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츠님의 칼럼입니다. 나는 "공의(公義)"가 "힘있는 자의 독재적 이기심"으로 해석되기도 한다는 것을 교회에서 처음 배웠다. |
하나님, 예수님, 성경은 잘못된 것이 없다?
2003/09/26
기독교인들의 전형적인 변명을 또 하나 소개한다.
"하나님의 거룩한 뜻과 예수님의 따뜻한 사랑은
성경에 확고하게 기록되었으며, 여기에는 어떤
무오함도 없다. 단지 인간이 그 뜻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마음대로 해석하기 때문에 비극이 생긴 것이다."
칼츠의 대응은 더 간단하다.
"인간들이 오해할 동안 하나님은 마스터베이션하고 자빠졌나봐?"
인용한 기독교인들의 변명은 바로
"하나님은 직무유기하고 계십니다."라는 고백이며, 또한
"성경은 사기꾼들의 교본입니다."라는 성경부정 행위에 지나지 않는다.
거기에 보태어 한 마디 더 하자면,
저런 식으로 독신죄를 저지르는 기독교인들을 묵과하는
"하나님"이란 존재는 직무유기하는 것이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