 22절

[개역] 또 다른 수양 곧 위임식의 수양을 드릴쌔 아론과 그 아들들이 그 수양의 머리에 안수하매



8. 역대하 [2 Chronicles] 29장 23절

[개역] 이에 속죄 제물로 드릴 수염소를 왕과 회중의 앞으로 끌어 오매 저희가 그 위에 안수하고



9. 출애굽기 [Exodus] 29장 10절

[개역] 너는 수송아지를 회막 앞으로 끌어 오고 아론과 그 아들들은 그 송아지 머리에 안수할찌며



10. 레위기 [Leviticus] 4장 24절

[개역] 그 수염소의 머리에 안수하고 여호와 앞 번제 희생을 잡는 곳에서 잡을찌니 이는 속죄제라



11. 레위기 [Leviticus] 3장 13절

[개역] 그 머리에 안수하고 회막 앞에서 잡을 것이요 아론의 자손은 그 피를 단 사면에 뿌릴 것이며



12. 레위기 [Leviticus] 4장 15절

[개역] 회중의 장로들이 여호와 앞에서 그 수송아지 머리에 안수하고 그것을 여호와 앞에서 잡을 것이요



13. 레위기 [Leviticus] 8장 14절

[개역] 모세가 또 속죄제의 수송아지를 끌어오니 아론과 그 아들들이 그 속죄제 수송아지 머리에 안수하매



14. 레위기 [Leviticus] 3장 8절

[개역] 그 예물의 머리에 안수하고 회막 앞에서 잡을 것이요 아론의 자손은 그 피를 단 사면에 뿌릴 것이며



15. 레위기 [Leviticus] 3장 2절

[개역] 그 예물의 머리에 안수하고 회막 문에서 잡을 것이요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은 그 피를 제단 사면에 뿌릴 것이며



16. 레위기 [Leviticus] 4장 4절

[개역] 곧 그 수송아지를 회막문 여호와 앞으로 끌어다가 그 수송아지 머리에 안수하고 그것을 여호와 앞에서 잡을 것이요



17. 민수기 [Numbers] 8장 12절

[개역] 레위인으로 수송아지들의 머리에 안수케 하고 네가 그 하나는 속죄제물로, 하나는 번제물로 여호와께 드려 레위인을 속죄하고



18. 레위기 [Leviticus] 16장 21절

[개역] 아론은 두 손으로 산 염소의 머리에 안수하여 이스라엘 자손의 모든 불의와 그 범한 모든 죄를 고하고 그 죄를 염소의 머리에 두어 미리 정한 사람에게 맡겨 광야로 보낼찌니



19. 시편 [Psalms] 139장 5절

[개역] 주께서 나의 전후를 두르시며 내게 안수하셨나이다



20. 민수기 [Numbers] 27장 23절

[개역] 그에게 안수하여 위탁하되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하신대로 하였더라



21. 민수기 [Numbers] 8장 10절

[개역] 레위인을 여호와 앞에 나오게 하고 이스라엘 자손으로 그들에게 안수케 한 후에



22. 민수기 [Numbers] 27장 18절

[개역]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눈의 아들 여호수아는 신에 감동된 자니 너는 데려다가 그에게 안수하고



23. 레위기 [Leviticus] 24장 14절

[개역] 저주한 사람을 진 밖에 끌어 내어 그 말을 들은 모든 자로 그 머리에 안수하게 하고 온 회중이 돌로 그를 칠찌니라



24. 신명기 [Deuteronomy] 34장 9절

[개역] 모세가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안수하였으므로 그에게 지혜의 신이 충만하니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대로 여호수아의 말을 순종하였더라





2-1. 마태복음 [Matthew] 19장 15절

[개역] 저희 위에 안수하시고 거기서 떠나시니라



2-2. 마태복음 [Matthew] 19장 13절

[개역] 때에 사람들이 예수의 안수하고 기도하심을 바라고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오매 제자들이 꾸짖거늘



2-3. 마가복음 [Mark] 10장 16절

[개역] 그 어린 아이들을 안고 저희 위에 안수하시고 축복하시니라



2-4. 사도행전 [Acts] 6장 6절

[개역] 사도들 앞에 세우니 사도들이 기도하고 그들에게 안수하니라



2-5. 사도행전 [Acts] 8장 17절

[개역] 이에 두 사도가 저희에게 안수하매 성령을 받는지라



2-6. 사도행전 [Acts] 8장 18절

[개역] 시몬이 사도들의 안수함으로 성령 받는 것을 보고 돈을 드려



2-7. 사도행전 [Acts] 13장 3절

[개역] 이에 금식하며 기도하고 두 사람에게 안수하여 보내니라



2-8. 디모데전서 [1 Timothy] 4장 14절

[개역] 네 속에 있는 은사 곧 장로의 회에서 안수 받을 때에 예언으로 말미암아 받은 것을 조심 없이 말며



2-9. 디모데전서 [1 Timothy] 5장 22절

[개역] 아무에게나 경솔히 안수하지 말고 다른 사람의 죄에 간섭지 말고 네 자신을 지켜 정결케 하라



2-10. 디모데후서 [2 Timothy] 1장 6절

[개역] 그러므로 내가 나의 안수함으로 네 속에 있는 하나님의 은사를 다시 불일듯하게 하기 위하여 너로 생각하게 하노니



2-11. 히브리서 [Hebrews] 6장 2절

[개역] 세례들과 안수와 죽은 자의 부활과 영원한 심판에 관한 교훈의 터를 다시 닦지 말고 완전한데 나아갈찌니라





3-1. 마가복음 [Mark] 6장 5절

[개역] 거기서는 아무 권능도 행하실 수 없어 다만 소수의 병인에게 안수하여 고치실 뿐이었고



3-2. 마가복음 [Mark] 7장 32절

[개역] 사람들이 귀먹고 어눌한 자를 데리고 예수께 나아와 안수하여 주시기를 간구하거늘



3-3. 마가복음 [Mark] 8장 25절

[개역] 이에 그 눈에 다시 안수하시매 저가 주목하여 보더니 나아서 만물을 밝히 보는지라



3-4. 마가복음 [Mark] 8장 23절

[개역] 예수께서 소경의 손을 붙드시고 마을 밖으로 데리고 나가사 눈에 침을 뱉으시며 그에게 안수하시고 무엇이 보이느냐 물으시니



3-5. 누가복음 [Luke] 13장 13절

[개역] 안수하시매 여자가 곧 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지라



3-6. 사도행전 [Acts] 19장 6절

[개역] 바울이 그들에게 안수하매 성령이 그들에게 임하시므로 방언도 하고 예언도 하니



3-7. 사도행전 [Acts] 9장 17절

[개역] 아나니아가 떠나 그 집에 들어가서 그에게 안수하여 가로되 형제 사울아 주 곧 네가 오는 길에서 나타나시던 예수께서 나를 보내어 너로 다시 보게 하시고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신다 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