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가 똑같은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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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츠님의 칼럼입니다.

나는 "공의(公義)"가 "힘있는 자의 독재적 이기심"으로 해석되기도 한다는 것을 교회에서 처음 배웠다.

뭐가 똑같은지 모르겠습니다.

칼츠 0 3,198 2005.09.29 02:17

뭐가 똑같은지 모르겠습니다. 
 
2003/08/02


안티 분들이 개독교 비판은 사실과 과장을 보태어 하도 잘해 부러서
더이상 개독교 비판할 필요는 없것고.....

---> 과장을 보태었다면 잘한 것이 아니라고 봅니다.

 


논리 좋아것들 비판좀 해야 것소.
나는 대한 하고도 민국이라는 나라에 저 한 귀퉁이 살고 있는 사람이여.

쇠똥 밟은 넘이 개똥 밟은 넘 한테 뭐라고 한다고....
나가 볼때는 다 똑같어.

시상에는 니 종류가 있다더만.
하나는 영혼이 좋다해서 맨날 천날 사랑,사랑 소리만 불러 재키면서,
다른 집단은 거스리면 쳐 죽이면서,지들만 사랑하는 그런 놈들이 있고,
또 하나는 마음이 좋다혀서 맨날 마음 마음 하면서,혼자 도덕 군자인척하면서, 사회문제 외면 하는 놈들이 있고,
또 하나는 눈에 보이고 증명할수 있는 몸이 좋다 해서 학문,학문하면서 허송세월 보내는 놈들이 있고,
나머지는 이거 조금,저거 조금 하면서 적당히 살려고 하는 놈들이 있다고 그라는데,

---> 다양성의 사회에 여러가지 군상들이 있을터인데, 이런 식의 분류는 님만의 것일 뿐입니다. 더구나 다 똑같다니요.

그리고 하나씩 살펴볼까요?

첫번째 부류가 다 그런 식으로 자기들만의 사랑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종교인 중에는 존경할 만한 일을 하신 분도 많습니다. 단지 그런 분들의 선행이 기독교리의 정당함을 보증하지는 않는다는 것일 뿐입니다.

두번째 부류 중에는 사회문제에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개선을 하려고 노력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민주화운동을 하신 분들이 모두 마음이 삐뚤어서 사회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신 분들입니까?

세번째 부류의 경우 물론 허송세월만 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현대사회는 논리에 입각한 학문(과학과 기술)을 하신 분들이 이끌어 온 것입니다.

네번째 부류도 나쁘게만 볼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네번째가 가장 좋다는 주장에는 반대합니다만..

 


나는 아마 네번째갔소.
개독교 조금,불교조금,학문조금 그리고 다른것 조금 두루두루 섞여서 조금인것 같은디.
그렇게 볼때 말이지,여기 안티 분들 중에는 세번째 부류가 좀 많은것 같어.

학문그라면 논리,증명을 생각하는디,
바로 그 논리니 증명이니 하는게 법에서는 아주 여러사람잡어.
그래서,유전무죄,무전 유죄라는 말이 있는거여.
눈에 왔다갔다 보이는 이 돈이면,없는것도 있다고 증명할수 있는거여.
그리고,그걸 계획한 사람외에는 전부 눈으로 직접 봤으니,진짜라고 믿는거여.

---> 논리니 증명이니 하는 것을 제대로 하지 않고, 정리와 감정과 권력에 굴복한 결과가 유전무죄/무전유죄입니다. 즉, 법대로 하지 않거나 법을 임의해석한 결과이지 논리가 그런 부조리를 만든 것이 아니란 말입니다. 원인을 혼동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나가 논리의 오류를 하나 예로 들지.물론 논리라는건 어떤 경우엔 본질을 외곡한 말장난이지만,그런 경우는 현실에서 엄청나게 많아부러.

옛날에 논리를 좋아하는 왕이 있었어.
그리고,이 나라는 죄를 지으면,한번만 살려달라는 소원외에는 어떤 소원이든 한가지를 들어주는 것이 법으로 되어있었어.

한 교수와 제자가 큰 죄를 짓고,
교수형 당하기 전에,왕이 소원을 하나씩 말하면 들어주겠다고 했고,
교수와 제자는 그것을 이용해서 살 방법을 생각해 낸것이여.
그것이 뭐냐>
교수왈"죽기전에 마지막으로 저 살아있는 제자에게 강의를 할수 있게 해주시오"라고 했고,
제자는"전 죽기전에 교수님의 강의를 듣지 않게 해주십시요"라고 말했어.

왕은 교수의 소원을 들어주면,제자의 소원을 들어줄수 없고,
제자의 소원을 들어주면 교수의 소원을 들어줄수 없는 난처한 상황이라 왕은 어쩔수 없이 두 사람을 살려주었소.

이게 좀 논리적인게 아닌것 같지만,잘생각해보면 논리 문제 같은거여.
이 두놈의 죄 값을 치루게 하는 방법이 있으면 논리적인 분들이 논리적으로 설명한번 해주먼 좋겄느디.

---> 패러독스(님이 인용하신 것은 그 중에 "모순"이라는 것입니다)와 논리를 착각하셨군요. 모든 것을 논리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거나 완벽한 언어체계가 있다고 큰소리치는 논리지상주의자들에게는 님이 인용하신 패러독스가 유용한 반박이 되겠습니다. 하지만 모순이 아닌 것에는 논리와 이성이 우선입니다. 즉, 명제의 참과 거짓을 따지는 문제라든지, 가설을 사실화하는 과정에서 최선의 수단이 바로 논리와 증명과 이성입니다.
반복해서 말씀드리지만 논리가 모든 것을 해결해주지는 않지만 아직까지는 최선의 방책이라고 봅니다.

 


나도 젊었을땐,모르겟든디,나이가 들수록 자꾸 풍수니,점을 믿게 되더라고......그라고,그런것이 안 맞을때도 있는데,5번 보면 4번은 맞아부러.이거 논리적으로 설명하번 해주먼 어시로 좋겄는디.

---> 제가 님에 대해 점을 볼까요? 저는 님이 제게 복채를 안 주셔도, 그리고 저를 직접 대면하지 않아도 용하게 볼 수 있습니다.

집안에 우환이 있지요?
어릴 때 물이나 불에 무척 놀라신 적이 있으시지요?
친척 중에 물 때문에 운명을 달리 하신 분이 있지요?
속 썩이는 친척 때문에 불필요하게 돈이 든 적도 있고, 그 친척이 어디로 사라지거나 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신 적이 있지요?
분명히 처음 와본 곳인데 전에 와본것 같은 느낌을 받으신 적이 있지요?

제가 5가지만 점을 보았는데 아마 4가지는 맞을 것입니다.
논리로 설명해드려도 님이 이해하실 것이란 기대는 별로 안 듭니다.

 


나가 볼때는 말이지.
이 땅에 젊은이들이 이런것 가지고,논쟁하고,논쟁하기 위해 공부하느니,
그럴시간에 학생은 공부나 운동 더 하고,성인은 자기일에 더 많은 시간을 쓰는게 좋을것 같은디.

아따,너무 쉽게 인생을 살려고 하누만...
어렵고,힘들게 열심히 살아서,각자 위치에서 영향력을 행사할수 있는 사람이 되불면 굳이 이렇게 안해도 된당께.
그라고,자신이 당당하게 살몬,자식들에게도 그게 본보기가 되고,후손에게도 이어지면 그게 개독교 파괴지.뭐가 파괴겠어.

---> 논쟁하기 위해서 공부한다니.. 세상의 정의를 위해 비판을 하려하고, 비판능력을 키우기 위해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그런 식으로 매도하시다니 너무하시군요.
그리고, 논쟁과 비평이 없이 무슨 발전이 있다는 겁니까?

인생을 쉽게 살려고 하는 사람은 오히려 님인 것 같습니다. 님도 스스로 말씀하셨다시피 말입니다.
당당하지 못하고 가난해서 기독교인이 되는 경우도 있지만, 기독교인 중에는 부자도 많습니다. 그들 나름대로는 당당하게 사는 사람들입니다. 개독교 파괴는 사람들이 공포와 감정보다는 용기를 가지고 이성적으로 생각할 때 앞당겨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영국황실에서는 이미 은밀하게 예수를 부정했다 하더만.
우리가 알고 있는 예수는 예수가 아니라,그 당시 다른 죄수였다고,이름까지 발표했다고 하다만.....
그란데도,개독교가 세상을 판치는것 보소.그들은 이미 진리니 진실이니 그런것은 중요하지 않당게.

단지,힘이 있느냐,없느냐,그리고,세상 사람들을 내 마음대로 움직일수 있느냐,없느냐가 문제랑게.
그래서,세상에 뛰어나다는 그 논리 좋아하는 학문과 과학 가지고,자꾸 세상사람들 좋아하는 입맛의 종교상품을 포장해서 내 옿는당께?

이제는 모든 문제를 한국안에서 자체의 문제로 삼아서는 해답을 풀수 없다는걸 알아야제.
농사 짓는 사람이 글더만...
이제 농촌도 국가가 관여하는것이 아니라 세계의 정책 안에서 국가의 정책이 펼쳐진다고.....
하물며,종교는 더 말할것고 없어부러....

정신차려.
쉬고,편하게 살려고 하지 말고,
어렵고 힘들게 살려고 하랑께.
그게,이런 세상에서 자신을 지키며 살수 있는길이랑께.

어차피 개독들은 쉽고,편하게 살려고,지 혼 이미 다른 놈들한테 준 놈들이기 때문에 이런 놈들 하고 말싸움 해 봐야 시간 낭비이고,
스스로 자리에서 어렵고,힘들게 살면서 내 자리를 든든하게 굳히랑께.

개독교 비판 하면서,쉽고 편하게 살려고 하는 년,놈들은 개독들 보다 더 병신 같은 놈들이여.

---> 도대체 쉽고 편하게 살려는 년,놈들이 누구인지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십시오.
저는 논리를 버리면 세상살기가 무척 편할것 같다고 생각하는데 말입니다. 금력, 권력 같은 것만 획득하게 되면 아예 논리를 버리고 그것을 휘두르는 것이 가장 세상살기가 편할 것 같다는 말입니다. 여기엔 다른 사람들의 피와 눈물이 수반될 것이지만 그런 문제는 개의치 않고 살면 될 것입니다.


설마 님께서 이런 삶이 좋다는 식의 의도로 말씀하시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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