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페인의 성경에 대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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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츠님의 칼럼입니다.

나는 "공의(公義)"가 "힘있는 자의 독재적 이기심"으로 해석되기도 한다는 것을 교회에서 처음 배웠다.

토마스 페인의 성경에 대한 평가

칼츠 0 3,419 2005.09.29 02:34

토마스 페인의 성경에 대한 평가 
 
2003/08/25
 
 
"성경의 절반 이상을 채우고 있는 음란한 이야기들,
관능적 쾌락과, 잔인하고 고통스러운 처벌,
잔혹한 복수를 읽을 때마다 차라리 그것이
하나님의 말씀이 아닌 악마의 이야기라고 부르는 것이
훨씬 일관성이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그것은....... 인류를 타락시켜 야만적으로 만드는데 기여해왔다."

 

 


그는

워싱턴의 위선과 노예제도에 대한 태도를 비판하였다.

노예해방이나 종교의 자유에 대한 해석에서 제퍼슨의 동의를 받아냈으나
종교인들의 득표율을 의식한 제퍼슨에게 버림받았다.

그는 창조주에 대한 경외심을 가진 사람이었지만
그 창조주가 여호와가 아니었다는 이유로 인해 무신론자로 매도당했다.


민주주의의 아버지, 건국의 아버지라는 사람들이
단지 종교 때문에 이성적이지 못한 짓을 저질렀다.


미국독립전쟁은 민주주의의 기치 아래 시작되긴 했지만
실은 영국의 수탈에 반대한 일종의 밥그릇 싸움에서 비롯되었으며,
민주주의는 선동을 위한 허울좋은 논리일 뿐이었다.
토마스 페인은 이것을 눈치채지 못한 순진한 혁명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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