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를 잘 알지도 못하면서 떠들지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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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츠님의 칼럼입니다.

나는 "공의(公義)"가 "힘있는 자의 독재적 이기심"으로 해석되기도 한다는 것을 교회에서 처음 배웠다.

기독교를 잘 알지도 못하면서 떠들지 마십시오?

칼츠 0 3,527 2005.09.29 02:26

기독교를 잘 알지도 못하면서 떠들지 마십시오?
 
2003/08/16
 
 
오해가 되고 있는 부분이나 또는 가장 기본적인것을 이해 못하고 계시는 분들을 위해 (중요:제가 아는 범위에서)뭔가 짚어드리려고 합니다.

1. 기독교는 서양의 종교이다.

:기독교는 참고로 아시아에서 발생한것입니다. 현재 서아시아의 이스라엘에서 발생한것이고, 기독교는 아시아로 올뻔했습니다(사도행전) 즉, 동양종교가 될수 있다는 겁니다.
하지만 유럽으로 건너가게 되었고, 그곳에서 지속적인 발전을 해왔습니다. 즉, 서양의 특수한 경우에만 적용이 되는 것이 아님을 단편적으로 보여주는 예이죠?

---> 발생지가 서아시아라고 해서 그것이 동양적인 것이 될 수 있습니까?
대부분의 기독교리 변화는 유럽에서 이루어진 것입니다.
기독교는 서양의 종교입니다.
굳이 기독교가 동양적이라고 주장하고 싶으시다면 예수의 알려지지 않은
일대에 동양에서 힌두교나 불교 수업을 받았다는 것을 인정하시는 것이 더 편할 것입니다.

 


2. 교회다니는 사람들은 다 사기꾼에 나쁜놈들이다.

: 그럴수 있습니다. 교회를 다니는 사람들은 왜 다닐까요?
자신이 잘나서? 여러분들처럼 뭔가 아무것도 잘못이 없어서 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병원에는 의사가 왜 필요합니까? 그리고 병원에
왜 갑니까? 교회는 어떻게 보면 인간의 내면적 치유의 공간이기도
합니다. 교회에는 그만큼 그런 사람들이 변화되어지고, 치유되는 일종
의 영적 병원인 셈이며 의사는 예수가 되는 것입니다.
그럼 왜? 치유가 되지 않느냐? 참고로, 저는 병원에서 중환자실에
간경변으로 수술실까지 다녀온 어느 한 아저씨가 회복기미가 있자
술에 담배까지 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사람의 마음아니겠습니까?
그래서 그 마음을 변화하기 위해 끊임없이 기도하는 것이고요
그리고 이 질문을 던지시는 지금 당신도 과연 완벽합니까?
예수님의 말씀 중에 길가다가 간음한 여자를 백성들이 쳐죽이려 했
습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죄 없는 자가 이 여자를 돌로쳐죽이라"
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주위에 있던 모든 이들이 다 물러갔습니다.
질문은 좋지만, 근본적인 해답을 요구하는 질문이 될수는 없습니다.

---> 교회다니는 사람이 다 사기꾼에 나쁜 사람은 아닙니다.
그들은 잘못된 도그마의 피해자일 뿐입니다.

교회는 병원에 비유될 성질의 것이 아닙니다.
교회는 어디까지나 만성질환을 키우는 곳일 뿐입니다.
그 만성질환이란 바로 인간이성의 마비입니다.

 


3. 교회는 하나의 기업체이다.

: 교회는 요즘 조직화 된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따져봅시다.
여러분도 여러분의 가정을 가꾸고 유지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
합니까? 결속력, 사랑, 그리고 재정이 필요하지 않겠습니까?
교회 또한 유지하려면 많은 인원들과 공동체의식, 그리고 재정이
필요합니다. 더불어 교회를 이끌어나가는 것은 주인은 하나님입니다.

---> 뭔가 착각하고 계시는군요.
우리는 교회가 결속력, 사랑, 그리고 재정에 필요한 범위를 한참 넘었기 때문에
기업체라고 일컫는 것입니다.
교회를 이끌어 나가는 것이 하나님이라면, 왜 교회에서 범죄가 일어나는 것입니까?
극히 일부의 현상이라고 쳐준다고 해도 하나님이 주재한다는 교회에서는 그런 일이 일어나서는 안 될 것입니다

 


4. 그렇다면 목사가 왜 교회사람들의 돈으로 살아가는가?

: 여기 계신분들중 교회에서 혹여나 재정을 관리해보시다가 실망해서
나오신분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성경에 보면 제사장들은 백성들이 먹
여주었으며, 이는 하나님이 주신 율법에 정해져있습니다.
물론, 이것이 너무 요즘들어 퇴색화 된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어느 곳이나 성직자들이란 사람들은 성도들이 먹여주는
돈으로 살아가는 것이 절때 잘못된것이 아닐겁니다.

---> 3번과 같습니다.
목사가 수백만원 하는 양복을 입고, 1억이 넘는 차를 타고 다니는 것은
성경에 정해진 율법의 범위를 한참 넘어선 것이 아닙니까?
반기독교인들이 비판하는 것은 목사들이 신도들에게 사랑의 실천보다는
십일조나 헌금을 너무나 강요하기 때문입니다.

 


5. 목사가 돈을 요구한다. 난 그래서 교회 나가기 싫다.

: 솔직히 그것은 목사가 잘못되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돈을
요구하는 것이 아닙니다. 세상에 어느 아버지가 아들에게 돈내놔라
하겠습니까? 물론 세상에서는 나이들어서 아버지가 아들에게 용돈
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지만 도리 아닙니까?
즉, 잘라 말해, 목사가 만일 돈을 요구하고 맘을 거슬리게 한다면
또 자신에게 맞춰진 교회를 옮길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즉,목사를 판단할 기준으로만 세워야지, 결코 하나님을 판단하면
안됩니다.

---> 목사가 잘못이지 하나님은 잘못이 없다?
글쎄요. 그릇된 목사에 의해 지옥의 구렁텅이로 빠져들고 있는 신도들은 어떻게 하실 작정입니까?
성경에도 나오지 않습니까? 소경이 소경을 인도하면 같이 죽는다고..
당신의 하나님은 뭐하고 자빠져 있습니까?

 

 

6. 나는 신이 없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하나님도 완벽한 사기극이다.

: 저도 예전에 그랬습니다. 도대체 신이 어디있습니까? 그건 우리들
의 마음을 다루기 위한 인간이 만들어낸 하나의 내면적 존재이다.
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참 어불성설 하나 알려드릴까요?
소위 '무신론자'라는 사람들도 소위 '믿음'이란 것을 가지고 있습니다. 두가지를 펴보겠습니다. 하나는 신이 존재하거나 아니면 신이 존재하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그럼 그 믿음이란 것은 누구에 대한 믿음입니까?
어떻게 보면 그런 믿음을 가지고 있는 자신들조차 어느 특정한 신을 즉, 내면의 신을 섬기고 있는 것이 분명합니다. 분명 신은 있습니다.

---> 무신론자들은 신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믿는 것이 아니라
신이 없다는 것을 아는 것입니다. 최소한 신은 무신론자들에게 그 모습을 보이지 않았으니까요.
님은 안셀름의 허섭스러운 존재론을 들먹이고 계십니다.
믿음이나 생각하는 것이 존재의 증거라면, 요정이나 마녀도 지금 이 세상에 존재하는 것입니다.

 


7. 왜 그럼 악한자들을 하나님이란 분은 그냥 놔두는가?

: 하나님이 놔두시는 건가요? 음, 그 분들로 인해 여러분은 지금
얼마나 피해를 보고 계십니까? 아마, 이 질문은 너무 국한될겁니다.
반드시 하나님은 악한자를 벌하십니다. 근데 그 악한 기준은 누가
만든겁니까? 다른 사람이 보기에는요 지금 이 질문을 던지는 분도
악한자가 되실수 있습니다. 즉, 하나님의 기준에서 악한자를 이해하셔
야 겠죠. 그럼 결국 하나님은 악한사람을 결코 묵고 하시지 않는
다는 사실을 알게 될것입니다.
즉, 법이란 것도, 우리가 기준을 세워 처벌하지 않습니까?
그 법도 어떻게 보면, 종교적 윤리에서 나온 것입니다.
즉, 세상에 절대적 순결자가 계신데 그분의 판단을 이어받아 실천
하는 것이죠. 여러분 왜 나쁜사람들 가만두냐고 그러지 마세요.
지금 말하시는 본인이 나쁜 사람일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 하나님이 정한 선악의 기준부터 정확하게 말씀하십시오.
도대체 절대적 순결자는 어떤 기준에 의해서 악한 자를 벌한다는 겁니까?
하나님이 악한 사람을 결코 묵과하지 않는다는 증거는 어디 있습니까?
(님에게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하나님이 어떤 선악의 기준을 가진다고 하는 순간
하나님은 선하지 않다는 것을 입증하게 됨을 유의하시라는 겁니다)

 

 

8. 교회에서 기도하는 것때문에 시끄러 잠을 잘 수 없다.

: 솔직히 교회를 다니는 사람들중에 인격적으로 성숙하지 못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남에게 피해를 주는 사람도 많지요
어떻게 보면 2번의 답과 연관이 되는데, 참고로, 저같은 경우에는
공공장소나 주위에서 무리가 되었던적이 한번도 없던걸로 알고 있
습니다. 밤에 피아노 나 강아지 소리때문에 아니면 TV 소리 때문에
시끄러운 경우 많이 보셨죠? 그때 뭐라고 합니까? 그땐 당당하게
외치세요. "좀 조용히 좀 합시다." 라고.

---> 조용히 하라고 하면 들을 사람들입니까?
저는 도저히 무서워서 조용히 하란 말을 못합니다.
반대로 우리가 위압적으로 조용히 하라고 하면 당신들은 핍박받았다고 우는 소리를 할 것입니다.

 

9. 천주교와 기독교는 같은 맥락인데 서로 배격하는게 이상하다.

: 분명히 다릅니다. 물론 천주교에서 기독교가 파생되어졌습니다. 라고
얘기하시는 분에게 말합니다.
분명이 원조는 기독교입니다. 예수님의 4복음서와 사도들의 행전으로
처음 시작된 초기 교회가 바로 기독교입니다.
천주교는 그 기독교가 유럽으로 가면서 게르만 족에 의해 다시 자신
들의 성격대로 재 조정한것입니다. 즉, 현재 알고 있는 로마 카톨릭은
원래 콘스탄티누스 대제 시절, 동로마에서 시작되었던 그 기독교가 아
닙니다. 따라서 역사를 따라 기독교는 조금씩 계속 변질되 왔던 것입
니다. 다만 다행인것은 말씀인 성서는 고쳐지지 않았다는 것이 참 그나
마 다행입니다.
또한 예전의 천주교는 위의 사제들밖에 성경을 읽을수 없게 해놓았
습니다. 그래서 자신들 맘대로 성경의 사용이 굉장히 용이합니다.
솔직히 지금 기독교에서 성경책을 많이 편찬해서 성경을 읽었죠..
아마, 기독교(신교)가 없었다면 아직도 성당 다니면서도 성경을 읽지
못한 사람이 엄청 많았을 것입니다.

---> 코미디 하십니까?
혹시 신학대학에 입학하실 계획이시라면 더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저절로 알게 되실테니까요.

 

 

10. 성경의 나온 기적들? 그거 다 과학적으로 설명이 된다.

: 하하, 이건 참 어린아이와 같은 질문이겠습니다.
참고로요, 사람은 무슨 생각을 하든 다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바로 자기교만이죠, 한 예로 콜럼버스가 대륙을 발견했을때
사람들은 나도 맘만먹으면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참 웃기는 말이죠. 저는 오히려 성경에 나오는 일들이
과학적으로 증명이 될때는 더 사실성이 있다고 봅니다.
또 절대 우연적으로 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생기고요.
우연이라는 것은요, 현재 과학에서 더욱 용납이 안된다는 것을
알고 계실테죠?^^

---> 반기독교인들의 말을 착각하고 계시는군요.
성경의 기적들이 과학적으로 설명이 된다는 것은 기독교에게는 부정적으로 설명이 된다는 겁니다.
과학적으로 증명이 될 때는 사실성이 있는 것이 아니라 이미 기적일 수 없다는 것이고
나아가 사기와 협잡일 뿐이었다는 것을 증명한다는 겁니다.
님은 참으로 지독하게 마스터베이션을 하시는군요.

 


11. 기독교는 왜 다른 종교를 배척하는가?

: 흔히 요즘 천주교가 다른 종교들을 용납하고 있습니다.
또,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것이 요즘 "어느곳에든지 구원이 있다."
라고 말입니다. 어느 분이 감리교의 어느 목사의 말을 인용해
기독교에서도 그렇게 말하고 있다고 했는데 그 목사는 잘못된
사실을 얘기하는 것이며, 기독교에서 인정하지도 않은 내용입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기독교는 왜 다른 종교들을 수용하지 못하는가?
참고로, 예수님이 사람들에게 전도를 할때, 부자와 가난한 자를
놓고 말씀하십니다. 부자가 천국에 들어가기 어렵다라고 말입니다.
즉, 예수님은 모든이에게 공통된 조건을 달지 않으셨습니다.
그리고 나를 따르는 자는 영생이요, 자신을 따르지 않는 자는
하나님의 심판에 서겠다고 말합니다.
이는 나중에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자가 없느니라(요14:6)"을 더욱 강조 하는
받쳐주는 말이 됩니다.
이것이 참 배타적이고, 어렵습니까? 신이라면 인간을 만들어 놓고
왜 자유의지를 주면서 생각하게 해놓고, 왜 이렇게 소심하게 흑백
논리를 주는 지 모르겠습니까?
한 가지 말하지요. 진리는 하나입니다.
한 예로, 하늘과 땅이있고 우리가 살고있는 곳은 지구다.
진리입니까?
또 예로, 내가 마시는 것은 산소이며, 인간은 일을 하며 산다.
진리입니까?
참고로 이런것들은 변화가 될 수 있습니다.
즉, 진리라는 것은 오직 독단적이고, 일인적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 진리를 추구하는 그리고 그길을 살길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진리가 아닌것으로 판명이 된다는 것입니다.
이제 좀 이해가 되시는 지 모르겠네요.
진리란 것은 결국 개인적이며, 이기적입니다. 하지만 따라야 합니다.
이세상에 오직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자유의지 란 것은 결국 신으로 부터 받은 것입니다.
그 자유를 주신대신에 책임을 주신것이라고 생각하면 될겁니다.

---> 기독교가 진리라는 전제를 결론으로 놓고 생각하니 자신들의 배타성을 합리화할 수 있겠지요.

이거 보세요.
기독교는 진리라고 선언하기만 했지 한번도 진리임을 입증하지 못했고, 더구나 반대되는 증거만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선언이 긍정적 결론이 될 수 있다면, 전두환은 구국의 일념으로 대한민국을 구한 것이며,
일본은 서양 제국주의 세력에 맞선 대동아공영을 "안타깝게도" 이루지 못한 것이 됩니다.

 


12. 영생교는 기독교 아니냐?

: 기독교에서는 영생교를 '이단'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즉, 빗나간 종교라고 이적단체라고 얘기하는 것이지요.
이것에 대해서는 이걸루도 충분한 설명이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 네. 맞습니다. 영생교는 기독교가 아닙니다.
하지만 기독교를 그대로 베낀 것이지요.
혹시 압니까? 조희성이 재림주이고 예수는 사탄의 앞잡이인지..

기독교가 이단을 대하는 것을 보면, 특히 이단들의 범죄를 자기들과 상관없다고 할 때면
저는 왜 자꾸 도마뱀 꼬리가 생각나는지 모르겠습니다.

 


13. 기독교는 이웃을 사랑하라고 했는데, 보면 맨날 그렇지 않은지?

: 여러분, 우리가 무엇을 지키는 게 지키기 쉬운것만 하면
어떻게 됩니까? 혼란스러울 뿐입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기에
쉽지 않기때문에 그렇게 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바로 크리스쳔입니다.
또한 그렇게 살라고 주님이 명하신 것이고,
우리는 그렇게 살려고 하는 것이지, 크리스쳔이 다 그렇다는 것은
아닙니다.

---> 누가 지키기 쉽다고 했습니까? 누가 모든 기독교인들이 노력하지 않는다고 했습니까?

이거보세요.
기독교가 사랑을 실천한다고 광고한 것은 바로 기독교인들입니다.
광고한 것과 실제가 틀리면 분명 광고한 자가 책임을 져야 합니다.

 


14. 주위에서 예수 믿으라고 해서 짜증나 죽겠다. 좀 안할수 없나?

: 우리에겐요, 유일한 방법을 제시해주는 길이 주를 믿으라 입니다.
여러분,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이 괜히 말하는 거 같습니까?
여러분 귀찮다는 대도요?
성경 말씀에 "지상명령"이란 타이틀이라고 하는 (행1:8)
말씀이 있습니다. 그 명령을 우리는 따르고 있는 것입니다.
참고로 여러분 어렸을적에 아버지 어머니 잔소리 듣기 싫었죠?
근데 그 얘기를 왜 하십니까? 잘되라고 아닙니까?
우리도 그런 마음으로 얘기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싫어도, 여러분이 우리에게 해코지 해도, 하는 이유가
우리가 받은 것을 여러분에게 전하고 싶은 사랑의 마음이지
결코, 여러분의 마음을 존중하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예외로 인격이 되지 못한 사람들이 많기에 좀 과격할수
있습니다.
참고로 예수 믿으라 말하는 사람이 죽어라 믿으라고 계속 그러면
한번 쯔음 들어보고 판단하세요. 길가에서 예수 믿으라 하는 사람들
나쁘게 보시지 말고요. 아시겠죠? 그사람들도 여러분에게 전할라고
자기 시간빼고, 할일 접고 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냥 기분좋게 전단지 주면 받으시고, 또 대화 하시는 것처럼
한번 들어주고 하세요. 오히려 저는 예수 얘기만 나오면 막 하시는
분들이 오히려 인격적으로 안된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 푸하하하.
그냥 전단지 주고, 그냥 권유만 한다면, 사람들도 점잖게 자기 의사를 밝히겠지요.
하지만 당신들은 지옥으로 협박을 했습니다.
그리고 상대방의 기분이나 의사는 아랑곳하지 않고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기 때문에
짜증이 나고, 두들겨패고 싶어지는 것입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 부분은 여기까지 입니다.
그리고 저는 솔직히 이제 믿은지 얼마 안된 사람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예전의 모습들도 다 이해가 되고, 여러분들이 그러시는
부분도 이해가 됩니다.

하지만요, 예수를 믿는 것은 내 자아로, 내 돈으로, 내 명예로
가지는 것이 아닙니다. 그 믿음이란 것의 소중함을 가지세요.
사회가 각박해져가는 것이 그 믿음이란것이 사라져서 그런것이 아닙니까?
그리고 교회에서 상처받으신것, 아쉽습니다.
그 상처가 회복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나중에 울고 불고 하실때는 참 물론 그때 다행이지만, 아쉬울겁니다.
지금 이시간들이.................

---> 얼마 안되신 분이 말씀이 많군요.
공부 좀 더하고 오시기 바랍니다.
저는 교회에 다닌 적이 없어서 교회로부터 직접 상처받은 것은 없습니다.
저는 기독교가 야만적으로 인간의 이성을 좀먹는 교리를 갖고 있기에 반대하는 것입니다.
바로 님처럼 이성이 망가진 사람들을 볼때마다 기독교 박멸의 의지를 불태우게 됩니다.

나중에 울고불고 하지 마시고, 지금이라도 몰이성의 미명에서 헤어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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