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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츠님의 칼럼입니다. 나는 "공의(公義)"가 "힘있는 자의 독재적 이기심"으로 해석되기도 한다는 것을 교회에서 처음 배웠다. |
원죄가 사실이라 해도..
2003/08/25
기독교인들의 봉사와 찬미의 정신이란
바로 자기비하와 메저키즘으로부터 비롯된 것이다.
이는 원죄에 바탕을 둔 의식속에서 이루어지는 신앙고백에 잘 나타난다.
건전한 이성을 가진 사람이라면 이렇게 가상의 범죄를 정하고서
자신을 학대하는 사람을 신뢰할 수 없을 것이다.
원죄론의 유래가 무엇이든 간에, 아니 설혹 그것이 역사적 사실이라 해도,
그것은 현대인들이 받아들이기에는 너무나 유치한 관념이다.
결국 나는 기독교인들이 행하는 자기성찰이 결여된 맹목적 회개를
피학대 망상에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