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츠님의 칼럼입니다. 나는 "공의(公義)"가 "힘있는 자의 독재적 이기심"으로 해석되기도 한다는 것을 교회에서 처음 배웠다. |
뒤틀린 심사로 쓰는 글
2003/08/22
교회 십자가에 그대들을 매달아서 감전사 시켜
하늘나라로 보내주고 싶다.
하지만 난 그러지 않을 것이다.
분명히 비난받을 짓이기 때문이다..
그대들이 아무리 죽이고 싶도록 미워도
여전히 나는 인간에 대한 애정이 있다.
기독교인 그대들에게는
인간에 대한 애정을 가지라고 말하기 전에
염치가 좀 있어 보라고 하겠다.