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츠님의 칼럼입니다. 나는 "공의(公義)"가 "힘있는 자의 독재적 이기심"으로 해석되기도 한다는 것을 교회에서 처음 배웠다. |
확신의 역설
2003/08/20
어떤 의견이 맞는지 틀린지를 선택하는 것은
생각보다 간단한 일이다.
단지 사람들이 어려워할 뿐이다.
물론 우리 모두가 상대성이론이나 양자역학을
완전히 알려고 노력할 필요는 없다.
과학적 의견은 그 자체를 옳은 것으로 믿게 해준다.
비과학적 의견은 상관없는 것으로써 믿으라고 주장한다.
그래도 어려운가?
그럼 이렇게 하자.
다음 두가지 말을 - 실은 같은 말이지만 - 명심하면 될 것이다.
"지식보다 무지함이 확신을 만들어낸다."
"누군가가 당신에게 어떤 것에 대해 정확하게 알고 있다고 주장하면
당신은 그가 부정확한 사람이라고 간주해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