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한 토론사례] 삶살이님의 억지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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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츠님의 칼럼입니다.

나는 "공의(公義)"가 "힘있는 자의 독재적 이기심"으로 해석되기도 한다는 것을 교회에서 처음 배웠다.

[부실한 토론사례] 삶살이님의 억지 비판

칼츠 0 3,435 2005.09.29 02:12

[부실한 토론사례] 삶살이님의 억지 비판 
 
2003/07/31
 
 
삶살이 칼츠씨,참 사람을 형편없는 사람으로 몰고 가시는 군요.저의 상상이 들어 갔던 부분은 저 또한 기독교와,불교 그리고,현대의 교육에 의해 성장했으므로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은 저도 인정합니다.하지만,전부를 부정하는 당신을 보고,한마디 해주고 이 까페를 떠나려 합니다. [14:40]


---> (인신공격, 관념의 사실화, 얼버무리기)
저는 님을 형편없는 사람으로 몰고 간 적 없습니다. 님의 주장이 형편없다는 것입니다. 저는 가급적 주장에 대해 비판을 하지, 사람을 비판하지 않으려 합니다. 물론 말이 통하는 사람에게만 그렇게 하지만 말입니다. 님은 어떤 주장을 할 때 사실에 입각하지 않고 상상에 의존하셨으니 그것을 비판하는 사람에게 항의하시면 안 됩니다. 그리고 저는 오해를 한 것이 아니라 님의 상상이 틀렸다는 것을 지적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님의 주장 전부를 부정한 적도 없습니다. 님의 주장(또는 상상)을 입증하는 근거로 든 몇가지 사항이 분명 잘못된 것이기 때문에 님의 사상체계 전체를 의심한다고 했습니다.



삶살이 혹시,서울에 광화문이 있다는 것 아세요.그리고,그 광화문에 광화문 우체국이 있다는 것도 아세요.가보셨다면 믿겠지만,그곳에 갔다온 사람이 있다고 해서는 자기가 모른다고 해서 부정할 사람이 칼츠 씨이겠지만... 그 우체국에 제가 직접가서 책을 포장하고, 주소까지 일일이 적어서 세계160개국에 각각 한권씩 160권을 [14:44]

삶살이 항공배달료 420만원이라는 거금을 들여서 도장찍고,영수증 받고,사진찍고 해서 부쳤고,그 나라들 중에서 보통 사람들이 들어서 알수 있는 곳을 적었을 뿐이며,아프리카 어느나라 어디에 그 책이 들어갔다고 하면 당신이 어느나라 어딘지 알겠소.그리고,무슨 돈이 썩어 빠졌다고 돈을 400만원 이상이나 들여서 책을 형편없이 [14:48]

삶살이 보관하는 곳에 붙였겠소.그 정도 준비도 없이 일을 하겠소.그리고, 그 책을 받은 곳에서는 그 책을 못 받겠으니,책을 돌려 드리겠습니다가 아니라 물론 예의겠지만,이런 소중한 책을 보내주신 귀하께 감사하다는 편지를 받았고, 그중에서 중국에서 온 내용이 제일 마음에 들기에 적었을 뿐이요.그들이 이 책을 받아들인것은 [14:52]


---> (반증성 결여, 다수결의 오류)
뭔가를 주장하다가 상대가 못 믿겠다고 하면 꼭 이런 식으로 억지를 부리는군요. 저는 제가 모른다고 무조건 상대방의 주장을 부정하지 않습니다. 저는 항상 검증이라는 과정을 거칩니다. 님은 저의 검증방법이 실제로 보거나 접하는 것만 있는 줄로 착각하신 듯 합니다. 하지만 검증방법은 무척 많습니다. 합당한 이치, 모순없는 논리,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으로 반증이 가능한가를 따집니다. 광화문 우체국이 존재하는지를 저는 가보지 않고도 알 수 있습니다. 광화문 우체국에 전화를 하거나 제가 받았던 우편물 중에 광화문 우체국 소인이 찍힌 것이 있는지만 확인하면 됩니다. 이 외에도 광화문 우체국이 존재하는지를 입증할 방법은 굉장히 많습니다. 미국에 백악관이 있는지, 남극에 펭귄이 있는지, 달에 고요의 바다가 있는지, 태양에 흑점이 있는지는 직접 가보지 않고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님의 주장들은 입증이나 반증이 불가능한 사항이 다분하며, 이미 사실과 차이가 나는 것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세계 각국에 책을 부친 것이 무슨 대수입니까? 그리고, 그 책에 대해서 수취인이 어떤 평가를 했는지 객관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평가서를 제시하시지 않았습니다. 님의 가정 그대로, 책을 받았으니 예의상 고맙다거나 도움이 되었다는 말을 했을지 어떻게 압니까?
님이 정신이 나갔다거나 돈이 썩어빠져서 거금을 들여 책을 부치지는 않았겠죠. 님은 그 책에 대한 어떤 확신이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님의 확신이 그 책의 정당성을 입증하는 것이 아닙니다. 님이 비판하셨던 기독교리의 원천인 성경은 이 세상에 제일 많이 퍼져 있는 책입니다. 님의 논리대로라면 성경은 이 세상에서 가장 합당하고 진리가 담겨있는 책이 되겠습니다.

 

 

삶살이 제 이름을 보고 받아들인 것이 아니라,이 책을 쓰신분이 세계의 주요 인명기관이 세계의 500인으로 선정한 분이시라 그 분을 무시하는 것은 그 인명조사기관을 무시하는 것이 되므로 받아들인 것이라 생각합니다.물론,칼츠씨는 여기에 또다른 토를 달려고 머리를 굴리리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잠시 수련의 슬럼프에서 [14:56]


---> (부적합한 권위에 호소, 분할의 오류, 인신공격)
주요 인명조사기관이 발행하는 인명록에는 히틀러도 있으며, 예수도 있고, 김일성과 김정일도 있습니다. 사담 후세인의 경우 세계를 움직이는 100인에 당당히 랭크되어 잇습니다.
인명사전에 올라 있다고 해서 그 사람이 정당하다거나 권위가 있지 않습니다. 인명사전은 그냥 인명사전일 뿐이고 창안자는 그냥 인명사전에 이름이 올라 있을 뿐입니다.
그리고, 님이 하신 방식의 논변에는 토를 달려고 머리를 굴릴 필요가 없습니다. 중학생들도 약간의 논리공부만으로 님의 논리를 얼마든지 깰 수 있습니다.

 

 

삶살이 외도를 좀 했는데,그리고,우리 민족에게도 외래사상에 견주어 하등 뒤질게 없는 그런 한글 진리가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었지,설득하려고 한것은 아닌데,저 뿐만 아니라 같은 길을 가는 다른 이들까지 욕보이는 것을 보고,더이상 여기에 글을 올리거나 방문하는것은 시간 낭비라는 생각이 드네요.글도 하나 올리지 않고 [15:00]

삶살이 무조건적으로 비판 먼저 하려고 드는 칼츠씨로 인해 이 안티 기독교카페 전체가 욕을 먹게 되는 것이 안타깝네요. 좋은 마음으로 찿았는데,일부 글을 보고,전체를 매도하는 이런 곳이 안티 기독교까페라면 좀 생각해볼 여지가 있네요. [15:04]


---> (인신공격, 틀린 유추, 자기편 만들기 오류, 결합의 오류)
우리 민족에게 외래사상에 비해 뒤질게 없는 것은 많습니다. 굳이 입증되지 않은 주장을 제시하여 잘난 척하려 들지 않아도 우리 민족이 우수한 것은 사실입니다.
한글진리라니.. 정말 저를 가장 크게 웃기는 말입니다. 진리는 표현형식에 구애받지 않습니다. 영어로 되어 있든, 중국어로 되어 있든, 일본어로 되어 있든 상관없이 위대한 사상은 돋보이게 되어 있습니다. 저는 여기서 세계화를 주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한글로 표현된 진리체계라는 말이 얼마나 어폐가 있는지를 님에게 알려주려는 겁니다.
제가 님과 같은 길을 가는 다른 이까지 욕보였다고 하셨는데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십시오. 제가 김대진님을 욕보였습니까? 그리고, 같은 길을 가는 이를 욕보이면 또 어떻습니까? 님이 틀린 길을 간다는 것이 제게는 명확하게 보여지는 사실인데 말입니다.
제가 언제 무조건 비판부터 먼저 하려 들었는지 말씀해 주십시오. 저는 분명히 님이 틀린 말을 한 것, 애매한 용어를 남발하여 독자의 판단을 흐리게 하려고 시도한 것에 대해 비판했습니다.
제가 일부 글을 보고 뫄한뭐루 전체를 매도한다고 항의하시는데, 그럼 님은 왜 뫄한뭐루의 제대로 된 부분을 인용치 않고, 비판받기에 딱 좋은 글을 제시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님은 뫄한뭐루를 간단히 소개하는 차원이 아니라 절대적 진리인양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비평자가 일부만 가지고 뫄한뭐루 전체를 평가한다고 해도 님이 불만을 가지실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제가 백번 잘못했다고 칩시다. 그런데, 저 하나로 인하여 이곳 까페 전체를 매도하시는 것은 무슨 심보십니까? 여기 오시는 분들은 다양한 의견과 사고를 가지고 있습니다. 서로 찬성이나 동조를 할 수도 있고, 서로 비판과 비난을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저 한 사람에 대한 불만으로 이 까페 전체를 싸잡아 비난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게다가 이번 경우에 틀린 논변을 제시한 것은 제가 아니라 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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