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츠님의 칼럼입니다. 나는 "공의(公義)"가 "힘있는 자의 독재적 이기심"으로 해석되기도 한다는 것을 교회에서 처음 배웠다. |
무식하면 용감하다?
2003/08/05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무식하면 비겁해집니다.
게다가 자신의 무식이 드러나면 굉장히 분노를 품습니다.
그는 진리와 이성을 받아들일 자세가 결여되어 있기에 무식한 것이고,
그러한 무식이 스스로를 더 분노케 합니다.
그리고 그 분노를 풀 길이 없는 그는 더욱 비겁해 집니다.
기독교인들은 분노를 진리탐구에 대한 도전정신으로 승화시킬 줄을 모릅니다.
반대로 안티들은 기독교에 대한 분노를 기독교리를 공부하는데 투입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